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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지마요 [68444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24 09:39:35
조회수 2,552

한의학을 망치고 있는자 누구인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0894262

강연석 교수(원광대 한의대)는 “2000년 전 음양오행설은, 귀신이 병을 만든다는 것을 대체한 용어”로써 나올 당시 인격적인 요소를 배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였다고 평했다. 그 때의 시각으로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유물론적인 접근이었다는 것이다. 


그런 음양오행설이 지금은 ‘귀신 같은 이야기’로 들리게 된다며, 이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순간 변증론치 등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의미 있게 사용되는 곳이 있는데) 너무 강조되다보니 이들이 한의학에 대한 오해와 왜곡된 생각들을 만들어 낸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


강 교수는 “천인상응, 음양오행, 변증시치, 사기오미, 십이경맥, 기혈론, 수화론, 음양론 등의 형이상학적인 아이디어가 한의학적인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학을 기술해 온 것이 한의학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 교수는 “한양방 양자 간의 이분법적 구분, 차이를 드러내려는 방법은 아무런 토대가 없던 시절 한의가 살아남기 위한 정책노선이기도 하였고, 기득권을 가진 양의의 한의학 고사 전략이기도 하였다”며, “두 의학은 본질적으로 의학이라는 면에서 차이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으며, 이것을 이해해야 한의학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맺었다. 


민족의학신문 발췌.


~~~~~~~~


사실 우리 선조들은, 당시 과학적 한계때문에 음양오행설을 들고 온겁니다.


그렇지만, 선조들이 과학적 기술을 포기했던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당시 과학수준에서 객관적으로 기술 할 수 있었돈 것은, 객관적으로 드러내려 애썼지요


그러나 지금은 21세기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어쩔수 없이' 음양오행을 도입해서 설명했던 부분은, 대다수 또는 전부 과학적 언어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당시와 비교해서 과학 특히 의학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한의학은, 그런 행위보단, 과거 선조들이 써왔던 이론을 고집하며, 마치 그것이 옳은 양, 절대 부정할수 없는 양 하고 있습니다. 그게 " '한의학'을 위한 길이다." 자부하면서요


그러나... 허준이 이 땅에 다시 태어난다면, 청운의 꿈을 품고 의대에 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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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정문폭파 · 720256 · 17/01/24 09:42 · MS 2016

    응 아니야~

  • Korea University · 727114 · 17/01/24 09:43 · MS 2017

    한의학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무조건적으로 폄하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09:45 · MS 2016

    그 당시 선조들이 추구해왔던 목표, 해왔던 연구, 치료들을 현대과학적 베이스에서 재해석하는 것이 진정 한의학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당시 과학수준이 낮아서 못했던걸 후손들이 대신해주는 것이지요. 그게 당연하게도 한의학을 위한 길입니다.

  • Inertia · 604985 · 17/01/24 09:46 · MS 2015

    내 지인들이 한의원한테 뒷통수당했다 =>한의학은 사기 기술이며, 효과가 있는 사례는 모두 플라시보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봤습니다. 말도 안되죠..
    비과학적이지만 효능은 있습니다. 하지만 인정받으려면 가만히있으면 안됩니다.

  • 기냥3 · 554335 · 17/01/24 10:07 · MS 2015

    음양오행은요. 하나의 세계관처럼 받아들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기서 세계관이라함은 현시대에서 정량화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기업에서 일하면서 목표를 정할때는 반드시 정량화된 수치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이건 기본요.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죠. 시대가 그것을 원하니까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정약용이 음양오행으로 의학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비평을 했었다죠.
    그런데 정약용도 마과회통이라는 의서를 남긴 어찌보면 지금의 한의사들의
    선배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데요.

    왜 우리 선조들이
    음양오행에 푹~ 빠졌을까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음양오행으로 세상을 보면요. 세상이 그렇게 보여요. 사실 정말 쉬운데..
    제가 한때 과학에 푹~ 빠져서.. 세상을 그렇게 바라보았던 적이 있는데..
    나이 먹으면서 보니.. 음양오행적 세계관으로 남긴 유산들이 장난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음양오행이 뭔지 모르고 떠드니 휘둘리는 것이라지요.

