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들이 지금 생각해야할 것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7800177
1. 선택과목 고민, 지금 끝내고 쭉 밀고 가자
올해 수능까지는 참 이상한 제도지만,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꽤 크다.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바꾸는 상황이 오더라도, 지금은 최대한 일찍 정해서 쭉 끌고 가는 게 맞다.
내가 희망하는 수시와 정시 전형을 대학별로 꼼꼼히 찾아보고 어떤 게 유리할지 반드시 고민해 보자.
올해 입시는 전략에 따라 유불리가 너무 갈린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매·확통·사탐 조합에서 뭔가를 변경할 때는 반드시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고민은 3월 안에 끝내고 실행에만 집중하자.
2. 학교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
소위 ‘ㅈ반고’라 불리는 지방 일반고는 물론, 명문이라 불리는 자사고들도 생각보다 공부 분위기가 좋지 않을 거다.
오히려 "4년제 고등학교", "재수 필수" 같은 이야기들이 팽배해서 애매한 자사고들이 분위기가 더 나쁘기도 하다.
친구들이 놀 때 같이 놀면 안 된다. 매일 미친 듯이 공부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려는 태도는 유지해야 한다.
고3 때 짬짬이 노는 게 유독 재밌는 건 억압된 환경이 주는 착각일 뿐이다.
수능 끝나고 실컷 놀 수 있을 때 하면 그때만큼 재미없다. 그 재미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지금부터 단단한 루틴을 잡아놔야 7월 기말고사 이후 3-1 내신이 끝나 분위기가 확 안 좋아질 때도 끝까지 달릴 수 있다.
아무리 수시로 대학을 가더라도 수능이 기반이 된 수시와 아닌 수시는 진학가능대학이 꽤 달라진다.
3. 3월 모의고사를 ‘나의 선택’을 증명하는 근거로 삼자
"3모 성적이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은 무시해도 좋지만, 요즘처럼 3모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는 경계해야 한다.
특히 정시를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주변의 만류와 걱정 어린 시선을 견뎌내야 할 텐데, 그 참견을 잠재우고 내 선택을 존중받게 할 가장 괜찮은 근거가 바로 3월 성적이다.
학교와 주변에 내 의지를 말로 설득하려 하지 말자.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기회는 없다.
오늘부터 남은 3주 안되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고, 3모를 내 선택의 정당성을 증명할 시험이라 생각해보자.
4. 규칙적인 생활이 결국 승리한다
수능은 장기 레이스다. 하루에 14~15시간을 풀로 몰아치고 지치는 것보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컨디션 관리 잘하고 규칙적으로 1년을 채워보자. 잠도 줄이지 말자.
네가 매일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이 얼마일지 냉정하게 고민해보고, 그 시간을 지키는 루틴을 만들자.
5. 어지간하면 수시로 가자
메디컬 목표가 아니라면, 요즘은 재수 1년의 기대값보다 1년 일찍 대학에 가는 가치가 훨씬 큰 것 같다.
사실 현역 정시는 N수생 이슈 등 여러 변수 때문에 본 수능에서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낮게 나올 확률이 보편적으로 높다.
3월과 6월 모의고사를 척도로 삼아, 내가 수시로 갈 수 있는 라인과 정시 가능 대학을 냉정하게 비교해보자.
정시 도전은 모의고사에서 확실한 근거를 찾았을 때 하는 게 좋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험과목이 시작됬다 1 0
또 눈 안 마주치고 말하는거 연습해야겠다...
-
어어 저격하지 마라 1 0
ㅅㅂ
-
야식추천 1 0
받겠습니다
-
오르비 새로운 성대 빌런 입갤 (다큐)ㅋㅋㅋ 21 26
우리 3C 273이는요 고대를 가고 싶었어요 근데 어림도 없지 성적이 부족해서...
-
아거 나만그런가 5 0
가끔 리트 풀면 보기문제보다 그 앞에 게 더 어려운거가틈
-
이원준한테 배운거 11 0
국어 풀때보다 생윤에서 더 많이쓰네 전제부정, 관계부정, 보충도식, 당위는 능력을 전제... 등
-
연대생들도 별수없군 2 0
다들 독서실에서 책 펴놓고 인스타 유튜브를보고있군
-
김먼지 << 이사람 어디감? 2 0
기차지나간당
-
어쩌면 2 0
투디 - 오르비 - 현실, 즉 오르비가 그 경계에 잇는ㄷ게 아닐까 귀여운미소녀들이...
-
허리아프다 2 0
밤에 좀 자제해야겠다..
-
어느정도까지 알고 있는게 좋나요? 교과서 개념 정도만 알면 좋을까요.. 아예 모르면...
