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99943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2-18 23:49:20
조회수 221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4913316

세상이 변해가듯         
 (네트워크 연결에 의한 포스트잇과 같은 관계가 주축이 되고, 이전과는 다른 같은 세대들의 정치 의식과 집단 갈등이 심화됨)  
같이 닮아가는 내 모습에
(오프라인 상의 사람과 끈끈한 관계를 맺기 보다는 그저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웃고 울고 다른 성격의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 의식 (나이나 성별, 거주 지역 등))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그동안 내가 있어왔던 환경에서 학습한 것과는 많이 다른 것에 혼란을 느낀다는 핑계로 아주 중요한 이 시간을 날리고 있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그러나 사회가 바뀌고 내가 이러는 사이에도 삶에 대한 본질 자체는 변하지 않음)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것)


그 대답을 찾기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현재 사람들은 지금 이 시대를 같이 살고 있지만 결국 삶이라는 건 각자가 답을 찾아가야 하는 문제)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 (우리가 거의 수명을 다 해갈 때, 출생부터 죽기 직전까지를 쭉 되돌려보면)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회는 없노라고 그대여 (우리에게 주어졌던 약 100여년의 시간을 각자의 세상에서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1989)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