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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159932] · 쪽지

2010-11-24 2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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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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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니 우동이 생각납니다.

차가운 겨울엔 뜨끈한 우동이 제격이지요.


어렸을 때 우동이 가장 맛있었던 곳은 안국동의 정독도서관이었습니다.

혹 아시는 분 계실랑가 모르겠네요. ㅎ


거기 우동이 1200원쯤 했었는데...

면은 미리 삶아놔 좀 불은 감은 있어도...

따끈한 국물을 끼얹어 상콤한 단무지와 먹으면 아주 일품인 맛을 자랑했었지요.


그런데 얼마 전 아주 오랜만에 정독도서관을 다시 찾으니...

식당운영을 외부업체에 위탁시켰는지 메뉴부터 싹 바뀌었더군요.

그립던 그 우동 맛을 찾지 못하고 도로 나와야했다는... ㅠㅠ


우동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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