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1644922
우선 많은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어제 그저께 놀면서 오르비에 접속하지 않았었는데, 제 글이 이렇게 논란이 된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9월 평가원도 얼마 남지 않았고 민감한 시기인데, 얼마 전 제가 쓴 글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이루어지고 있던 국어 비문학 교육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다 보니, 그 글에서 "배경지식 없으면 국어 망한다"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다수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내용은 그렇게 과격하지는 않고, 오히려 많은 분들이 상식선에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인데, 다소간에 강한 워딩으로 글을 쓰다보니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안겨드리게 되었네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남은 기간 수능 잘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성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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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저는 그저께, 언어 이해력과 독자의 지식요인이 무관하지 않다는 요지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저는 여전히, 관련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저는 한국교원대학교의 한철우교수의 표현을 그대로 빌려 와 '독자의 지식요인'이라는 표현을 활용했습니다. 이는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이라서 설명하기 복잡하니, 그냥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냥 '지식'이라는 말로 퉁쳐버린 것이 화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히 '배경지식'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수능 비문학에서 제시되는 정보들을 이해하고, 그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서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내용 vs 형식, 특수 vs 보편, 사전적 대비 vs사후적 대응, 등등...)
이것이 표현 과정에서 그냥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로 나와버린 것이 문제였죠.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려다보니 워딩이 세게 나왔을 뿐, 많은 분들이 국어영역을 공부하는 방식 자체가 틀렸다는 것을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쓰는 글들에서는 글을 읽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표현을 세심하게 다듬고, 용어의 오인도 피할 수 있도록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이라는 표현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저도 독자의 지식요인과는 별개로, reading skills(글을 읽는 방법과 태도) 또한 글을 이해하는 데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최근에 낸 책 DEEP BLACK도 오직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는 것에만 집중하지는 않고, 글의 정보들이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문장들 사이에 어떤 '유기적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제 책의 맛보기 파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좋은 내용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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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깔끔한 사과무네 지려버렸다...그저 빛.. 기덕좌 보고있나??
선생님도 법정토 해보시지 않으실련지요?
마감됐자나요ㅠㅠㅠㅠ

결승이 있습니다결승은언제임
워룔

기다릴게여 어차피 뮌헨이 우승할거같지만ㅋㅋ이거지 멋있네
"게이" 칭호 획득
아아... 나도 하루만 "게이"가 되고 싶다...
근데요.. 게이라는것은 좋은건가요?
블랙게이야...
ㅈㄴ 깔끔 책사야겠다
솔직히 배경지식없으면 망한다 강사들이 가르치는데 싪패했다
이런 과격한 워딩만 아니었으면(쌤이 의도하고 쓰신거겠죠)
한블랙선생님이 쓰신말들은 틀린말 하나도없습니다
'그 두명'이 문제지..
소올직히 말씀드리면 그 배너 광고...는 오르비에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느낀 것 같아요.
오르비북스 관계자 분들이 배너광고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그렇게까지 강하게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해당 부분 담당자님 통해서 여쭤볼게요~
그 워딩을 이전 글에서 제가 직접 쓴 적이 있기는 하지만, 앞뒤 맥락을 거두절미하고 그렇게 배너광고가 들어가다보니 많은 분들이 더욱 불편했을 수 있음을 양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처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테슬라님이랑은 무슨사이인가요?
깔끔한 사과글에 죄송하지만, 테슬라양자역학님과 오드아이님은 어떤 분들이신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공동 저자이신 분들이라거나 동업자라기엔 너무 싸우려 드시는 모습들이 보여서,, 이 부분이 영 찝찝하네요,, 특히 테슬라양자역학님같은 경우는 중복계정이라는 의심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친분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할 듯해요!
ㄹㅇ 이거 보러 왔는디
댓글 안 보시진 않을 것 같은데,,ㅜ
테슬라 양자역학님은 저와 동일인이라거나 특수관계인이 아니고, 그냥 오르비에서 제가 종종 쓰는 글을 보고 강하게 반응해 주시는 분입니다!
책을 만드는데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쪽지로 500건을 넘게 주셔서, 제 입장에서는 감사하죠.
그분이 댓글을 쓰는 과정에서의 공격성이라든지, 논쟁을 조장하는 어투 같은 것들은 별개로, 책을 쓰는 과정에서 무형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나 저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분은 아닙니다.
오드아이 님은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아는 바가 없습니다.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다만 테슬라님같은 경우는 한 번 언질을 주시는 게 필요해 보일 정도인 듯해요. 블랙님 게시글에서만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사람들이 의심하더라구요..
뭐 댓글로 이미 해명된 듯요.
500만큼 사랑해ㄷㄷ
많은 수험생들에게 블랙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블랙님도 여러분도 응원합니다.^^괜히 논쟁하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여러분이 가진 기존의 방법도 의미가 있으니 좋은 성과를 내시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앞으로 저도 괜한 논쟁을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어떤 책으로든 열심히 하시여 여러분들이 공부에 더 집중하길 바랍니다.오드아이님은 좋은 국어 칼럼을 쓰신 분이고 칼럼에 감동을 받았기에 개인적으로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하여 팔로우하고 있는 분이십니다..그리고 오드아이님이 관계도 없는 블랙님을 왜 쉴드를 쳤느냐고 할수 있겠지만,저와 팔로우도 되어 있고,누구나 어떤 글이든 옹호도 할 수 있고 비판도 할 수 있는데 꼭 친분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되면 옹호도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모두 화이팅입니다