    음양오행으로 한의학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거의 장담하고 전할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이 뭔지 모른다. 그리고 한의학이 뭔지 모른다.

    한의학은 음양오행에 휘둘리는 것이 아님요. 정약용이라는 선배가 전했듯이요. ^^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0:40 · MS 2016

    음양오행은 과학적 한계 때문에 나온 개념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음양오행에 빠져, 객관적 데이터 쌓기에 소홀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과학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았던게 문제지요.

    하지만 이젠 그럴필요가 없죠.

  • 기냥3 · 554335 · 17/01/24 10:47 · MS 2015

    전해준 과학적 한계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한의학은 그저 환자들 잘 치료하는 것이 장땡인거에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요.
    그걸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고
    일부 음양오행에서 끌어온 것이 있을 뿐인거죠.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0:58 · MS 2016

    우리 선조들은 몸 밖으로 드러나는 증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객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유방에 딱딱하게 만져지는게 '암'이라는걸 인식하기도 했죠.

    다만,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당시 과학수준이 낮아서, 알 수가 없었죠

    그래서 음양오행 이론이니, 장부이론이니 다양한 가상의 이론이 만들어진 것이지요.

    그러나 가상의 이론은 가상일 뿐, 객관적 데이터는 몸 밖으로 드러나는 증상 뿐이였기때문에

    '반위'와 '암' 같은 질병일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명확합니다.

    단지, 당시 과학적 수준 상, 최선일 뿐입니다. 지금은 아니고요. 선조들을 능욕하지 마시죠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1:04 · MS 2015

    음양오행, 장부에 대해서 뭘 아시나요? 그 이론이 뭔데요? 어떤 점 때문에 가상의 이론이죠? 퍼온 기사에 수많은 이론이 등장하는데 본인은 그 중 몇 퍼센트나 이해하고 있나요? 해부학적 실체가 없는 의학이론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인가요? 자신있어요?

  • 기냥3 · 554335 · 17/01/24 11:12 · MS 2015

    아니.. 제가 선조들을 능욕했다고요?

    음양오행의 태동이 언제인지 알고 있나요?

    뭐.. 지금은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답글은 안해도 됩니다.
    전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 보면 기분 좋아요.
    계속 두드려보고 더욱 더 정진하는 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 형수님저흥분데요 · 525296 · 17/01/24 10:18 · MS 2014

    음양오행이 무슨 죄라고 까는지...난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점에 매력을 느껴서 한의대갔는데...아직 입학 전이지만 음양오행이나 주역 같은 과목이 제일 기대됨!

  • 안녕안녕안녕 · 594404 · 17/01/24 10:39 · MS 2015

    한의대 갈거같은데 이런글 볼때마다 불안해지네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0:56 · MS 2015

    한의대 입학예정이시면 차라리 연락을 드리고 원광대 가서 한번 강연석 교수님을 찾아뵙는 게 오르비에서 한까 글 보고 불안해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건 아니고 한 다리 건너 아는 분이지만 한의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반겨주실 것 같습니다.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47 · MS 2016

    한의학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한의대에 가는것보단 알고 가는게, 훠~~~~월씬 낫지 않나요?

    어쩌피 이런 글 쓴다고, 제 말 다 믿을거 아니잖아요
    본인이 한의학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사해보고, 결정하세요.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0:58 · MS 2017

    님은 그냥 한의학이 비과학적인 미신이라고 확고하게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는데, 근거가 있나요?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02 · MS 2016

    엄밀히 말하면, 조선시대 과학이죠. 불완전하기 때문에, 미신적인 측면도 많은데요. 다 떠나서, 더 이상 조선시대 과학을 고집 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선시대라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했던 '에테르'가 존재한다고 믿어지던 시기입니다. 일제강점기 전후로 해서 아인슈타인에게 부정되었고요. 그 이후엔 에테르를 언급하는 과학자는 없지요.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1:04 · MS 2017

    그럼 님은 한의학이 조선시대로부터 발전없이 유지만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ㅋㅋ 그건 아니죠. 솔직히 지금 침이랑 한약 쓴다고 발전이 없다는 선입견에 갇히신 거 같은데, 아닌가요?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17 · MS 2016

    거의 그렇죠. 한의학이 일제시대 때 받아들여진, 해부-병리학 개념을 받아들여, 변증론치를 수정했나요? 아님, 장부이론을 버리고 해부학 이론으로 대체했나요?