-
와우 윤사 ㅈ망 2 0
35점 받음 ㅋㅋㅋㅋ
-
대학 수강 의욕이 꺽인다 0 0
5월 입영이라서 대학 의욕이 팍팍 깍였어 원래 1학기 학점인정 받을수 있을줄...
-
으으윽 아프다 3 0
하지만 축구선수가 되려면 참아야해
-
뀨뀨 5 0
뀨우
-
이거 써본사람 있음? 후기좀
-
님들은 이번생이 몇번째생임? 32 0
저는 4번째..
-
안녕하세요, 스타로드입니다. 드디어 더프 3모 한국사를 얻었네요. 현생 이슈로...
-
다시 태어나고싶다.. 4 1
왜 현실에 태어낫지
-
혀녁이 개학 2주동안 한 것 5 1
리트 24지문피램 옛기출 Day 1~10상상 언매 1~13회차어싸 10주차,...
-
재수생 식비 1 0
얼마가 적당한가요? 얼마 쓰시나요?
-
생명 vs 사문 5 0
현재 사문런 한 상태인데요 오늘 입시상담 했더니 약대 지망하면 확통런에 사탐런 까지...
-
수능공부
-
정신 아프다 5 0
아야
-
엑셀러레이터 국어 풀까요? 1 0
ㅈㄱㄴ
-
TMI인데요 이름만 듣고 반대성별로 오해하는 경우 많더라고요 중성적인게 아니라...
-
내일 환불해달라하면 해주겠지 0 0
화나네
-
현시점 미적 시대 합류 0 0
하고 싶은 현역인데요 28 30빼고 다 풀줄 알고 스타팅블록 26년도꺼 내신때...
-
실시간 완전 돼지됨 1 0
떡갈비 + 밥 한 공기 먹고 모잘라서 라면 한 그릇 끓여서 아빠랑 나눠먹고 레드향 하나 먹음
-
그렇다네요
-
26 요청) 3모 대비 스페셜 모의고사 2회 배포 6 21
반갑습니다. 렐트리입니다. 저번에 약속드린 대로 3모 대비 스페셜 모의고사 2회를...
-
더프 생윤 보신 분들? 1 0
쉬웠음? 이번에? 제대로 한번 모고 풀어보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
오.. 나 더프 생윤 50임 3 0
아직 윤사는 안했는데 16분 25초 걸렸음.
-
더프 지1 50점 ㅅㅅ 4 1
시험이 평이하긴 했지만 장족의 발전이다
-
3덮 9번 발전문항 1 1
현우쌤이 만들으셨던 문제인데 문제 키워드가 완전히 3덮 9번과 동일하네요. 극한값...
-
해보신분? 있나요 괜찮아보이는데
-
이거너무부러위ㅣ.. 6 2
왜 우리 교수님은 이런 초미소녀가 아니라 윤도귕목소리할아버지시냐고..
-
얼굴안본다는 여자들 다구라임 3 0
여사친들한테 진짜냐고 물었는데 현실에 존잘이 별로없어서 얼굴본다하면 욕하는...
-
으흐흐 3 0
고등학교 주변 지나갔는데 이쁜 여붕이 많네
-
메가스터디 e분석노트 어떰 2 0
김상훈 듄탁해 교재가 올해는 메가스터디에서 만든 교재로 대체한다는데 교재 봐본...
-
역덕이 아니면 한능검을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이유 11 0
안녕하세요, 스타로드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 ???: 나 한국사 내신도...
-
오노추 9 2
아이즈원-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 회전목마 미미- 꽃잎애가
-
한두번이아님
-
1년여만에 드디어 최초입성 1 1
-
울지마 2 0
네
-
케인아 자숙해라 2 0
케인아?케인아?
-
개쩌는 카페메뉴 발견함 2 0
안알려줄거임
-
대성 수학 강사 추천 6 0
미적, 확통, 기하 다 할건데 김범준이 기하를 안 함 미적, 확통, 기하 다 할거면...
-
한국사질문!! 4 0
한능검1급따면 수능한국사는 평생 걱정 없을정도인가요?? 한능검 난도가 궁금합니다
-
일단 밥 먹기 전 1 0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내가 지금 배가 많이 고프므로 생윤과 윤사를 풀겠음.
1번 맞긴 한데 하다가 진짜진짜 아니다싶으면 빨리바꿔야함
겨울방학 시작부터 준비했는데 3모에서 대참사가 나거나, 아니더라도 6평에서 크게 말아먹으면 재고해봐야
맞습니다. 지금 진짜 다 알아보고 정하고, 아니다 싶으면 또 빨리 바꾸긴 해야합니다.
지금 입시가 꽤나 이상하긴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3이면 언매 보다 화작이 낫지 않을까요? 언매를 고르신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