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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는거임 [684443] · MS 2016 · 쪽지

2017-12-14 23:30:57
조회수 1,313

의대 치대 간호대에서 배우는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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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에선 현대의학을

의대에선 치과학을

치대에선 의과학을

간호대는 의학 전반을 다 배우는데요


그렇다면, 의대 치대 간호대에서 배우는 한의학의 비중은 어떻게 될까요?


거의 '0'입니다.

거의라고 붙힌건, 의대에서 선택과목으로 대체의학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거기서 한의학을 살짝쿵 알 수도 있지만, 정규 과목엔 전혀없죠.


개개인의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주류의 의학과 치의학은 한의학을 협진의 대상으로도 보지않습니다. 고로 알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거지요


한의학이 까이는건 이런 무지도 한 몫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다른 의료인들이 한의학을 협진 대상으로도 보지 않는 다는 겁니다. 한방을 배우는건 한의대가 유일합니다.(+한약대).


대학한방병원이 괴사하고, 중증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자생한방병원이 한방 탑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볼 수도 있죠 (거기에 덧붙혀 소위 '빅 5 병원'에는 '한방과'가 존재하지 않구요.)


이런 점도 다 고려해서 한의대 진학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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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dible · 256289 · 17/12/14 23:35 · MS 2008

    아니 뭐 0은 아닌데 0에 수렴은 하죠 사실...
    치료가 불가능하고 관리적 개념으로 들어가는 병에선 침술 이야기가 좀 나오기는 합니당. 어떻게 해라 이런게 아니라 침술이 통증경감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식

  • 뭐라하는거임 · 684443 · 17/12/14 23:40 · MS 2016

    저도 증상 완화에는 한방치료가 효과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증후군을 제외한 실제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아직까진 한방을 대증치료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 아트빌 · 728783 · 17/12/14 23:43 · MS 2017

    일단 님이나 좀 제대로 된 정보를 던져줬으면 합니다 교차고용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고 협진사업도 확대 시행할텐데요
    의원급 교차고용 또한 한번씩 얘기 나올텐데요

  • Mandible · 256289 · 17/12/14 23:44 · MS 2008

    싸우자는 건 아니고요... 그게 의학적 치료효과를 담보로 확대되는 것은 아닙니다.ㅠㅠ

  • 뭐라하는거임 · 684443 · 17/12/14 23:49 · MS 2016

    개인 소신, 경제적 이유, 정치적 이유로 개개인의 의사들은 서로 다른 판단하고 있는거 압니다

    다만, 제가 소개해 드린 내용은 '주류'의 생각입니다.

  • 아트빌 · 728783 · 17/12/14 23:50 · MS 2017

    한약은 또한 약대에서도 배워요 한약대 뿐만 아니라 님은 부정확한 정보를 툭툭 던지니까 그렇죠

  • 뭐라하는거임 · 684443 · 17/12/15 00:00 · MS 2016

    서울대 약대 교육과정을 확인해본 결과
    본초,한방,한의,한약의 이름으로 개설된 과목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유사한게 천연물 의약품인데, 천연물신약은 한의사가 처방 못하는걸로 압니다. 전혀 다른 거란 거죠

  • 아트빌 · 728783 · 17/12/15 00:10 · MS 2017

    천연물 신약에 대한 분쟁과는 별도로 약대는 한약제제에 대한 커리가 있어요 약사는 한약제제를 취급하니까요

  • Porsche · 746580 · 17/12/14 23:48 · MS 2017

    현상은 맞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좀 다릅니다. 의대입장에선 이미 한의사라는 직종과 한의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방을 가르쳐봤자 침과 한약을 의사가 면허상 쓸수가 없고 의-한 갈등이 심한상황에서 한방을 가르칠 생각을 안하죠. 근데 일본에선 한의대가 존재하지 않고 의사가 한방치료를 하는데 어느 제약도 없으니 의대에 한방과를 설치해서 한방을 가르치는 의대가 많죠.

    우리나라에서도 약대에선 본초학이 개설되어있고 실제 약대가 6년제로 바뀐다면 한약 교과목 확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약사가 한약을 알아야한다는 뜻도 있지만 결국은 한방의약분업으로 약사가 한약을 다룰 수도 있다는 계산 하에 증설한다는 해석도 가능하죠.

  • 뭐라하는거임 · 684443 · 17/12/14 23:53 · MS 2016

    분명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한의사와 의사는 경쟁 관계이니깐요

    하지만 한의학을 배워야만 치료 할 수 있는 질환이 뚜렷하게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한의학을 받아들여야 할 불가피성이 없다는거죠

    (그리고 건침은 ims라는 이름으로 의사 치과의사 모두 쓰고 있습니다. 원리가 다르지만 침의 일부라 볼 수 있죠.)

  • Porsche · 746580 · 17/12/15 00:05 · MS 2017

    효과가 검증된 한방 치료를 가져온다한들 그것을 이용할 수 없다면 의사가 과연 한방치료에 관심을 가질까요? 물론 의사들이 한방치료에 대해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도 한 몫할 수 있지만 제도와 오랜갈등으로 두 직역간의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뭐라하는거임 · 684443 · 17/12/15 00:43 · MS 2016

    너무 상업적으로 생각하시는 듯
    침이나 한약으로 치료 할 수 밖에 없거나 월등히 효과가 좋은 질환이 있으면 당연히 협진하겠죠
    의사-치과의사 간의 다학제적 접근은 이미 많이들 합니다.

    이것이 영역분쟁의 불씨가 되지만 교수들은 환자 치료가 우선이니 그렇게 하는거죠

  • 계지탕 · 396384 · 17/12/15 14:38 · MS 2011

    "한의사에게 꼭 보내야만 하는 환자 혹은 질환상태" 를 객관적으로 하나라도 기술해 줄 수 있다면, 한방협진 가능합니다. 그게 될지는 의문입니다.....전 될수가 없다고 보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