    치료 방법은 좀 더 세련되어졌을수도 있으나, 그 기본원리에 대해서는 크게 변화한게 없다봅니다.

    그러니깐 21세기 와서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일관되게

    "병리학적 개념으로 질병을 접근하는것은 "서양의학적 원리"이므로, 초음파와 x선 진단기기 불허 방침을 내린다." 라고 말하죠.

    그 동안 어떻게 발전해왔길래, 기초 의학 원리를 이용한 진단기기마저 불허당합니까? 뻔하죠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1:06 · MS 2015

    한의학이 조선시대 과학에 머물러있길 바라는 건 그쪽의 희망사항이겠죠. 조선시대에 TENS 있었어요? 전침 놨나요? 약침 시술했나요? 연조엑스제 줬나요? Hepatotoxicity f/u했나요? RCT 했어요? EMR 했나요? Oxford랑 British Medical Journal Group에서 중세시대에 논문을 출판해줬나?

    논문을 안 보고 공부를 안하니 이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죠. 펍메드는 뒀다 국 끓여드시려고 그러시나?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1:08 · MS 2017

    그리고 님 말마따나 현대과학이 발전한 현 시점까지 한국에는 한의학이 여전히 남아있고 중국도 중의학 발전을 시키고 있으며 일본은 한의학으로도 국가 보험이 되죠? 사람 목숨 관련인데 미신치고는 너무 활성화 된거 아닌가요?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1:10 · MS 2017

    님 말대로 조선시대 과학이고 지금은 미신에 가까운 존재이면 한중일 모두에 한의학이 성황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은 미신도 네이처에 투고 가능한가봐요?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26 · MS 2016

    한방이론을 지금 현대의 과학수준에 맞게 재해석하면, 노벨상도 받고, 네이쳐에 이름을 올리고 그러는거죠.

    그러니깐 지금 한의학을 망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추나 보험화 협상 당시 "과학적 근거"를 요구한 의협인가요?

    아님 한의사를 괴롭히는게 '한의학'을 부정하는거라 외치는 부류들입니까?

    당최 누구인가요?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1:44 · MS 2017

    한의학을 현대 과학적으로 해석하면 한의학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오해라면 죄송합니다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50 · MS 2016

    지금 한의사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겁니다.

    그러니 중의학과 일본의 kampo와의 격차가 넓어져가는거죠.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3:38 · MS 2015

    뭘 못하고 있나요? 한의학 분야 논문도 본 적 없으면서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죠? 언제는 한의학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하다면서요?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1:54 · MS 2017

    네? 노벨상 받고 네이처 논문이 올랐다는 게 현대 과학이 요구한 수준에 맞췄다는거 아닌가요? 이런 사례로 볼 때 한의학이 단순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은 너무 성급한 거 아니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1:58 · MS 2016

    중의사들은 중의학만 하는게 아닙니다. 중의학과 양의학을 같이 배워서, 모든 진료를 다 할 수 있죠.

    반면, 한의사는 한방진료에 대해, 독자적인 권한을 부여받았고요.

    중의사가 중의학에 대해 다양한 접근 방법을 가지고 연구할때

    한의사는 한의학만을 고수하며, 과학적 개념에 소홀한 결과... 되려 한의학을 망친 결과가 되었죠.

    심지어 전체 의사 중 한방전문의가 1%도 안되는 일본에게도 과학화,표준화 수준이 후달립니다. 이게 의사 탓인가요? 한의사 탓인가요?

