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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벙어리도약 [575462]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1-28 03:18:54
조회수 528

[공포썰]공포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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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일이네요.


저희 친가가 제천쪽에 있습니다.


여름에 휴가를 떠났고, 영월쪽으로 들어가서 펜션하나 잡고 놀았습죠.


그 펜션이 있던 마을의 마을회관쪽에 매점이 있길래 

콜라를 사들고 가던길 이었습니다.


아세요? 사람의 직관이나 감이라는게


놀라울정도로 정확합니다.


불길함과 공포에 대한 감은 정말 놀랍죠.




마을회관 건너편에 매점이 좀 떨어져 있었고

밤에 저는 그곳을 건너다 어느 한 골목에 켜져있는 가로등을 봤습니다.


파지지직.


흔히 전기가 나가려는 가로등이었죠.


분명 그 아래에 누군가 있었어요.


약간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있었어요. 사람의 형체가.


그리고 잠시 깜빡이더니 


다시 켜졌을때 없었어요 그 형체가.


와 그때 전 진짜 미친듯이 뛰었네요. 펜션쪽으로..


...? 왜 사라진걸까요.


만약 제가 안뛰었다면

그 어둠속에서 뭔가 오고있었다면


전 어찌되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핡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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