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끄적 끄적) 수능 정시란? 뒤집히고, 뒤틀린 세계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7788383
운명 (運:옮길 운, 命:목숨 명) : 목숨을 옮겨가는 극적인 상황 전개
- 1.인간(人間)을 포함(包含)한 모든 것을 지배(支配)하는 초인간적(超人間的)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定)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處地).
- 2.앞으로의 생사(生死)나 존망(存亡)에 관한 처지(處地).
뒤집힌 자

운명의 반작용
한 때는 본고사를 대체할 시험으로서, 내신 실패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기회권을 보장하기 위해 등장
그러나 정작 내신 실패한 저소득층은 구하지 못 하고, 고액의 대치동 N수 재원생을 구하기 위한 장치로서 기능
그리고 지금은 내신과 하나되어, 살아남기를 바라나, 2032면, 1차 내신 2차 수능 자격고사 최저로 바뀔 예정
이제 어떻게 바뀌는지, 수능 정시에 대해 대강의 기억 복기를 해보려고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7년, 2028 입시 결과 N수생들은 절망한다. 수능 점수 대비 대입 결과가 너무나도 안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KAIST 와 POSTECH 는 고교학점제 진로선택 심화과목 이수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다, 이유는 기존 졸업생들의 항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라는 것은 하나의 형식상 이유이고, 사실상 영과고 늘어난 인원만 채워도 흘러 넘쳐서.... 라는 게 주된 이유)
2028년 후반기 ~ 2029년, N수생들은 살기 위해, 수능 범위를 다시 늘려달라고 간청한다.
수능의 범위가 늘어나는 입시가 발표된다.
또한 고교학점제 학생들도 직접 겪어보니, 내신으로 다 갈리고 답도 없다보니, 뒤늦게 그때부터 다시 목소리를 내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도 있다.
또한 2030년(2031 입시) 정도부터, 내신 올 1등급 학생들이 누적되어, 상위권 대학들은 내신 올 1등급 학생들로 도배되어 대입이 너무나 어려워지자(현역, 재수/N수생 모두 다), 여기서부터 교육 단체들의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다.
2030년 (2032 입시 발표) 까지는 어느정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다가 2031년, 2033 수시 정시 통합 계획이 발표된다 (어떻게 해도 내신 올 1등급 학생들의 누적은... 극심한 사회적 부작용을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1차 자격고사화된 수능 최저 통과 심사
2차 내신 성적으로 합불이 갈린다.
2033년, 서성한 라인의 대학이 재수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손을 뻗어 모집인원의 5%~10% 에 해당하는 극히 일부 일원에 대해서, 논술 100% 제도를 만든다.
또한 한국대학 교육 협의회도 이 시기에 교육부의 일방적인 방식으로 인해, 정시가 완전히 사실상 사라진 점을 지적하며 서로 마찰이 일기도 한다.
2035년 인근, 그러나 논술 100% 에 교육부는 트집잡고, 서로 소송까지 들어간다.
교육부 VS 대교협, 서성한 라인의 입시제도를 건 법원 재판이 벌어진다. 재판 결과는 대교협, 서성한이 승리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편 논술은 아래와 같이 변한다.
각 대학이 줄이라고 목소리를 마구 낸다. 그렇게 줄어들어 거의 사라질 위기 속에서,
2031년, 2033 수시/정시 통합에서, 논술의 수능최저는, 논술의 내신 반영으로 바뀐다.
교육부가 바꾸라고 마구 목소리를 내고 있다.
1차 내신, 2차 논술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그렇다. 내신 나쁘면 2차 논술의 기회조차도 없다.
2033년 ~ 2036년 보수 주 집권(2035 입시 ~ 2038 입시) 부터 새로운 정권이 기존 입시 제도로 인해서 내신 피해자들은 대입을 아예 할 수가 없고, 내신으로만 모두 다 갈려버리는 비참한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이 4번의 입시 동안 논술이 확대되어(1차 내신 없이) 치뤄진다.
