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소중한 내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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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볼 때마다 정말 속터지고 마음 아프다...
얘들아 정말 대학이 다가 아니야...
나도 원하던 학교 떨어지고 나서는 내 인생이 막장같고 불행할 줄 알았다... 잘나가는 친구들 보기에 부끄러워서 번호 바꾸고 잠수타고, 식충이 같은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밥값이라도 하고 싶어서 서툴게 집안일 몰래 해놓고...
죽는 게 해답같아 보인 적도 있었고 심지어 스스로 죽지도 못하는 내가 나약한 거라고 생각하고 멍청한 주제에 죽을 용기도 없다고 자책하며 살았던 적도 있었다...
근데 그런 축 처진 마음으로나마 살다보니 어느 순간 새로운 길도 보이고 이렇게 살면 늘 행복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순간이 왔어... 하고 싶었던 일에 다시 도전할 기회도 얻었고! 원하던 일이 잘 안풀리고 꿈이 벽에 부딪혔을 때는 다시 꿈꾸면 그만이다. 경쟁사회니 뭐니 해도 내가 죽지않고 찰거머리같이 달라붙어서 노력하기만 하면 하고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사회고, 내가 살아야 오늘 느낀 비참함을 씻을 수 있는 거야...
제발... 죽지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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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중에 자기 꿈을 위해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몇명이나 될까.
부모님에게 떠밀려서, 왜 공부해야 하는 지도 모른 채, 남들이 다 하니까, 안 하면 낙오 될까봐. 이런식으로 저 자리에서 공부하는 게 아닐까?
자기가 가고 싶은 분야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개 자신의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와 과를 선택한다. 그러니 학업성취도는 낮고, 학문적인 업적도 교육열에 비해 성과가 없다.
언제부터 대학이 그저 취업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 됐는가,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닌가?
80%가 대학을 나오는 나라.
과연 이 80% 중에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연계해서 현장에서 써먹는 인력이 몇명이나 될까. 어차피 다시 배워야 하는 것들일 텐데.
차라리 아무 관심도 없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보다 대학을 안 가고 집에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책을 읽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청소년 자살율은 날이갈수록 증가한다. 하지만 이게 잘못 된 걸 알면서도 아무도 바꿀 생각을 안 한다.
내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도 네티즌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씹선비 같은 소리 집어쳐" 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좋은 교육정책을 통해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독일, 스웨덴은 어디 외계행성인가?
남을 짓밟고 올라가서 기득권이 된다 한들 이런 사람이 과연 소시민에게 연민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물론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에 학구열이 높은 건 나쁘지 않다. 실제로 이 학구열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한 거기도 하고,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 됐다. 딱 여기까지다. 전엔 선두만 보며 따라가면 됐지만 이제는 우리가 선두에 섰다. 우리는 방향성을 잃었다. 행복하지 않은 교육은 아무 쓰잘데기 없다.
몇명이 더 죽어야 교육제도가 바뀔까?
그걸 변화시키지 못하고 방임하는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
이 학생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죽었다는 방증이다.
최근들어 좋지못한 소식들이 자꾸 들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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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대학이 그저 취업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 됐는가,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닌가? <<요즘 지인들에게 이런이야기하면요.. 욕만 먹음 진짜로 ㅋㅋ 심지어 부모님들까지도... 붕떠있다고 머라고 들음.. 장난하냐고 무슨 학문은 학문이냐면서...대학에 학문을 공부하러 간다는 제 생각이 잘못 된건가요..
저는 제꿈이 있어서 대학을 가고싶은데 공간도형이라는 ㅈ만한 벽이 저를 가로막아서 헛되게 보내는거 같아 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