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전 해보고싶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65182
부끄럽지만
저는 서울대학교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만한 실력과 레벨이 안되거든요
한번도 꿈꿔본적이 없습니다
제 실력에 솔직해져야하는걸 잘 알지만
겸손하게 살겠다는 올해 마음가짐에 어긋나는 것도 잘 알지만
..최고의 대학을 꿈꾸며 한해를 후회없이 보내고 싶네요
제 올해 결과는 42111
내신 3.9
제2외국어 경험 없음
논술 따로 관리받은적 없음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대학 없음
가능성이 있는지
가능성이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일반 사립대학들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다른지
좀 알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간절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저랑 다소 비슷한 경우이신거 같아서 댓글 답니다...^^
저도 서울대 최종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이런 말씀 드리기 많이 부끄럽지만, 제 얘기 조금 해드리면
저는 현역때 경희대 떨어지고, 건국대 추합으로 간신히 붙은 점수였습니다.
재수하면서 서울대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수능도 안좋고, 내신도 평균 3등급 정도였거든요...재수해서 서성한 가면 대성공이다...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재수학원 선생님이 서울대 준비해볼 것을 권유하셨고...5월에야 사탐 과목에 국사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공부 죽도록해서 서울대 1차 통과할 수능점수 만드는데 성공했어요. 비록 2차에서 떨궈졌지만ㅜ
개인적으로 서울대 한번 노려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님 상황과 제 상황이 다르고, 서울대 준비하는데는 분명히 준비안하는것보다 훨씬 큰 리스크가 따르므로 추천한다! 라고 자신있게 말씀은 못 드립니다.
하지만 각오와 의지가 있으시면 ...분명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울대 입시에 대해서 타 대학과 다른 점을 간략히 말씀 드리면...
서울대는 사탐 3과목, 제2외국어 포함 전과목이 다 들어가고, 국사가 필수입니다^^ 아시는 부분일거구...
1차에서 수능점수만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합니다. 그리고 2차에서 수능 20%, 논술 30%, 내신 5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실질 반영률을 보면...논술은 상위 10%나 하위 10%를 제외하면 엄청난 영향을 주지는 못해요.
물론 절대 영향력이 적지는 않지만...그보다는 수능과 내신이 더 중요하죠.
수능은 서울대 환산식 점수를 공식에 따라 넣는데 이 부분은 약간 복잡하니까 패스^^ 지금은 수능이 중요하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돼요.
내신은 서울대 내신 환산 사이트가 있어요...거기서 정시 내신 환산 해보시면 10점 만점 점수가 나올 거에요.
그럼 그 점수 *3 + 20점(비교과인데...일반적으로 만점 나옵니다)가 님의 50점 만점에서의 내신 점수입니다.
평균 3.9라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30점대 중후반~40초반 사이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평균점수가 43~44인 것을 감안하면 님은 분명히 내신에서 불리합니다. 하지만 수능 잘보면 분명히 커버 가능합니다.
제2외국어는 경험이 전무하시다면 아랍어 하시는게 가장 좋고...논술은 지금부터 찬찬히 하셔도 괜찮아요.
아!! 예전 글 보니까 삼수시네요. 삼수시면 내신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삼수는 비교내신이 들어갑니다. 보통 43~44점 사이에서 결정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내신에서 이 정도면 결코 불리한 정도는 아닙니다.
님께 가장 중요한 건 수능이네요. 전과목 중 한 과목도 놓지 마시고 끌고 가셔야 합니다.
서울대 준비 진짜 힘듭니다. 저도 이번 입시에서 겨우 한번 해봤지만 분명히 힘듭니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하지 않으니, 힘 내시기 바랍니다. 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대 가신 분들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뭐 뻔한 말이고 실질적 도움은 안되겠지만...서울대 가려는 그 의지만 계속 갖고 계시면 분명히 서울대 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성의있는 답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대...역시 쉽게 도전할수 없는 대학임은 확실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조금 더 신중히 고민해보고 결정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글쓰신 분과 정확히 같은 상황입니다. 키딩님 죄송하지만 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