사실상 앞에서 수능 범위를 늘리면서, 수시/정시 통합이 되어도, 어느정도 이제 논술을 학생들이 커버할 수 있는 역량 되는 수험생들이 꽤 많아진 시점이다.
2038년 (2039 입시) 까지도 큰 변화는 없이 자격 고사된 수능 폐지 쪽과 100% 논술 폐지 쪽으로 기울어가고,
2039년(2040 입시) 부터는 100% 생기부로 바뀐 입시가 발표되기 시작한다.
2040년 교육부가 확실히 선을 그어서, 100% 생기부 기반 입시를 발표하지만,
일본 최상위권 등을 유치하기 위해 1차 내신 2차 논술이라는 구조가 극히 일부 특정 전형에 한정해서만, 남는다. 나머지 90% 넘게는 다 내신으로 갈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확실한 건 (뒤틀린 세계) 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오늘 3월 3일 날짜로, 교육부는 교육부와 평가원을 연계하여, 기초학력 TEST 를 치르게 하고 그걸 통해 수험생이 성적이 안 오르거나, 부진한 이유를 분석하여, 부족한 걸 피드백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초학력지원포털' 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하지만 바로 뒤의 게시물에서도 썼듯, 수능 연계를 이걸로 할 모양이다;;; 수시 정시 통합 2033 을 대비하기 위해, 평가원더러 내신 킬러문항을 잘 살펴보라는 의도로 만든 거 같기도 하다.)
이제 이걸 통해 부족한 수능을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챙길 수 있게 될 모양이다.
즉슨, 수능 못 치루는 현역은 거의 없어질 모양
그럼 결국 수능이 있어봐야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내신이 변별한다로 기울어가게 된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점차 실력대가 올라오는 현역들도 내신 정도 문제에서 1등급을 놓치는 일은 거의 없다. 즉슨, 재수생을 선발시키더라도, 내신 생기부 기반한 수능으로는, 재수생은 한없이 불리하다.
하지만 수능이 내신 생기부를 끌어들임으로서, 수능은 살아남아 생존은 한다. 2040까지...
물론 2033부터는, 수시/정시 통합으로, 수능 자격고사화에, 수능 최저 등급만 맞추는 용도라...
이걸 수능이 살아있다고 해야할지는.... 식물인간도 뭐 살아는 있는 거니, 그 느낌으로 살아는 있긴 하다. (뒤집힌 사람 + 운명의 반작용)
하지만..... 내신을 다시 뜯어고칠 기회는 주어지지 못 한다.
(기존 졸업자로서는) IST 대학 부속 영재고에서 개별로 열어주는 일부 학교만 가능
(아니라 졸업도 출석일수 미달 등 문제가 있어서 애매한 상황) 에서는 모든 학교 가능하지만,
둘다 2034 ~ 2035면 도망갈 출구가 막혀버리고,
2040 부터는 심지어 한일 해저터널에다가, 수능/100% 논술 모두 폐지, 극심한 경쟁시대 OPEN
이런 저러한 느낌으로, 수능은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있는 것도 아닌 상태로, 행복도 주고, 불행도 주는.... 정말 알 수 없는 괴이한 형태로 앞으로 수년간 남아있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확실한 건, 그 수년이 지나며, 수능만 믿은 쪽은 확실하게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윤사 코드원 샀음 1 2
윤사 개박살 났으니까 그래도 김종익 플러스 해서 코드원까지 하려고..
-
전화하고싶다 3 0
누구든좋으니까
-
작년에 2 0
2월부터 수능까지 새르비에 항상 있었던 사람이 있음
-
소아과 의사 누구였지 6 0
오르비언 ㅇㅅㅇ
-
한 달 뒤 새르비 상황 1 3
제목:진짜 다 뒤1졌냐? 2분전 조회수 8 작성자 수능 ㅈ된 설의적표현 내용:
-
???
-
수1 자작 0 1
수열 문제입니다. 거의 국밥 유형인 케이스 분류 문제에요. 오류 발견하시면...
