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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 [607260] · MS 2015 · 쪽지

2016-01-09 01:18:54
조회수 1,119

제주도가서 번호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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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쓸게요
남자셋이서 제주도 여행을감
3박 4일이었는데 마지막날밤 즈음이 되자
처지가 비참해지기 시작..
왜 우리는 제주도에 와서 여자랑 말도 못해본걸까
이런 생각들을 하던도중 한놈이 내기를 제안함
오늘 번호 못 물어보는 놈은 소파에서 잔다.
난 길거리에서 여저세분 걸어가는데
딱보이는 키작은 여성분에게 감
개인적으로 여자분이 키작으면 무조건 호감으로 시작

어깨 톡건들이니까 뒤돌아보고 아 깜짝이야 이럼.
정말 죄송한데요 너무예쁘셔서 그런데 번호 좀 가르쳐주시면 안돼요? 안가르쳐주셔도 돼요. 이러니까 나머지 여자 두분은 오오 이러고 키작은 그분은 가르쳐주심... 자기번호였고 카톡도 뜸
한 가지의문점: 난 잘생기지않음 그냥 모범생같다 착하게 생겼다 순해보인다 이런 이야기만 듣고 자람. 키는 184고 체형도 그냥 보통. 옷은 그냥 평범하게 입음 면바지 맨투맨 코트 워머 이렇게. 나도 처음 번호물어보는거라 엄청 떨었는데 막상해보니 더 긴장됌... 그냥 주변 여자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요즘 세상이 험해서 잘생김을 떠나서 순수함 그런게 보여야한다고 함.
결론: 남자분들 용기를 냅시다



친구들 요약
친구1: 물어봤는데 중국인이라서 당황.. 인사하고옴
친구2: 우리 상황을 설명하며 살려달라고함. 대답은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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