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년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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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 변했구나 몸으로 체감된다.. 원래는 진짜 완전 철학적,사회학적인 인간이였는데 대학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대화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헤어지고 반복하다보니 뭔가 사람이 현실적으로 바뀌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사람이 되었네.. 이럴 수가 있구나,, 다음은 제가 2월인가 썼던 글인데 제가 얼마나 변했는지 참고해 보세요 지금의 저랑은 딴판입니다
나는 고통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이렇게 싫어하게 된 이유는 한편으로는 어릴적 폭력에 빈번히 노출되었었기 때문이며,또 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고통받기 싫은데,이는 타인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생각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내 생각의 대다수는 '어떻게 하면 인간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로 일관된다.
예컨대,인간에 대한 내적감관 정당화를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이 세계의 반문화적 요소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왜 사람들은 주로 타인의 고통을 묵인한채 자신의 고통만을 없애려 할까?그리고 그 경향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등으로 말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의 궁극적 목표 즉,행복에의 삶에 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이것에 대한 답은 학자마다,또 사람마다 다르기에 다시 말해, 주관적 요소가 크기에, 나도 객관적 답을 못 내린다.그래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좀더 본질적인것(자신의 꿈,이상)을 추구하면 행복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정도 라고 할 수 있다.
한편,나는 교육에 대한 고민도 마찬가지이다.즉,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좀더 재밌게 공부를 하게 하여 더이상의 폭력적 요소들을 안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지,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행복에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등으로 말이다
어쨋든 난 이러한 생각,물음을 지니고 산다.물론 아직 이 물음에 대한 명확한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단지 의문만이 크게 자리잡을 뿐이다.아직 어려서인지 모르겠다.. 좀더 공부를 해야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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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스피노자 에티카와 칸트 교육학 밀 선집정도 살펴보시길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아니면 확장될 수도
오 좋습니다 그 책 추천목록 수능끝나고 벅벅 읽을게요
삶의 의미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줄리언영의 신의 죽음과 삶의 의미도 살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철학자들이 삶에 의미에 관해 논했던 것들을 소개하고 또 비판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리고 정말 인간의 궁극적 목표가 과연 행복일지는, 한번 숙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물으신다면 저는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가 행복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이건 나중에 설명해보겠습니다)
가령 이런 건 어떻습니까? 우리가 결국 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숙고해야 하는 것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삶을 이어나가게 하는 어떠한 대상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 그리고 삶에 대한 욕망을 가지게 하는 또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대상이 아닐까요? 그게 당신이 말한 꿈이나 이상일 수도 있겠죠
그럼 이 궁극적 관심을 바탕으로 삶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가능해지고, 궁극적 관심의 대상이 사라진다면 삶의 의미 또한 무너지겠죠.
더 나아가서 인간이 추구하려는 행복은 무수히 많은 행복들 속에서 가장 큰 최고의 행복일 수도 있고, 불행 속에서도 가장 작은 불행이 행복일 수도 있겠습니다.
좌우간, 다른 가치 있는 대상들 사이에서 우리가 선택하고 추구하는 대상이야말로 다른 대상들에 비해 더 가치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그 기저에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각 개인의 믿음 속에서 정의되는 대상이 객관적일까요?
객관적일 필요도 없을 뿐더러 객관적이어야 당위도 없습니다.
나를 더 살게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대상을 알아가는 것은 굉장히 인간다운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옳다고 믿으신다면 의지를 가지고 계속 관철하시길
흐엉 너무 재밌어요
뭐가요
저런 글이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실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정말 행복이라고 하는 것에 객관적 요소가 없을까?
최근 OECD국가들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삶의 만족도가 높은지 혹은 가장 행복을 느끼는지에 대해 설문을 했다. 그 결과 1.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를 선택한 사람들의 비율은 51.9%,
2. '학업과 자기계발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를 선택한 사람들의 비율은 30.7%, 3. '경제적 풍요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를 선택한 사람들의 비율은 12.3%, 4. 기타의 비율은 5.1%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자료는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주관적인 것임은 아니라는 반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했기 때문이다. 물론 보편적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므로 행복의 객관적 요인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https://orbi.kr/00064934628
저기요 써놨어요 재밌다고해서

아 네!!저건 마치 논술 문제 자료같네요
굿굿굿!!
오오 한번 추천해주시니 수능끝나고 정독하겠습니다!
오오 궁금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저도 이러한 생각이 회의가 들때가 있으나, 그래도 전 일생을 따져봤을때 그리고 많은 철학 텍스트을 봤을때 느온 결론이 그랬습니다
어쩌면 행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상을 우리 인간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이시죠?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마냥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정말 대상 그자체가 행복 그자체인 경우(대상을 목적적 존재로 대할때 가능한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위에서 말씀하신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이거다'라고 하기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맞죠 참 어려운 문제인듯합니다 저도 삶의 행복의 정의를 계속 배우고 있고,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깊이 있는 생각을 해봤네요!
저도 대학가면 좀 바뀌려나용 후후..
그럴걸요 전 엄청 바뀌었습니다
하긴 재수때랑 현역때가 이렇게 다른 걸 보면ㅋㅋ내년에 제가 어떻게 바뀔지 너무 기대되네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사는게 나쁘진않네요 오히려 편협해졌던게 사라진,,
나도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완전 달라짐...
이젠 삶에서 깊은 사색을 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음
그냥저냥 살고 있지만 나쁘지 않음
생각의 깊이는 얕아진 대신 성격이 쾌활해짐
사람이 영원히 안 변할 줄 알았는데 변하는 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 들기도 함
ㄹㅇ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