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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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최고로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면
남을 무시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스카이 출신은 무조건 서성한 중경외시나 지방국립대 출신보다 잘나가야 마땅하고
의사 치과의사는 수의사 약사보다 무조건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야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직접적으로 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그런걸 어느정도 문맥에서 읽을 수 있었고
올초에는 어떤 글에서 직접 그런 뉘앙스로 말하는 걸 보기도 했고요
[한의대 포털인가 보니까 '감히 동물 다루는 수의사가 한의사한테 되나요? ㅋㅋㅋ 말이 안되는 소리 좀 작작 하세요 라던지
어떻게 수의사가 한의사보다 돈을 많이 벌 수가 있죠? 말도 안되는 것 아닌가요? 라는 둥]
여기 분들은 너무 공부만 하셔서 그런 감각이 좀 떨어지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가끔씩은 자기 고집이 너무 세기도 하고...
제가 너무 심한 말을 햇나요? 아니면 사실과 다른가요?
그리고 지나치게 인풋 아웃풋 따지는 것도 좀 그렇구요
학벌이 좋아야 한다고 하는데 학벌이란 것도 사실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야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지
본인이 멍청한데 학벌만 좋다고 해서 잘된다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이고
오히려 멍청한 사람을 서울대학교에 갖다놓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성공할까요?
저는 작년까지 오르비에서 정보 얻고 (물론 눈팅이엇지만)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학벌주의를 그렇게 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학벌을 옹호하고 스카이를 미화하는
저런 학생들이 나중에 위에 올라가면 또 대학 급간별로 그라데이션화 시켜서 색안경 낄 것을
생각하니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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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깨달아서 고치면 좋은거지만, 알고도 그러는놈들은 더나쁜놈이죠
저부터도 이제 고쳐야겠음...
공감가요
저도 요즘애들이긴합니다만 인터넷의 폐해같아요 .
인터넷으로 거의모든지식을 접할 수 있다보니 경험을 무시한채 인터넷에서 주워듣는 걸로만 다 판단하려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