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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가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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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01118MAT_GA[1].pdf
이제 20대 중반이고..
인생 1/3 기점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데
정말 해놓은거 하나 없고
그렇다고 뭐 하나 잘한것도 없고. 모아놓은것도 없고
뭐 잘 놀아본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그렇다고 공부를 착실히 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 인생이 이렇게 날라가는건가 느껴지네요.
까짓 과외 하나 못구한다고 짜증내는 내 자신에게 정말 화가나고.
까짓 전공과목 요약정리 하나 못하는 내 자신에게 더더욱 화가나고
남은 과제보며 한숨짓은 내 자신이 정말 무기력해 보이는 오늘이네요.
이제 한숨 푹 자고 다 잊어버리고 싶은데 과연 내일이 되면 달라질까? 한 의문이 생기고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뭐 ㅋㅋㅋ 물론 그렇게까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해놓은거 하나 없는 내 인생 보면
정말 뭐하는 놈인지. 남들하는 연애한번 못해본.. 공부도 안해놓고. 화끈하게 놀아보지도 않고
이번 학기도 시작한지 3주도 더 지났는데 해놓은거는 보이지도 않고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한심하게 보이는 날이네요.
남들은 정말 다들 착실하게 잘 살아가고, 다들 무언가 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왜 이모냥 이꼴인지..
과연 1년후에 내가 내 자신을 바라보면 어떻게 보일지.
정말 1년 전의 내가 나를 바라보았다면..생각만 해도 어질.
10년후에 나는 어떤 사람일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게 무서우니 그냥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냥 모든게 덧없고, 후회만 가득한 내 모습이 보이는 하루네요.
님 술이나한잔해요 ㅠ쪽지바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