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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67518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14 02:44:16
조회수 283

이번주가 수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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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책상에 붙여줬던 디데이 300이 엊그제 같은데...

현역, 재수, 삼수, n수...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아직 현역이기에 수능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긴장감도 n수 분들과 많이 다르겠죠..


올해 노력하셨나요? 

저는 이 질문에 조금 애매하게 답할 수 밖에 없네요.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요. 하지만 자신있게 네! 라고 답할 오르비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오르비 하면서 많이 봤거든요. 존경해요. 올해, 꼭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위 질문에 아니, 라던가 저처럼 대답하기에 조금 애매한 분들도 계실까요.

아마 계시겠죠? 그래도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당신, 당신 생각보단 노력했어요.

내가 생각하기에 공부를 한 순간도 한적이 없다라고 생각한 건 거의 없을꺼예요.

그래도 나름 졸린 것 참아가며, 아픈 것 참아가며, 놀고 싶은 것 참아가며.

비록 당신의 노력이 상대에 비해 초라하게 느껴져도 괜찮아요.

상대라는건, 정말 상대적인 거니까요.


자책하지마세요. 남은 기간동안 '잘 칠거야' 라고 생각해 주세요.

오히려 내가 수능을 망칠거라고 생각하면 그 생각이 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날거예요.

그러니 잘 칠거라 생각하고, 편하게 쳐요. 그러고 나서 아쉬우면 한번 더 해요.


비록 누군가는 1등급,2등급...상위 등급이 아닌 하위 등급을 받을거예요.

그래도 저는 여기계시는 오르비 분들이, 내 친구들이, 아는 분들이 좋은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보고, 결과에 너무 집착하진 말아요.

힘내세요. 오르비 분들, 너무 멋져요. 눈팅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수능 대박 기원하면서, 조금은(많이) 오글거릴 수 있는 글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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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ngE · 656860 · 16/11/14 06:38 · MS 2016

    할수잇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은거같음에도 여전히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 별헤는 · 675186 · 16/11/14 17:26 · MS 2016

    불안이란건 내가 노력했다는 증거죠...저는 준비 하면 할수록 불안해지더라구요. 리벤지님도 그런 게 아닐까요. 오히려 많이 했으니까 더 불안하죠. 하지만 불안 떨치시고. 내가 이만큼 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면 이상한거지. 라는 자신감 가지고 꼭!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