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중'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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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홍철 선생입니다
오늘은 영어 4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냉정하지만 꼭 필요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절대평가가 '쉽다'는 뜻인가요?
많은 학생이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니 우습게 봅니다.
적당히 하면 점수가 나오겠지 하는 막연한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죠.
자, 작년 수능 통계를 볼까요?
1등급 약 3% / 2등급 약 11% (합산 약 15% 내외)
영어가 절대평가인데 1, 2등급 합쳐서 15% 남짓입니다.
이게 쉬워 보이나요? 이걸 현실적인 체감 수치로 환산해 드리겠습니다.
100명 중 15등 안
50명 중 7~8등 안
25명 중 딱 '3~4등' 안
지금 여러분, 본인 반에서 영어로 3등 안에 들고 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영어를 안 하고 있는 건가요?
여러분의 진짜 실력을 마주하십시오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4등급 이하인 여러분은 지금 본인의 영어 실력이 ‘영어는 절대평가니까 천천히 해도 된다’
심지어 '어느 정도는 된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냉정하게 진단해 드릴까요?
사실 3등급 정도만 되어도, 듣기를 제외한 모의고사 28지문 중 단 한 지문이라도 완벽하게 전문 해석을 해낼 수 있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3등급도 이 정도인데, 4등급 이하라면 말할 것도 없죠.
여러분은 지금 글을 '읽는' 게 아니라 아는 단어 몇 개로 '소설'을 쓰고 있는 겁니다.
왜 현강만으로는 안 되는가?
학원 수업을 듣고 있으니 안심이 되나요? 미안하지만 4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오프라인 수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① 진도의 늪: 현장 강의는 다수의 속도에 맞춰 흘러갑니다. 여러분이 문장의 구조를 몰라 헤맬 때, 강의는 이미 다음 지문으로 넘어갑니다.
② 구멍 난 기초: 4등급 이하는 단어, 구문, 문법 등 기초가 전방위적으로 무너져 있습니다. 현강은 이 세밀한 구멍들을 하나하나 메워줄 시간이 없습니다.
4등급 이하에게 인강이 '무조건' 필수인 이유
그래서 여러분은 반드시 인강을 병행해야 합니다.
인강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입니다.
① 정지 버튼의 힘: 이해가 안 가면 멈춰야 합니다. 선생님의 사고 과정을 내 것으로 만들 때까지 반복해서 돌려볼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바로 인강입니다.
② 규칙적인 습관 형성: 인강은 여러분의 하루 루틴을 잡아주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정해진 분량을 매일 소화하며 '공부하는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③ 압도적 효율: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내 수준에 맞는 가장 기초적인 구문부터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어를 안 하는 (혹은 못 하는) 진짜 이유를요.
현재 영어 4등급 이하인 학생이라면, 아마 다른 과목도 3등급 이하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니까, 일단 상대평가인 다른 급한 과목부터 챙기고 영어는 우선순위에서 슬쩍 미뤄두는 거죠. "영어는 6월 모평 보고 나서 여름방학 때 빡세게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하고 있지 않나요?
단언컨대, 6월 이후에 시작하면 늦습니다.
그때가 되면 다른 과목의 압박은 더 심해질 것이고,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문제만 풀다가 결국 수능장에서도 지금과 똑같은 등급을 받게 될 겁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라고 해서 쉬운 게 아닙니다.
지금 영어를 미뤄두는 건, 스스로 대학의 문턱을 낮추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입시의 본질: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해내는 힘
입시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머리가 좋은 사람? 아닙니다.
입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을 끝내 해낼 때 성공하는 것입니다.
영어가 하기 싫죠? 기초부터 다시 하기엔 자존심 상하고 막막하죠? 하지만 그 지점을 돌파해야만 소위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멈추세요. 이건 가능과 불가능을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당위'의 문제입니다.
① 시간을 내십시오.
② 스케줄을 짜십시오.
③ 지속하십시오.
"영어는 나중에?" 그 '나중'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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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단순히 영어만 미뤄두고 있는 거라면 인강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영어 4등급 이하는 사실 제대로 공부해본 경험이 압도적으로 부족한 분들도 많을 텐데 그분들에게는 차라리 실력있는 선생님으로 부터의 개인 과외가 낫지 않을까요?
제대로 공부해본 경험이 없는 것보다
제대로 공부할 의지가 없는 경우를 더 많이 봅니다
하려고만 했다면, '실력있는' 인강, 현강 또는 개인 과외를 그동안 찾는게 어려웠을까요?
구구절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
상평 영어 겪었던 사람이라 강제로 영어 열심히 했던...
크 상대 평가때라니..ㅠㅠ
저희때는 다 스듀 들었습죠
고백 파이널 알면 개추

좋은 글 감사합니다작년처럼 미친영어 튀어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러게요. 시험은 무조건 어렵게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대비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26 영어 3등급인데요. 무슨 강의 추천하실까요..아니면 문법을 들어야할지 독해를 들어야할지 큰 틀이라도 먼저 잡아주실 수 있나요ㅠ
26영어는 많이 어렵긴했지요. 그럼에도 2등급 이상은 받았어야 했습니다.
재수를 시작하셨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시기 바랍나디
단어를 꾸준히 외우면서 제 강의 스피드 어법 - 구문 - 리딩의 순서로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공감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 예전에 스듀에서 강의하시지 않으셨나요? 요즘은 현장강의만 하시는건가요
스듀에서 5년동안 행복하게 수업했고 지금은 여기 오르비 클래스에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근데 영어 17%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