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27번~32번 간략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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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32번 인문,과학 복합지문
총평
과학 소재가 포함되었지만 인문지문에 가깝고 과학과 관련된 문제가 한개밖에 안나와서 실질적인 난도는 높지 않았을거로 생각한다. 31번에서 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러다보니 의외로 31번을 그냥 찍고 넘기는 학생들이 많아서 중위권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문제들은 지문에 그대로 나와있거나 간단한 말바꾸기 정도로 선지가 구성되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27번
서둘러서 급하게 푼 학생이면 실수했을지도 모르지만 나머지 선지를 검토하고 나서 다시 답을 제대로 찾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답인 선지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28번
형이상학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던 학생에게는 좀 어려웠을 문제다. EBS나 사탐과목을 통해서 접했던 학생은 쉽게 답을 5번으로 찾아냈을 것이다. 지문에서 답이 명확하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추론을 해야되는 문제였지만 경험주의와 대립한다는 서술 등을 보면 답이 분명하다.
29번
지문의 단어를 단순 교체한 선지가 답이 되는 문제다. 브라헤라는 이름만 찾았다면 쉽게 답을 골라낼 수 있었을 것이다.
30번
성리학적 기론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면 지문에서 바로 답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31번
2번 선지
지문에서 각각의 질점이 다른 천체를 당기는 힘의 합을 계산했을때 총합으로서 만유인력이 동일하다고 얘기했지, 각 질점의 만유인력이 동일하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추가로 얘기해보자면 지구와 태양의 질점의 질량이 m으로 동일해도 지구 전체와 태양 전체의 질량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두 질량의 곱에 비례하는 만유인력은 지구의 m이라는 질량을 갖는 질점이 태양 전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이 훨씬 크다
좀 더 쉽게 얘기하자면 1=1,2=2,3=3이란 의미가 아니라 1+2+3=0.5+1.5+4 이런 의미로 이해하면 좋겠다
32번
우주모형을 새롭게 생각해서 만든 것으로 고안했다는 단어로 바꿀 수 있다.
혹시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지문이 있자면 댓글 달아주시면 시간있을때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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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에 태양과 지구의 질점의 질량이 m동일하다고 한 것이 두 천체의 질량이 같다라고 가정한게 아닌건가요?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겠네요
이런 설명이 해답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보기에
‘양파처럼 겹겹이 싸여 구를 이룬다. 이때 부피 요소는 그것의 부피와 밀도를 곱한 값을 질량으로 갖는 질점으로 볼 수 있다.’
라고 되어 있고
즉, 보기에 나와있는 그림에서 색칠된 부분이 질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번 선지를 보면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인 질점이 지구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은,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인 질점이 태양 전체 를 당기는 만유인력과 크기가 같겠군.’
이라고 써 있는데
그림을 지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안쪽에 있는 원이 질량이 m인 질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림을 태양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안쪽에 있는 원이 질량이 m인 질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지에서 태양과 지구의 일부분인 질점의 질량이 m으로 동일하다고 얘기한 것이 태양과 지구의 질량이 동일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더 궁금한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와... 대략 이해한 것 같아요.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나 한번 봐주시겠어요?
1. 질점의 갯수는 구 껍질 갯 수 만큼 있다.
2. 태양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질점의 갯수가 지구의 그것보다 많다는 것이므로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점이 끌어 당기는 힘보다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점이 끌어당기는 힘이 크다.
3. 보기를 지구속 질점들이 태양을 끌어당기는 힘과 태양 속 질점들이 지구를 끌어 당기는 힘과 비교하면 같다.
다행이네요ㅎㅎ
일단 1번은 맞습니다
2번부터는 주어진 내용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조금 의문이 드네요
왜냐하면 문제에서 질점 마다 질량이 동일하다고 표현한 것은 아니고 ‘중심에 있는 질점의 질량이 m으로 동일하다면’이라고 한거뿐이거든요
바로 그 바깥에 있는 구껍질끼리는 질량이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그래서 2번부터의 추론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껍질 또는 질점의 질량은 일정하다’는 전제가 하나 더 필요하겠지요
그런 전제가 있다면 2번과 3번 추론도 맞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한 것이 1번 선지의 영향인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선지간에 주어지는 조건은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저 그런데 외람된 질문이긴 하지만 강사분이신건가요? 아니면 대학생이신데 이렇게 잘하시는건지..
틈틈히 과외로 생활비 충당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와 우후님은..이번 수능 솔직히 시간 재고 풀었을 때 100나오셨나요?
일단 저는 문법을 하나도 공부를 안해서 시간을 안쟀어도 100점 나오긴 힘들거 같구요ㅎㅎㅎ
문제를 각잡고 푼게 아니라 이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버스랑 지하철에서 바로 간략 해설 쓰면서 눈으로 그냥 푼거라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못드리겠네요^^;;
앗 그렇구나 문법이 그 13 14 15인가 그 부분은 문법 공부안했으면 못푸나요?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용어라든가 그런게 없으면 아무래도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