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과 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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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해서 물어보는데요..
현 외교부 차관중에 설대 치의대 출신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의대다니면서 고시공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본과땐 절대 못하겠지만
예과때 해볼애들은 하나요? 주위에서 행시나 국립외교원시험 준비한다하면 미친놈 소리들을거 같은데요..
글고 의대 나오고 고시합격하는 사람들 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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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의대를 갈 이유가 없죠
고시공부가 만만한 것도 아니고 죽자사자해도 붙을까말깐데
의사 인생중 황금기를 그런식으로 사용하기엔... 합격하면 좋지만 합격하기가 힘들죠. 생판 첨보는 내용을 공부해야하고 동기들 놀때 공부해야되고..
과거 설법시절 사시패스율이 50%미만이라는데 의대 다니면서 합격하기는 쉽지 않겠죠^^;;
스카이 문과 학생들이 휴학하면서 평생을 걸고 보는 시험인걸요.
보통 의사들은 만약 본다면, 졸업 후, 군복무시절(대개 공중보건의)에 했었습니다.
사시를 주로 보던 추세였고요 현실적으로 보아 숫자는 매우 적은 편이었습니다.
행시...를 보기엔, 예후가 좀차이는나나 5급특채같은 제도도 있으니까 메리트가 떨어지고요.
외시는 비전공자에겐 아무래도 제한적인 면이 있고요.
최근에는 로스쿨로 진학하는 분들이 소수 계십니다. 그래도 사시보단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아는 사례에선 로스쿨합격-모교 인기과던트 중에서 후자를 결국 택하시더군요.
번외로 일부학교에서 고시장학금이라고 고시1차패스하면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일부의대생들이 이를 이용, 행시1차패스하고 장학금을 타간거죠(1차정도는 할만하다들었음)
그래서 학교들이 예외규정을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행시 1차정도는 공부 안해도 그냥 붙습니다
저도 심심해서 기술직 쳤는데 재경직 합격점수 나오더군요
...사실 심심해서는 아니고 장학금을 준다길래 솔깃했죠
2차는 물론 예과생이 붙기 매우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