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비> 전자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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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마무리되서 빠른 시일 내에 공개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전자책은 종이책을 출판결정 하기 전의 테스트의 성격이 무척 강합니다. 또한 핑계이긴 하지만 저를 포함한 저자진들은 출판 경력이 있거나 교정, 디자인을 한 경험이 전무하기에 유명한 인강 선생님들의 교재같은 것을 기대하시면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대단히 저희도 조심스럽기에 가격은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입니다. 디자인과 오탈자 점검 등의 세부적인 완성도는 일단 보류하고 있습니다. 마치 파본을 아주 싼값에 구매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물론 파본 수준의 퀄리티는 절대 아닙니다).
전자책을 출판한 이후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종이책을 출판할 생각입니다. 전자책과 종이책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만큼 구성이나 형식이 달라질 여지 또한 존재합니다. 예컨데 전자책은 메모나 필기가 불가능하지만, 종이책은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
전자책이라는 특성상 읽는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서 최대한 문단간 간격을 띄워놓았고,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어가듯이 따라오게끔 서술하였습니다. 현재 전자책의 총 분량은 777쪽이며, 종이책은 아마 이보다 훨씬 페이지가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지문의 양은 더 늘릴 것이고요. 종이책은 종이책 나름대로 만족스러움을 위해서 따로 신경을 더 쓰겠습니다.

1. 수국비 전자책이 내세우고 싶은 장점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그저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기만 해도 성적이 오를 수 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담아두고 편하게 천천히 따라 읽으면서 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
칼럼을 읽은 친구들이라면 잘 알듯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내용을 담아두었다. 공부에 대한 수험생의 잘못된 태도는 산산조각낼 지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777쪽이라는 분량에 대비해 매우 혜자스러운 가성비 높은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텍스트가 많기도 하지만, 전자책 열람 편의성을 위해서 간격을 많이 띄워놓은 결과 쪽수가 많이 늘어났다.
중간중간 전쟁사 칼럼을 새로 편집해서 배치했는데, 모든 이야기들이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전쟁사 이야기 중에서 너무 전쟁사 자체에 편중된 이야기들은 모두 빼고 가장 중요한 9편만 수록해놓았다.
칼럼은 상대적으로 필자가 자유롭게 쓰고 공개하며 공부에 벗어난 이야기도 많지만, 전자책에는 정말 반드시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골라 담아두었다.
독학이 가능한 수준으로 친절하게 해설해두었다. 문체가 마치 옆에서 설명하는 듯이 풀어놓았으며, 인간의 사고 속도를 고려해서 설명을 해두었다. 수국비와 관련된 인강이 나오면 또 사서 봐야한다던지 그딴거는 절대로 없다. 저자가 가진 모든 지식을 탈탈 털어놓았다. DLC(추가 구매 컨텐츠)는 없다.
솔직하게 정말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하였다. 수험생에게 까다로운건 저자들한테도 까다롭다. 수험생들이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거 다 읽고나면 정말 수험생의 독해력이 신장되었으리라 확신한다. 수능 국어 출제 원리에 부합하는 설명을 제공하였다. 또한 국어 말고 다른 수능 과목에도 도움되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담아두었다.

