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R.Bell [356239] · 쪽지

2011-03-13 22:04:26
조회수 85

참 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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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제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욱이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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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Bell · 356239 · 11/03/13 22:06

    이거 말고 성삼문 의
    이 몸이 주거 가서 무어시 될고 하니,
    봉래산(蓬萊山) 제일봉(第一峯)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야 이셔,
    백설(白雪)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 하리라.

    이것도 참 좋음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