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인생의 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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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대학을 잘 못간 친구가 요즘 저를 좀 부러워해요 이미 대학붙은것도 아닌데
근데 저는 다른 이유때문에 오늘 힘들어하다가 그 친구한테 좀 찡찡댓어요
그러면서 생각한게 참 인간이라는게 너무 상대적이다
대학말고도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건 너무 많다
잠이나 자야겟네요 안올거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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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입시에 목매는거같아요
저는 근데 내가 고작 이거땨문에 삼수햇나하는 생각이 ㄴ너무 많이 들어요
저는 정말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가고싶은 대학에 와서 인생 최악의 한 해를 보냈었음
저는 수능 잘보면 인생 다 행복해질줄알앗는데 물론 잘보진 않앗지만 더 우울한 일들의 연속이네요
중요하긴 한데 챙길 시기가 있다고 봄
ㄹㅇ 대학은 인생의 작은 점에 불과한게 아닌가 싶어요
못간거보다 잘간게 좋죠.
그래도 못가도 거기서 잘하면 된다 생각해여.
아니 공뷰를 대학가서 잘하고 못허고를 떠나서 인생의 질 자체가 저는 오히려 더 떨어진거같아요
이거는 물론 제 운일수도 잇지만..
디메릿이 메릿을 넘기전까지는 도전할 가치가있다고봄
대학 선택이 중요한 일이긴 한데 절대 전부는 아니죠. 앞으로도 비슷한 시험, 결정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가끔 수능 잘못치거나 대학 떨어지거나 하는걸로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 하는 친구들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픔.. ㅠ
그리고 재수, 삼수가 길게 놓고 봤을 때 뒤쳐지기만 하는 시간도 아닌거 같아요. 얻는 것도 많더라구요, 대학을 잘가고 못가고를 떠나서. 힘내세요 ㅎㅎ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수험생활의 전부이긴 하죠.
수능끝나면 진짜행복하게 놀러다닐줄알앗는데 수험생때보다 더 끔찍하고ㅜ
지금 붙은 대학 충분히 좋아해야 할 대학인데도 벌써 반수생각에 우울감이 밀려옵니다
다른애들이랑 비교를 하다보니 진짜 우울해져요
다시 수능치는사람들은 다 저같은 유형이겠죠?
어른들이 암만 수능은 인생에 작은점에불과하다고말해도 우리는 직접경험해보지않는이상 모르죠 ㅇㅇ 수험생입장에선 수능하고입시가 가장중요한거맞습니당 이상한거 아니예여
불행한 사람은 대학을 원하는 데 가도 계속 불행한 걸 많이 봐왔음... 난 진작에 그거 깨닫고 근본적인 걸 해결하니까 대학 안 가도 행복해졌음 ㅇㅇ
인생에 있어서 수만은 관문중에 하나의 관문에 불과하긴 하는데,
문제는 그 관문이 앞으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뀌어버릴 만큼 파괴력이 커서...
앞으로 살아갈때 산이 많겠지만 그 산 자체를 바꿔버림 ㄷㄷ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게 수능말고 또 있을까요.. 누군가에겐 충분히 전부가 될 수 있죠.
인생에서 좀 더 빨리가는건 있죠..그치만 언제 역전당해도 이상할게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