  • 호광92 · 393352 · 17/01/24 12:07 · MS 2011

    눈물흘리지마요//중의학보다 한의학이 양방커리큘럼의 비율은 월등히 높습니다. 중국은 중의사든 양의사든 학교를 졸업해서 2년만 더 공부하면 더블면허를 딸수 있구요. 중의학이 발전할 수 있는건요 중국이 비과학적이든 뭐든 덮어놓고 중의학을 밀고 있으니까 그런거에요~ 양방의학적 지식이라면 한국의 한의대가 더배웁니다. 국가가 한의학을 밀어주지 않고 있고 의협이 한의사한테 의료기기 거래하지말라고 감시했다가 11억 과징금 먹은 건 알고 계실테구요 말씀하신 그런 다양한 접근을 하기 위해 연구비가 막대히 들어갑니다. 국가가 밀어주지않는걸 온전히 한의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일본 한방전문의가 1%이내인건 전 잘 모르겠고 동양의학회 회원수만 보면 만명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양의사처럼 덮어놓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 자세가 아니에요 애초에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2:15 · MS 2016

    의협이 의료기기 거래 막기 이전에

    00년대 사법부에서, x선 초음파 진단기기의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애초에, 한의학의 발전은 한의사의 의무인데, 양의사 탓하는것도 웃기고요

    사법부가 불허한걸 가지고, 한의사들이 허용해야한다 여론 몰이하는걸, 극렬히 반대한다고

    한의학 발전을 방해했다고 주장하는것도 웃깁니다.

    애초에, 한의사들이 과학에 소홀했기때문에 사법부 판결에서 진건데요

    (병리학적으로 질병에 접근하는건, 한방진료행위가 아니다. 라는게 주요 논지죠. 얼마나 과학에 소홀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을 망쳐온 원죄는 부정하고, 그 탓을 양의사 탓을 하고있으니... 하..

  • 호광92 · 393352 · 17/01/24 12:33 · MS 2011

    눈물흘리지마요// 제 댓글 다시 읽어주세요~ 양의사 탓이라고 한 적 없구요 중의학을 들먹이시길래 중국은 중의학이 비과학적이든 말든 중의학을 밀어주고 있고 한국은 한의학을 전혀 밀어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자꾸 니네가 발전을 안시켰다는걸 강조하시는데 발전을 하려면 연구를 해야하고 연구를 하려면 돈이 들어요~ 일제시대이래로 한의사가 의생으로 격하되어 탄압받아왔다는건 아실테고 당초 자본도 주지 않고 뭘 어쩌라는거에요 ㅋㅋㅋ 말씀하신 발전이라는게 과학적으로 재해석한다는 거 아닌가요? 양심적으로 양의사들 정말 한의학을 건전히 비판만 합니까??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죠~ 한특위도 말만 특별대책이지 한의사박멸대책위원회라고 봐도 될정돈데요 뭐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2:43 · MS 2016

    투유유가 노벨상 받은 업적은

    1980년에 발표되었으니 중국이 전면개방하기 12년 전이요, 중의약법이 공포된지는 26년전이네요

    실제 연구는 60년대부터 이루어졌는데, 그 때도 엄청 밀어주고 그 때도 참으로 돈이 많았나보네요^^

  • 호광92 · 393352 · 17/01/24 12:49 · MS 2011

    눈물흘리지마요// 네 그게 왜 이제서야 재조명 받으면서 노벨상을 수상했을까요?? 그 옛날에 발견했으면 진즉에 줬어야지? 중의학의 파워(중국의 지원 아래)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세진거구요 노벨상수상=과학화로 보고계신건가요? 글의 논지는 한의학을 낡은 음양오행이 아닌 과학적으로 재해석해야한다는거 아닌지??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2:57 · MS 2016

    돈 핑계 대시길래

    투유유 예를 든겁니다. 1980년 WHO에 발표한거라 중의약 인정 여부와는 상관없지만(노벨상 위원회도 중의학 인정 여부와 노벨상은 연관이 없다 말했죠)

    아이디어를 중의학에서 차용했으니, 과학화 성과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리고 한반도에 1920년에 도입된 병리학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아, 현대의료기기 판결에 진건, 돈 때문이라고 보긴 힘들죠??

    과학에 소홀한건, 한의사들의 마인드 탓이죠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2:02 · MS 2017

    아니 그러니까 과학적으로 체계화 시키면 한의학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일본 중국의 사례로 보았을 때?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7/01/24 12:05 · MS 2016

    전제가 실현되면 그렇게 되겠죠. 저는 한의학을 말살시켜야 한다고 글 쓴게 아니라

    한의사가 한의학을 망치고 있음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12:07 · MS 2017

    네 알겠습니다. 제가 다소 오해가 있어서 글을 과격하게 쓴 점 죄송합니다. 다만 양의사의 과도한 견제도 한몫 함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오감도 · 725389 · 17/01/24 13:36 · MS 2017

    한의사들이 한의학 망치고 있다는 거 동의해요.

