수험생은 적응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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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울리는 수능 영어? 도대체 왜 이걸 풀고 있어야 하는 걸까?
수능 영어가 어렵게 출제될때면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에게 수능 영어 지문을 풀어보게 한 후
그들의 난감한 표정을 클로즈업으로 담아
우리 수능 문제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꼬집은 영상들이 그런 것이죠.
“ 이게 영어 시험이 맞아요?” 라며 라고 되물으며 “ 이걸 정말 한국 학생들이 푼다고요 ? ”
특히 빈칸 추론의 경우, 지문의 내용이 아무리 뻔하더라도,
선택지는 지문의 핵심어를 변형하고 비틀어 놓아
출제자의 의도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가장 낯선 표현을 찾아내야 합니다.
어쩌면 이 모든 과정은 '대학 수학 능력'을 측정하기보다는 '출제자 의도 파악 능력'에 가깝습니다.
이런 현실을 알기에, 원어민들이 당황하는 영상은
수능 문제가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하나의 개념을 전달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오직 출제를 위한 도구로서 과잉 설계(Over-engineered)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억울함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수험생은 불만을 토로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수험생은 적응하는 존재입니다.
시험이 A처럼 나오면 A에 적응해야 하고
B처럼 나오면 또 B처럼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강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의 출제가 잘못되었다고 강사가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면
마치 그 강사만이 실력이 뛰어나고,
그 강사만이 one and only인 듯해 보입니다
강사는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 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험생들을 불필요하게 선동해서도 안 됩니다.
강사는 수험생들의 적응을 도와줘야 합니다.
저는 강의를 진행하면서
특정 출제의 부당함과 시험 제도의 부조리함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수험생이 공부를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에 불만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기 보다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더 신경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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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선생님을 보면 한동훈이 떠오릅니다
목소리며,, 형제라해도 믿을정도로 닮으셧습니다
하하하 사실 그런 얘기 좀 들었어 ㅎ
와 제이쌤을 오르비에서 뵙다니
공부하다가 쌤의 썰들보고 엄청 힐링했는데
라섹썰이랑 심벌즈썰 저글링알깨는소리 등
기억에 남는게 많아요
말 너무 잘하고 재밌으세요 ㅋㅋㅋㅋ
웃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영어가 문제점이 있는 시험인지 저는 잘 모르갰어요 유튜브 썸넬도 매년 수능영어 외국인들한테 풀리며 수능에 대해 문제점이 많다 이런거 올리는거 보면 당채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이번 34번같이 칸트지문은 정말 수험생의 논리력을 물어본 좋은 문제 같은데 흠…
한국인들한테 수능국어 가져다줘도 잘 못푸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인데 영미권한테 영어 가져다준다고 잘풀리가 ㅋㅋㅋㅋ 솔직히 그런거는 위로하는척 하면서 논란만들기라고 생각해요
ㄹㅇ 제2외 난이도여야 잘풀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는 이게 문제라고봄
수험생은 수험생이라는 하나의 역할을 맡을 뿐인 인격체이자 주체이지
수험생이라는 역할 하나에만 대응되는 어떤 대상 같은게 아님
본인이 수능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느끼면 그 느낌을 유지할 자유가 있고 그것은 본인 경험상 오히려 수능 공부에 도움된다고 봄 하나의 정복 의지랄까
물론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삼는건 좋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