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6모 5등급에서 수능 87점까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5633222
안녕하세요. 올해 영어 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았던 학생입니다.
저는 3모와 6모 모두 5등급이 나왔고, 사실상 6모 전까지 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과 논술 최저를 위해서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고, 그때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시작
6월 중순부터 영어를 시작하다 보니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성마이맥에서 가장 쉬워 보이는 영어 인강을 골라 들었습니다.
그 상태로 본 9모에서 4등급이 나왔습니다.
5→4등급이라는 변화가 나오니 “아, 영어는 하면 오르긴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2. 우연히 보게 된 릴스
어느 날 우연히 인스타 릴스를 보다가 한 영어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게 바로 두각 최은정 선생님의 9모 빈칸 설명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주제/제목, 빈칸, 어법, 순서, 삽입 이런 유형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조차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릴스를 보자마자 “아, 빈칸은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거구나. 평가원이 이렇게 출제하는구나.” 라는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인스타에 들어가 다른 영상도 찾아보니 평가원 출제 흐름을 정말 정확하게 분석하고 설명해 주신다는 걸 느꼈고, 무엇보다 굉장히 쉽게 설명해 주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대치동 대형 학원… 따라갈 수 있을까?
저는 내신 영어학원은 다녀본 적 있어도 수능 영어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었고, 등급도 낮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가 두각 같은 대형 학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그래도 릴스에서 본 선생님 설명 방식이 너무 명확하고 이해가 잘 돼서 “일단 들어보고, 안 맞으면 그만두자.” 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4. 첫 수업 느낌
수업 첫날부터 등급이 낮은 저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셨고,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수업이기에 어렵다는 느낌보다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수업은 약 3시간 30분 진행되었고, 2시간은 자체교재 수업 이후에는 강K 모의고사를 시행했습니다.
강K 10회차를 처음 봤을 때 50점대 초반(5등급)이 나왔습니다. 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고, 부모님도 거의 반 포기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은정 선생님께서는 모의고사 후 성찰지 작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성찰지에는 잘한 부분, 채워야 할 부분, 시험장에서 유의할 점, 문제 풀이 순서, 안 푼 문제, 맞은 줄 알았는데 틀린 문제 이런 것들을 정리해 적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성찰지를 작성한 후 저는 집에서는 오답노트 → 주간지 → 단어 숙제까지 꾸준히 했습니다. 거기에 수업 마친 후 선생님께서 직접 모의고사 틀린 문항을 1:1로 봐주신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5. 1달 동안 50점대 제자리
9월 18일 ~ 10월 9일 동안 강K는 계속 50점대(5등급)가 나왔습니다.
1달 내내 제자리걸음이었고, 3-4등급조차 나오지 않아 정말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배워온 내용들이 아까워서 그냥 묵묵히 성찰지, 오답, 주간지, 단어,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6. 등급 향상
10월 23일, 강K 15회차에서 74점이 나왔습니다. 종강일인 10월 30일에는 78점이 나왔습니다.
두 번 연속 70점대를 넘기니 그제야 수능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혔습니다.
종강 날에는 조교분들과 선생님께서 제 성찰지를 보시고 “종강 후 계속 메타인지하면서 공부하면 수능 때 긴장만 안 하면 원하는 등급 받을 수 있다” 며 크게 격려해 주셨던 것도 힘이 됐습니다.

7. 점수가 단기간에 오른 이유
돌아보면 점수 상승의 핵심은 성찰지 + 레전더리 실전 적용 + 반복 이었습니다.
최은정 선생님 수업 → 강K 모의고사 → 성찰 → 오답 →복습 흐름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성적이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종강 후 2주 동안도 선생님 자료, 성찰지, 오답, 단어, 레전더리 교재 복습 등 똑같이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그 결과, 전 6모를 다시 풀어보니 82점(2등급)9모는 85점(2등급)이 나왔습니다.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레전더리 교재, 선생님께서 주신 예열지문만 들고 가서 가볍게 복습했습니다.
8. 수능 결과
2026 수능 영어가 어렵게 나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이번에 가장 높은 점수87점 (2등급)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은정 선생님께서 수업 중 알려주신 듣기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 요소, 빈칸과 어법의 핵심 풀이 방식이 올해 수능 출제 방향과 거의 동일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실제 시험장에서 막힘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6모: 5등급-> 9모: 4등급-> 수능: 2등급 / 강K 10회차: 5등급 → 강K 16회차: 3등급
만약 9월에 계속 인강만 들었다면 저는 절대 수능에서 2등급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능이 끝난 지금도 “3월이나 6월부터 최은정 선생님 수업 들었으면… 1등급도 가능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학원 끝나고 집에 올 때마다 “오늘도 확실히 뭔가 배워온 게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게 다닌 학원이었습니다.

9. END.
영어를 포기했거나 등급이 오르지 않아서 힘든 분들이라면 정말 두각 최은정 선생님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영어를 이미 잘하는 분들도 최은정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 분명히 더 얻어가는 것이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성적이 안 나온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딱 진입장벽 하나만 넘으면 한순간에 성적이 오르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실 저는 어제 생일이였습니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요? "모두가 날 신경쓰는척 행동하는게 역겨우니까"
-
옯창 리스트 2 3
-
3월 더프 미적 4 1
21 22 30 틀려서 88점이네
-
과학 문제집중에 7 2
가장 어려운거 뭐임요??