    정확히는 근 20년 동안 가만히 앉아서 보약으로 떼 돈 벌어서 돈 버느라

    정신팔려있던 임상한의사가 대부분이죠. 학문에는 관심없고 말이죠

    교수중에도 임상하다가 온 교수 말고 임상경험없는 교수중에는

    좀 회의적이거나 활력이 없는 교수도 있고요.(우스갯 소리로 자기 동기들

    은 돈 긁어모으는데 자기는 그러지 못해서라고 할정도니...)

    여튼 바꿔나가야 할게 아주 많은거 같네요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3:59 · MS 2015

    한의사랑 양의사 중에 꼭 한 쪽만 찝어야 할 필요는 없죠. 그렇다고 양의사들은 뭐 보태준 거 하나라도 있나요? 조직적으로 돈 모아서 간이 썩느니 뭐니 한 게 누구였죠? 헐 우리가 조사해봤더니 한약 간독성 대박;; 하고 보도자료 낸 논문 뜯어보니 한약이라는 범주 안에 개소주, 가물치, 은행이 있습디다. 한의원 가서 가물치 처방받아보신 분...? 지금의 KMD들 사이에서 연구를 중시하는 풍토가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다... 뭐 틀린 말은 아닌데, 매일 한의계 까는 데 열올리시는 분이 '양의사 탓하는 게 웃깁니다'랍시고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별로 의사들이 당당하게 나올 주제가 아닌데요.

    그리고 설령 개원해서 scholarly attribution에는 관심 없이 경제적 이익만 추구했다고 한들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양)의사 중에서도 그런 사람은 많죠. 그렇지 않고서야 환자에게 해괴한 이름의 비급여 미용주사를 권할 수는 없겠죠.

  • 시민케인 · 686905 · 17/01/24 23:09 · MS 2016

    논쟁 읽다가 궁금한게 있는데

    님 보니까 비전공자인 티가 나거든요. 대놓고 나 잘 모릅니다 총총^^ 하는 티가 남.

    근데 일본중국이랑 우리나라랑 격차가 벌어지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 bernoulli · 712259 · 17/01/25 13:13 · MS 2016

    정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에테르는 뉴턴에 의해 제기된 이론 아닌가요?헣헣..

  • 호광92 · 393352 · 17/01/24 11:03 · MS 2011

    음양오행은 한의학을 하기위한 언어에 불과해요 물론 음양오행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진리인양 절대적으로 생각한다? 글쎄요~ 적어도 지금 한의학을 배우고 있는 한의대생은 그렇지않은것 같네요

  • 환줘 · 695233 · 17/01/24 11:10 · MS 2016

    내가 아는데 허준형 이중면허땀

  • 마이크 트라웃 · 263516 · 17/01/24 13:30 · MS 2008

    노벨상위원회가 대놓고 투유유의 노벨상 수상은 중의학과 관련이 하나도 없다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아직도 투유유의 노벨상 수상은 한의학의 성과가 전세계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의계 레퍼토리는 어찌나 그리 달라진 게 없는지 한숨만 나오는군요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3:48 · MS 2015

    It awards her medical research for a drug which was inspired by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그 뒷 문장에서 분명히 TCM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대놓고 언급을 했는데 이걸 '관련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고 주작하는 수준은 어찌 그리 달라진 게 없는지 한숨만 나오는군요.

    In the question-and-answer session after the announcement at the Karolinska Institute, which awards the Nobels, one of the panelists emphasized not just the quality of Tu’s scientific research, but also the value of recorded empirical experience in the past.