2. 수국비 저자진이 인지하고 있는 단점
베이스가 인터넷에 미리 공개한 칼럼을 묶어놓은 것이라서 평소 칼럼을 열심히 읽었던, 더 많은 지문에 대해 목마른 학생들이 실망할 수 있다. 진짜 값싸게 수국비를 보고 싶으면 오르비나 블로그를 열심히 뒤져보면 된다. 칼럼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이 보일꺼다. 물론 미공개 칼럼을 전자책에만 넣은 것들도 많다.
디자인이나 편집에 신경을 덜써서 예쁜 느낌은 전혀 없다. 오탈자나 세세한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질 가능성을 각오하고 있다. 중요한 것에 방해는 안되지만 거슬릴 오타들이 존재한다.
전자책이니까 종이책처럼 직접 메모하거나 필기할 수 없다. 기출문제집을 따로 한권 준비해두길 권장한다.
필자들이 편집툴을 잘 몰라서, 지문 캡쳐본들이 일부 크기가 들쭉날쭉하다. 최대한 다시 훑으면서 글자가 이상해보일정도의 크기는 수정을 해두었다.
다양한 지문을 설명하긴 했으나 아직 설명 안한 것도 많다. 종이책에서는 각 유형별 지문을 최대한 많이 추가할 것이다. 6평, 9평, 수능 지문만 수록되었다. 나중에 종이책에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포함될지도?
내용이 독창적이라서 질문이 생기면 해결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점은 향후 소통창구를 개설한다던지 등의 에프터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부분은 설명을 더 추가해서 종이책에 반영할 예정.
눈의 피로도를 줄여보려고 간격을 많이 띄워놨는데, 그것 말곤 딱히 다른 장치가 없다. 이 부분은 디자인을 통해 종이책에서 해결할 예정.
총 3명의 저자가 있는데,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 제 1 저자이고 또한 대학생 신분이라 국어 선생님만큼 신경 못써드린다. 제 2 저자가 1 저자를 가르친 국어 선생님인데 이분도 바쁘시다.
3. 향후 종이책의 추가 사항에 대한 개인적 생각, 부탁드리는 점
다양한 의견 꼭 부탁해요. 무슨 소리이건 표현을 해주셔야 저자들도 문제점이나 한계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칭찬 리뷰는 힘이 되고 비판 리뷰는 도움이 됩니다. 전자책에 대한 의견을 전부 다 수용한 뒤 종이책은 전자책이 가졌던 모든 문제를 해결한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제작할 것입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예쁘게 꾸며볼게요.
종이책에는 직접 필기하고 한번 먼저 풀어보거나, 혹은 설명을 듣고난 후 복습할 수 있게 문제를 같이 수록할 예정입니다.
지금 출판과 관련하여 오르비 북스와 조율하고 있으나, 현실적 문제로 오르비에서 출판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른 출판사를 통해서라도 종이책을 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종이책 출판입니다.
종이책이 나온다면 정말 그거 한권으로 비문학을 끝장낼 각오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아주 짧게 비문학말고 문학이나 화작문에 대해서도 첨가할 계획입니다. 사실 여러분이 문학이랑 문법도 잘못된 태도로 공부하는 것이 많습니다.
추가하지 못한 디자인 중 하나가 각 지문에 # 해시태그를 달아서 어떤 의미구조와 형식구조인지 표시하는 것입니다. 예컨데 통시성에 관한 부분을 연습하고 싶으면 목차에서 해시태그만 보고 찾아가서 연습할 수 있게 정리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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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저도 좀 고민했는데요, 전자책이라 수험생들이 보기 편하게 하려고 문단간 간격을 꽤 많이 띄워두어서 그렇습니다. 무슨 777쪽이 행정고시 교과서처럼 빽빽하게 채워진 것이 아니라는 점, 그래서 뭐 책을 다 읽는데 1년이 걸린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전자책 출시는 아무리 늦어도 이번달 안에, 정상적인 속도로 나온다면 2주 이내로 확실하게 나올 껍니다. 여기에 왜 여지가 있냐면 세세하게 오탈자를 확인하거나 문장이 이상하면 교체하는 작업을 할까말까를 고민하고 있어서입니다. 종이책은 나온다면 99.9% 완성도로 출간할 생각입니다만 전자책의 세세한 완성도는 고민스럽습니다.
종이책에 대해선 제 마음은 올해 수능 치기 전에 나와서 올해 수능을 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출판사의 현실적인 고려가 개입되서 제 마음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777쪽은 부담스럽긴 할것같네요
그리고 편집에서 최소한의 통일성을 보였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전문저자가 아니고 출판사를 끼고 있지 않다면 어렵죠 ㅜ
평소 내영처럼 지문의 핵심만으로 선지를 푸는법이 나오나요?
당연하죠. 근데 핵심으로 해결 못하는건 알아서 올라가서 확인하라고 말하고 넘겼습니다

기대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