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국수집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9936619
우리 학교는 주변이 다 농촌이다
그린벨트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지역은 70년대에 머물러 있다
술집이나 맛집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타 대학가와 다르게
XX농원 XX상회 이런 간판들이 주를 이루는 동네다
그 중엔 국수집이 있다 메뉴는 단 2개밖에 없다
비빔국수, 부추국수(잔치국수)
가격도 매우 싸다
이 국수집 벽에는 하나의 문구가 걸려있다
"부추소면의 면은 보통라면의 1.5배입니다.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더 많이 드립니다. 물론 별도의 추가금은 없습니다."
보통은 곱빼기를 시켜야 면을 많이 주는데 여기선 그냥 준다
맛이 덜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추국수 국물은 비빔국수를 시키면 기본으로 준다
.
.
.
.
.
.
.
.
.
.
여기서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땐 항상 이 말을 한다
"잘 먹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그린벨트라면 유니스트인가요??
프로필 참고
ㄹㅇ 시험 보러 갔다가 소똥냄새에 안정을 되찾음
우리학교 시험보러 오셨었나요?
재작년인가... 현역 때 문과로 갔다가 가는 도중 큰 깨달음을 얻고 재수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