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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32 [743446] · MS 2017 · 쪽지

2017-07-24 20:15:10
조회수 819

수학교육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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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자소서 2번에 쓸 말같긴 하지만 우연히 하게된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느낀거도 많고, 학교에 애들이 터무니없는 거 질문할 때 느낀거도 되게 많아서요. 어쩌면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인데 그 우연때문에 너무 많은 친구들이 고통받는 게 슬퍼요. 


주변 사람들은 다들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임금이나 임용고시나 저출산이나 이런거로 뭐라하는건 상관없는데 “이상한 지방대에서 교직이수해서 사립학교에 돈 주고 들어가는 사람이랑 사회적으로 동급” 이라는 말은 좀 가시처럼 박히더라고요. 


고등학생일 때의 편협한 시야로 인생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고 자신할 수도 없네요. 따지고보면 ㄹㅇ 노베 학생들만 봤지, 치료비가 없어서 수술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해킹으로 계좌를 날린 사람들은 못봤긴 하죠. 


그치만 뭐 어떻게든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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