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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빋 [767541] · MS 2017 · 쪽지

2018-03-06 16:54:13
조회수 788

현역) 수학 가형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6404022

지금 한석원 선생님 인강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페이스를 조절하다보니까 밸런스가 엉망이 되네요...

누가 방향을 잡아주면서 이끌어 줬으면 하는데

이런 방면에서는 과외가 나을까요 학원이 나을까요?

물론 강의력은 기본 전제로 깔고요.

학원이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학알못이라서ㅠㅠ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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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6:55 · MS 2015

    무슨 밸런스가 어떻게 엉망이란 건가요

  • 제이빋 · 767541 · 18/03/06 17:06 · MS 2017

    시간/양 밸런스를 못 맞춘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겨울 방학엔
    기벡은 개념+기출 , 미적분은 알텍+기출, 확통 기출 등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1) 처음 접하는 기벡에 생각보다 많이 당황;;
    2) 꽤 자신 있다고 생각한 미적분을 기출로 심도있게 공부하니 멘탈 터짐
    3) 기벡 미적 하느라 확통은 건드리지도 못함.
    등의 변수가 생기면서 목표량에서 한~참 멀어졌네요...
    누가 전체적으로 일주일에 기벡은 뭐뭐하고 미적은 뭐뭐해오고 확통은 이것만 해와!
    처럼 분량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심도있게 질문하고 싶어요
    저는 제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모르니까 제 능력에선 말도 안되는 계획을 세우고
    그걸 못 지키면 자괴감에 빠지는 악순환이에요ㅋㅋ
    누가 옆에서 절 객관적으로 봐주고 ‘제 약점’을 케어해줬으면 좋겠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ㅈㅅㅈㅅ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7:12 · MS 2015

    길어진 건 상관 없어요 ㅋㅋ
    먼저 실천하고 문제점을 질문하는 자세가
    가장 성적향상에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의견 답변을 드릴게요.

    1. 처음 하시는 거라면 방학 동안 기벡을
    끝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기벡은
    29번 킬러문제로 자주 출제가 되며,
    처음 접할 시 그 체감난이도가 매우 높은 단원들이라
    그 정도 시간 걸리는 게 거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보편적일 것입니다.
    (하루종일 수학만 했다면 그건 문제지만요)

  • 제이빋 · 767541 · 18/03/06 17:14 · MS 2017

    오 그렇다니 많이 위안이 되네요ㅎㅎ
    정성스런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7:16 · MS 2015

    2. '심도 있는 질문'이 걸리긴 합니다만
    솔직히 웬만큼 수학에 뼈대 있는
    과외 경력이 있는 게 아니면
    인강보다 잘 할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강 그 커리큘럼도 점수 올리기에
    그나마 가장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지방이라면 학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7:23 · MS 2015

    3. 개인적으로 30번급 킬러문제가 아닌경우
    생각하는 시간을 15분~20분 이상을
    소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 풀리면 넘어가시고
    다른 문제 풀고 다시 또 보세요.

    인간이 할 수 있는 집중력 중
    가장 최대의 집중력이
    15~20분 내외러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인강 러닝타임도 진짜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25분쯤 지나면
    다들 러닝타임이 얼마나 남았나
    터치를 한 번쯤은 하실 겁니다.

    수학 문제 풀기도 마찬가집니다.

    개념이 완벽하다 싶은 경우에
    15~20분이 넘어가는데도 안 풀리면
    애초에 접근을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어가시고 다시 잡으시고 나서도
    안 풀리면 풀이를 한 줄 ~ 두 줄만 보고
    다시 덮고 그걸 힌트 삼아 다시 접근을 하는 방식을
    쓰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는
    반복되는 형태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못 푼 부분이 "어느 곳에서,
    내가 왜 생각을 못했는가"를
    반드시 체크하시구요

  • 제이빋 · 767541 · 18/03/06 17:26 · MS 2017

    키야...너무 좋은 내용을 자세히 적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7:29 · MS 2015

    4. "이 풀이가 이해가 안된다" 가 아닌 이상
    자신의 약점은 결국엔 자신이 찾아야합니다.

    3에서 마지막에 언급한 점에서
    "자신이 왜 못 풀었는가"
    "어디서 무엇을 생각을 못했는가"
    가 곧 자기 약점입니다

    누군가 붙어 있어도
    선생님, 강사는 커리큘럼을 따라
    가르치는 사람이지.. 독심술사가 아닙니다

    결국엔 본인이 약점을 찾아서 해결하셔야합니다

    수학 같은 경우
    질문 하는 유형이 결론적으론
    "이 풀이가 왜 이런지 이해가 안된다"만 남는데요,

    인강 질문 게시판에
    차근차근 자신이 어떤 부분이 "왜" 모르겠는지를
    '글로' 적어서 표현하다보면
    자신이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해도 모르겠으면 그 때
    질문을 하면 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 순두부마시쪙 · 559192 · 18/03/06 17:34 · MS 2015

    5. 계속해서 하시다보면
    자신이 하루에 어느정도를
    하는 지가 대충나옵니다

    조바심 내지마시되,
    현역은 필연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고
    그게 대부분의 현역 학생들의 운명입니다

    1등급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모두가 똑같이 주어진 상황에서
    고삼 앞 전에 얼마나 했는가와
    지금 주어진 시간을 극한으로
    활용해야 얻을 수 있는 경지입니다.

    최대한 시간활용을 잘 하시어
    인강 커리큘럼 업데이트 시점에서
    + 한 달정도까지 따라잡으시면
    거의 퍼펙트에 가깝습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더 질문 하실 일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 제이빋 · 767541 · 18/03/06 17:37 · MS 2017

    최대한 시간 활용을 잘해서 인강을 베이스로 순두부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을 꾸준히 하면 충분하다는거죠?
    표현력이 딸려서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드림에 죄송합니다ㅠㅠ

  • Opinio · 618141 · 18/03/06 18:29 · MS 2015

    저한테 과외 받으시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