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에요.. 제가 천성이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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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자란거 없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들보다 간절함이 없어서 큰일이네요..
수능도 얼마안남았는데
정신놓고 시간낭비만 하고 있어서 죽겠네요..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할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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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그게 수험생따는 별로 좋은 성격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저도 백일전부터는 열심히했는데 방법이
이것만 잘 끝내면 뭔가 큰 보상을 걸어두는겁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주요대학 합격하면 차를 주겠다
라고 하셔서 그것만 바라보고
달렸네요
저같은사람 전국에 저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있네요... 세상이 그리 만만한게 아닐텐데 그리고 제가 그렇게 잘난것도 아닌데 ..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혼자 여유롭네요;; 자만심인거겠죠? 게다가 왜 그렇게 좋은대학을 가야되는지 필요성도 잘 안느껴지고 그러다보니 님처럼 간절함이 없네요 ㅠㅠㅠ 아 너무 공감됩니다... 요새 지금까지중에 제일 여유로운 기분이에여;;;; 미친거죠 님 정신줄 잡으시고 같이 잘 해봐요 ㅠㅠ
ㅜㅜㅜ저랑 비슷하신 분이 있다니까 조금 위안이 되는 기분이네요ㅜㅜ 진짜 같이 잘해봐요ㅠ 오뉴월님도 힘내시구요 꼭 간절하게 남은시간 열심히해요!! 둘다 좋은소식 들고왔으면 좋겟어요ㅎㅎㅎ
수능끝나고 좋은결과로 인사드렸음 좋겠네요 ! 화이팅 !ㅎㅎㅎ
전 또 지나치게 낙천적이라 점수가 떨어지면 떨어졌군 하고 말아서 이것도 간절함을 떨어트리는 요소같네여 ㅠㅠ아휴
저도 좀 그래요.ㅋ
저같은 경우는 모자란 거 없이 커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딱히 수능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목표의식이 없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목표가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해야겠네요.
좀 나쁘게 말하면 살아갈 의미가 고갈된 거죠.;;ㅋㅋ.(딱히 웃으면서 할 소리는 아닌지만.;)
저는 남들이 다 공부하니까 따라서 하는 것 밖에 없어요.
제가 왜 이런 재미없는 길을, 도착지점도 모르는, 왜 걷는지도 모르는 길을 걸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저에겐 계속 이 길을 걷다보면 생각만 해도 즐거운, 제가 원하는 길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어요.
이렇게 살다보면 지금 보이지 않던 또 다른 세상이 보일 거라고 믿어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짓거리가 아무리 재미없고, 부질없어 보이고, X같아 보여도
이를 통해 제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이런 삶도 가치가 있는 거라 생각해요.
(저도 참 수능공부 하나에 거창하게 얘기하네요.ㅋ)
주위에 재수하거나 동창인데 힘들게 일하는 모습이나 그런거 보면 좀 마음이 다잡아 진다고 하더라고요.저도 한동안 그 현상때문에 선배들한테 조언얻으러 다녔었었죠..
역시 저만 이런건 아니군요..ㅠㅠ 딱 100일만 열심히 하자는데 이것조차 못하니 원.. 같이 힘내죠 ㅠ
저도 그런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