-
아빠 안잔다 2 1
채널 돌리지 마라
-
유튜브하나보고 1 1
마저공부해야지
-
머리 안돌아가서 인강듣는데 2 0
인강도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이럴땐 걍 자고 내일할까요?
-
저 누군지 모름? 1 1
구름과자임;;
-
죽었다. 0 0
새르비
-
치통에 4 2
잠을못자는중이에요.. 신경치료각이내
-
유빈이 진짜 야함.. 1 1
거꾸로 하면 빈유임.. 개좋네
-
이원준쌤 문학 괜찮나요? 1 0
ㅈㄱㄴ
-
햄버거 먹음 청년 2 1
슈슈버거세트
-
1회는 13,14 잘 넘기면 어찌어찌 40 중후반대까지 갈 수는 있는데 2회 <-...
-
수행평가로 책 소개하기가 있습니다. 식자경을 희망하고 있어요 책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실모 만들면 출제자가 시간 세팅해서 딱 올려두고 시간 되면 참여자들이 맞춰서 푼...
-
수학 강사 추천 0 0
수리논술 할거라 미적, 확통, 기하 다 할건데 김범준 VS 정병호 (김범준은 기하...
-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인 윤재수 해설위원이 서울대 화학과 출신인데... 0 0
서울대 화학부 91학번인데, 1지망을 물리학과(현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 2지망을...
-
오르비 흰바탕이 왼눈으론 뻘겋고 오른눈으론 누럼
-
차엿어요.. 3 1
...
-
3모 예상등급 0 0
33343정도…국어는 기출 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고 수학은 미적개념 돌리는...
-
기하러분들 0 0
서프 10번 내적으로 푸시려나
-
컨디션 좋은 상태로 독서실 다시 가고싶어
-
남은게돈뿐이구나 1 0
사람도사랑도식어감…
-
당분간 사립니다
-
난너무간지나서개명신청햇어김간지 0 0
역시난비주류야킥킥
-
지금까지 과학문제집 푼거 제외로 추천하는거있나요? 2 1
기출픽 1등급만들기 오투(개념으로씀) 완자(추가) 메가스터디 N제 자이스토리...
-
맞팔구 0 0
ㅇㅇ
-
반 단톡에서 생일인 사람들 축하해 주던데 그들은 헛걸음질을 하게 될것입니다 ㅋ
-
근데 부엉이껀 챙기면 진짜 개추 ㅋㅋ
-
화작에 2사탐 기준으로요 고대가 표점본다고하긴하던데 백분위로 대충 봐주실수있으신가요...
-
예체능 재순데 올해도 수학 유기하고 수능보면 평생 아쉬울것같아서 수학 지금 시작하고...
-
하쿠 1 0
들으샘
-
내가 그러고 있음 개찐따샛기..
-
이거 대략 현 예상 내 등급 1 2
아마 11313? 아니면 11314? 일듯. 아직 영어는 안 풀긴 했지만. 설마...
-
[Zola] 3월 교육청 대비 0 2
Zola임당. 3월 교육청 대비의 의미없음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에서 말씀을...
-
사탐런 고민 3 1
현역이고 작수 물지 당일에 모의수능으로 학원가서쳤을때 2/1떴었는데 사탐런하면...
-
사실 저는 어제 생일이였습니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요? "모두가 날 신경쓰는척 행동하는게 역겨우니까"
-
옯창 리스트 2 3
-
3월 더프 미적 4 1
21 22 30 틀려서 88점이네
-
과학 문제집중에 7 2
가장 어려운거 뭐임요??
-
야 신난다!
-
자꾸 간봐서 그렇긴 한데 3모 기간이 일정이 뭐가 많아서 아무도 안 볼거면 시간...
-
진지한 국어 질문 7 1
현역때 국어 안했고,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했습니다.선택은 화작목표는 6월에 3등급...
-
[이벤트] 2027학년도 Prologue 모의고사 1회 배포 19 12
OMR 링크:...
-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 5 2
더프 수학 채점해야 함.
-
아니 개어이없네... 2 0
이게 왜 정털리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