아 물론 친분이 있어야만 옹호를 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자 한 건 아니에요. 다만 테슬라님께서 지금까지 한블랙님 글에 반응을 잘 하셔서 저를 포함해 몇몇 사람들이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오해한 것은 죄송하구요.혹시 앞으로 비슷한 일이 생겨 누가 싸움을 건다고 하더라도 과격하게 대응하지 않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파이팅하세요!!
양자게이야...
500건 ㄷㄷ
응원합니다!!
다음에 나올책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지식이 중요하다고 봐서요. 기대해봅니다 ^^
내년에 나올 책들만 다 봐주면 수능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은 다본건가요?
거의 그정도 수준이 되는 것을 의도하고 있습니다.
'독자의 지식요인'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학생들이 그 '지식요인'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DEEP BLACK은 한정적인 범위에 대해서(2018학년도 이후 기출문제들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기에 완성된 저작이 아닙니다. 이를 지적해주신 분들이 많고, 모두 타당한 지적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EEP BLACK은 이런 방향으로 비문학을 최초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지식요인 이외에도 비문학 지문들을 reading skills측면에서 자세히 해설해 두었기도 하고요. 구매는 여전히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다음 책 True Wisdom에 사활을 걸고 작업중에 있습니다. True Wisdom을 통해서 수능에서 필요한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을 거의 90% 이상 정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True Wisdom은 시대인재 북스에서도 최근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오르비북스에서는 당연히 출판할 것이고요. 이광복 대표님이 허락만 하신다면요.
사과문 깔끔하고 좋네요. 혹시나 활동에 지장생길 까봐 나름 걱정 했어요 블랙시리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라 ㅇㅇ. 근데 놀 시간이 있어요?!!! 일하라고 핫산!! 얼른 시리즈 다 내놔ㅏㅏㅏㅏㅏ
책을 구매하려하는데 정확히 제가 생각한 책이 맞나 질문들여요!
저희가 경제지문을 읽을때 기본적인 환율,이나 혹은 경제용어나 그런 종류의 비문학에 나올만한 용어 혹은 개념을 정리한 책이라는 건가요??
만약 맞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지식과 개념을 알아야 문맥적으로 그룹핑할 수 있다는 말씀에 십분 동의합니다. 그러한 점에 착안하여 제작된 교재라면 매우 흥미롭네요. 이항대립적 쌍은 반복되기 마련이니까요.
이는 실제로 영어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Kiss주간지가 AB라는 방법론으로 독해를 하는 것에서 알 수 있겠군요.
영어에도 적용된다는 점은 한블랙님께서 그만큼 “근본적인 독해력”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블랙님께서 강조하시는 “지식”이란 지금의 수능시험에서만큼은 “태도”에게 자리를 내줘야하는 것이 아닌가. 가 제 소견입니다.
현 수능이 따로 배워야 할 만큼 이해가 어려운 "지식"을 묻는지 회의가 들기 때문입니다.
릿밋딧에서 오히려 그 중요성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학생들이 한블랙님의 “지식”을 “단순 배경지식”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
제가 정확히 이해한 것이 맞다면, 한블랙님께서 주장하시는 “지식”이란 문맥적으로 그룹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니까요.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면, 여론의 비판이 이토록 거세진 않을 듯도 하군요.
지금까지의 방법론과는 궤를 달리하는 딥블랙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라고 그제 답글 남겼었습니다.
언어(국어, 영어) 공부를 하면서 요즘 “범주”의 중요성을 여실히 깨닫는 중이었거든요.
응원합니다 ㅎㅎ
오..이런 사과문은 딥블랙 구매를 망설이던 사람에게 좋은 대답을 줍니다.
딥블랙 구매하겠읍니다
굿굿
블랙게이 입갤..
노젓물들
깔끔하게 사과하시고 입장 정리 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화이팅!!
추억의 이름이다...한철우 교수님..
배운사람은 다르네 ㅋㅋ 한순간에 여론을 바꿔버리는..
세로드립 ㄷㄷ
오르비 테크: 메타 발생 후 사과
그리고 $$게이야....
석준t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렇게 글을 읽고나니 괜히 제가 너무 강한 어조로 말씀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특별히 비난하거나 하고싶은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고민하고 고심하셨고, 또 좋은 의도로 근사한 책과 함께 오르비에 등장하셨을 텐데
광고가 전달하는 표현 방법이 일반적인 상식들과 충돌되는 느낌이 있어서 제가 약간의 거부감을 느꼈나봅니다.
이런식으로 멋진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앞으로 번창하십시오.

깔끔한블랙이 조금 어그로를 끌었지만 지식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거임.
글 읽는 태도와 방법론 10, 배경지식 90 비중으로 공부하는 게 존나 좋음...
근데 대부분의 학생이 방법론과 태도에 90을 할애하고 배경지식 쌓는 것에 10을 할애함.
그러다 수능 때 방법론이고 나발이고 글에 대한 이해 자체가 안 돼서 찍다가 망하는 게 다반사.
저도 처음에는 한블랙님께서 배경지식에 너무역점을 두시는것같아 반감이생겼었는데
'실제로 제가 최근에 낸 책 DEEP BLACK도 오직 "개념과 범주적 사고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는 것에만 집중하지는 않고, 글의 정보들이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문장들 사이에 어떤 '유기적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제 책의 맛보기 파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이 부분을 보니 오해가 말끔히 풀리는군요.
저도 독서에서 가장중요한것이 '정보들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되면 구매하여 읽어보겠습니다.
블랙말고 화이트도 있나요? 화이트도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죄송하지만 전 글에 대해 여쭐 게 있습니다.
민사소송에서 증거로 인정받는 문서의 범위에 관한 단락을 예로 드셨던데, 유형물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유형물을 자기디스크가 들어갈지, 혹은 들어가지 않을지 애매한 범위 정도로는 이해하는 게 진짜 독해 아닌가요?
현재 딥블랙 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딥블랙 이후에는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