    심지어는 Karolinska institute에서 열린 Q&A 세션에서는 투유유 교수의 scientific research 못지않게 원전의 가치 역시 강조했다는데요.ㅎㅎ 세상에는 한특위 보도자료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 마이크 트라웃 · 263516 · 17/01/24 23:13 · MS 2008

    아스피린은 아프리카 원주민의 의학적 처방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으니 그것도 아프리카 의학의 가치를 인정한 셈이군요 ㅎㅎ
    말만 하면 한특위 어쩌고 하시는데 제가 본 거는 뉴욕타임즈 기사에 실린 노벨상위원회 인터뷰 내용(이거에 관해선 제가 예전에 오르비 의대/한의대 포탈에 쓴 글이 있으니 그거 참조)에 대한 것입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노벨상위원회는 투유유의 노벨의학상 수상이 중의학에 상을 수여한 것이라고 봐도 되냐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분명히 투유유의 수상은 현대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것이지 중의학에 상을 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소위 '한까'는 한특위만 있는 게 아니에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지 마세요^^

  • 시민케인 · 686905 · 17/01/24 23:25 · MS 2016

    님은 발전한 한의학은 한의학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 Seychelles · 573941 · 17/01/25 10:14 · MS 2015

    엥 흥분하실 것까지야... 아프리카 의학에 관심이 많으신 거 같은데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시구요.

    팩트 1.
    A: 노벨상위원회가 대놓고 투유유의 노벨상 수상은 중의학과 관련이 하나도 없다고 인터뷰까지 했다.
    B: 원문 확인해보니 inspire되었다는데? 이게 관련이 하나도 없는 거냐?
    A: 아프리카 원주민의 처방 어쩌구저쩌구

    그냥 틀린 표현을 적었길래 그건 아니라고 수정해준 것 뿐인데...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 근데 한까들은 항상 모르는 거 알려줘도 갑자기 화를 내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왜 그러지... 한의학 말고 인격장애 같은 것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게 어때요?

    팩트 2. 제가 가지고 온 'It awards her medical research for a drug which was inspired by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부분은 한특위 보도자료에서 가져온 건데요.. 한특위랑 싸우지 마세요ㅜㅜ 요새 한까들은 왜 서로 팀킬을 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사이좋게 지냅시다.

    혹시 영어 못하실까봐 다시 복붙해드립니다.

    In the question-and-answer session after the announcement at the Karolinska Institute, which awards the Nobels, one of the panelists emphasized not just the quality of Tu’s scientific research, but also the value of recorded empirical experience in the past.

    투 교수의 과학적 연구 못지않게 고서의 가치 또한 강조했다는데... 이렇게 저한테 고집피우신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요.

    p.s. 그쪽 말대로 한까는 한특위만 있는 게 아니었네요. 한특위 수준의 팩트 확인도 안해보고 댓글을 쓰는 한까도 있다는 걸 지금 확인했으니 앞으로는 더욱 교육적인 댓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쎅스. · 678991 · 17/01/24 14:53 · MS 2016

    게시판에 글쓰다보면 웃긴게 예전에 한의학 그거 중의학에서 나온거 아니냐라고하면 아니라고 한국 고유의 의학이라고 차별화 주장했으면서 노벨상받으니깐 중의학의 성공이 한의학의 성과라는둥 묻어감ㅋㅋㅋ 애초에 이름도 漢의학에서 韓의학으로 바꾼걸로 아는데...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9:35 · MS 2015

    1. 같은 게 아니면 완전히 다른 건가요? 말씀하신대로면 tcm과 tkm은 단 하나의 공통점도 있어서는 안되겠군요. 아르테미시닌의 원료가 된 본초와 그 본초가 수록된 원서 모두 한국 한의대에서 배우는 책인데요? 하긴 이런 걸 아셨을 리가 없긴 합니다만. 이러다간 뭐 침 놓는 거 보고도 '중의학이랑 다르다고 하더니 똑같네!' 학교에서 한자 쓰는 거 보고도 '중의학이랑 다르다고 하더니 똑같네!' 할 기세네..

    2. Evidence 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서 작년에 TKM 특집을 내면서 TCM도 다뤘고,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에는 한국 한의사들이 쓴 논문 자주 실리는데요. 연구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상할 것 하나도 없는데요? 노벨생리의학상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죠. 참고로 두 저널은 이 분야의 leading journal들입니다.

  • 시민케인 · 686905 · 17/01/24 23:24 · MS 2016

    사상의학 같은 건 한국에만 있는 거라고 알고 있음..

    그치만 근본적으로는 거의 일치한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중국인이랑 한국인이랑 거의 비슷한 것처럼요.