-
야 신난다!
-
자꾸 간봐서 그렇긴 한데 3모 기간이 일정이 뭐가 많아서 아무도 안 볼거면 시간...
-
진지한 국어 질문 7 1
현역때 국어 안했고,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했습니다.선택은 화작목표는 6월에 3등급...
-
[이벤트] 2027학년도 Prologue 모의고사 1회 배포 19 12
OMR 링크:...
-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 5 2
더프 수학 채점해야 함.
-
아니 개어이없네... 2 0
이게 왜 정털리는데.....
-
미적 기준 뭐가 더 쉣임?
-
스블 vs n제 1 0
수1,수2 뉴분감 4월초에 끝날 거 같은데 스블 한번 더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
뛰어넘었나 0 1
궁금쓰
-
ㅈ같네 씨발씨발
-
자퇴마렵노 4 0
회화가맨날잇서
-
잘생기면 먹는거 조절하게됨 0 0
잘생긴거랑 아닌거랑 대우받는게 다르다는걸 아니깐 체중조절목적이 생기는등 잘생기면...
-
시대인재 근황.... 6 3
한국사 답안 523 투척
-
올해 화학표본은 2 1
잘함?
-
재수하는데 집안형편 4 1
하..올해 재수하는 07인데 ㅅㅂ 집안형편이 생각보다 안좋은것같은데 어캄 우연히...
-
헐 통합과학은 0 1
염색체에서 막 화학식 구하고 외계행성 물리법칙 구할려나
-
ㄹㅇ 오르비가 존나심심해짐
-
더프랑 서프가 왔는데 생각해보니 현역이라 풀 시간이 주말뿐임;;; 지금 모의고사...
-
야심한 밤의 2503 화1 9 0
엄 이게 진짜 말로 하기 뭐한데 생각보다는 어려운데? 등급컷은 잘 모르게씀...
-
근데 통합과학은 어케나온대 0 1
이게 ㄹㅇ궁금함
-
통합과학 현강은 어케함 2 3
현정훈 강준호 김연호 이신혁 막 번갈아서 들어오나 ㅋㅋ
-
13분 후 배포함 4 4
-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데 8 2
랜선으로만 보는 애기인데도 갈수록 늙어가는 게 눈에 보여서 슬픔
-
님들은 뭐해서 돈벌것같음? 6 0
ㄹㅇ 뭐해야하지
-
ADHD 진단 받아서 울었어 0 0
대학교 졸업하고서야 알다니
-
존나행복했다
-
애니캐릭터가 그렇게 하니까. 그리고 내가 쉽게 변하지 않는 강인하고 안정된 마음을...
-
나의능력 3 0
아무도댓글를안단느능력
-
Stay on fire 개좋음 1 1
앨범에서 유일하게 좋은데 걍 좋음 캬
-
작수 39점 사문 최적 개념 0 0
작수 윤성훈 풀커리 듣고 사문 39점이고 지금까지 윤성훈 스피드 개념 +검더텅...
-
3모 전날 새르비가 8 1
폭발적이겠지?
-
전 오늘부터 3 0
혼자다니기로 했어요
-
저랑 맞팔해요 4 1
-
새르비가 되어가니깐 1 1
조회수가 줄었군
-
학교생활 망햇다 3 0
망햇다고
-
하수: 실모에 기하가 없구나 1 2
고수: 공통 모의고사구나
-
이이이이걸들르셈 2 0
동현이 랩이된다 여기서제일잘하는애야
-
내용을 아는데 문제를 틀림(?)
-
이 앨범 진짜 좋다 0 0
-
좆 0 0
학교실ㄹ러
-
단축수업 너무 야르인데 2 0
앙 기모찌
-
근데 더프나 서프 개인응시면 1 0
걍 안사고 ㅇㅂ에서 뽑아푸는게 낫나요? 일단 3덮 사긴했는데 다음부터 어케할까요?? 현역입니다!
-
N제 작년꺼 풀어도 괜찮나용 0 0
사촌형한테 책 작년 N제 몇개 받았는데 작년꺼여도 풀어봐도 괜찮겠죠? 참고로 기출...
-
무릎도 안 모이는데 안쪽이 왜 아픈지 모르게씀
-
생명 실모 양치기할까 2 1
진짜 n제 푼다고 크게 안느는거같기도하고 시간관리가 필요한데
-
나 오르비 글보면 0 0
고위관직맡게되면. 물러가라 시위도 나오겠네
혹시 하루에 영어 몇시간 하셨나요?
저는 하루에 영어는 1시간에서 1 시간 30분정도로 했습니다. (학교 쉬는시간, 자습시간에 하면 딱 시간이 맞더라구요)
다른 애들보다 엄청 늦게 시작했기에 선생님이 하라는 단어숙제, 문풀 후 오답까지 모두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