  • 쎅스. · 678991 · 17/01/24 14:43 · MS 2016

    이 글의 결론 : 한의학을 망치는건 선배한의사들이다.

    근데 어디나 적용되긴하는듯. 꼰대들이 꼼수부리다가 꿈나무들 길을 가로막는건 어디든 똑같음. 저번에 공보의글쓸때도 댓글에 공보의 불법페닥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약사들 면허 불법대여하다 걸리는것도 그렇고 우리학교 선배들만 봐도 그렇고.....뭐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망친다는점에서 큰 차이는 있지만ㅇㅇ 그리고 애초에 이 글대로면 한의학은 정체성조차 의심스러움

  • Seychelles · 573941 · 17/01/24 19:39 · MS 2015

    한의학의 정체성이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저 기사 본문에 나온 학술적 개념 중 몇 %나 이해하십니까? 참고로 강연석 교수는 원전 전공인데, 본4인 저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학술적 내용을 듣고 '정체성조차 의심스럽다'는 인사이트를 얻으신 걸 보면 보통 대단하신 게 아닌데요.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 한의학요정 · 647876 · 17/01/24 14:48 · MS 2016

    제발 헛소리하기전에 공부좀 하고 논문좀 뒤적여보세요.

  • 시민케인 · 686905 · 17/01/24 23:20 · MS 2016

    몇개월간 한의대 포럼 눈팅한 결과 정리.

    한의학이란?

    수천년 동안 거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귀납적으로 약과 침의 효능을 밝혀낸 의학.
    하지만 언제서부터인가 동양철학적 요소들을 도입하기 시작해 연역적으로 추론 및 효과를 밝혀냄.

    한의학은 증명 안 됐다?

    이미 한의학적 원리로 증명된 상태에서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정확히 현대과학적으로 증명 안 된 거지. 그걸 증명하기 위해 많이 애쓰고 있는 거죠

    제가 애당초 느끼는게 뭐냐면... 수천년간 임상실험을 하면서 한의학은 효과있는거랑 없는 것들을 쳐내고 발전해온 거죠. 그러면서 당시의 주된 패러다임을 이용하기도 했고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은 명실상부한 과학이니만큼 한의학도 그걸 이용해서 발전하려고 있는 거고, 이건 그동안 수천년의 흐름에 하나도 위배되지 않거든요. 기실 모든 학문이 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한의사라는 직역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지면서부터 한의학의 한계가 정해져버렸다해야 하나요?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장벽이 생겨버렸다는 거죠

    과학화된 한의학은 과연 한의학인가?

    한의사들은 한의학이라고 답하고 싶을 테고, 양의사들은 아니 우리거야~ 라고 말하고 싶을 테고, 한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아니라고 답하고 싶겠죠.

    과학화된 한의학은 현대의학인데, 과연 한의사가 현대의학을 하는 걸 인정할 수 있을지....

    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의사 스스로가 자신들이 현대과학자가 될 수 있음을 널리 보여주고, 그걸 법적으로 인정받는 길 혹은 한의사라는 직업 자체의 한계를 인정하고 의사에게 흡수통합되는 길 두가지가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것이든 단시간내에 이뤄지긴 힘들고 그 과정에서 비판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네요. 물론 눈치없이 혐오수준의 비난을 퍼붓는 건 좀 맞아야겠지만^^

    아... 한의대 글이 제일 재밌어용ㅋ

  • 배고픈인생 · 726465 · 17/01/24 23:52 · MS 2017

    개인적으로 좀 맞는 거 같은데 가끔 어떤 분들 말 보면 한의학을 현대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그건 한의학이 아니라고 하고 한방으로 설명하면 미신이라 함...어쩌라는 건지

  • 시민케인 · 686905 · 17/01/25 15:32 · MS 2016

    연구해서 발전시키면 그건 한의학이 아니야^^
    연구 안 하면 응 한의학은 미신이야^^

    그냥 그런 분들은 한의사라는 존재가 미운 거고, 이건 멝앍 계열 애들이 한국 남자들 욕하는 거나 일베 애들이 전라도인들 찾는 걸아 하나도 다를 거 없음

    정상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는게 맞겠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