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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영화처럼 [581607] · MS 2015 · 쪽지

2016-10-10 19:53:20
조회수 749

세종대왕이 역사에 남을 성군인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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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정책만큼은 세종대왕을 비판할 수 밖에 없을것같아요


삼남지방은 날씨도 좋고 농사짓기 좋고 참 살기 좋은 곳인데 사민정책으로 인해


그곳에 살던 백성들은 겨울이면 견디기 힘든 추위가 엄습하고 사회기반시설도 전혀 없고


농사짓기도 힘들고 황량한 벌판만 있는 함경도로 강제로 이주해야 했죠


아무런 삶의 기반도 없는 곳에서 강제로 이주당한 백성들은 엄청난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전염병마저 창궐해  함경도 지방이 점점 사람 살기 힘든 곳이 되자 사민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도 많이 올라왔지만 세종대왕은 전혀 흔들림 없이 완고하게 사민정책을 추진했다죠


그때 강제로 이주당해야 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종은 성군이 아니라 폭군이었을 겁니다


세종의 입장에서는 4군 6진을 조선의 영토로 확고하게 하기 위해 사민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였겠지만, 그 목적과 명분이 대대로 살아온 고향과 삶의 터전을 강제로 떠나야 했던 백성들이 겪었던 고통을 정당화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세종대왕은 정말로 존경하고 닮고 싶은 인물이지만 사민정책에서만큼은 실망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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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수반드시성공 · 667603 · 16/10/10 19:5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소적종분화 · 683982 · 16/10/10 19:57 · MS 2016

    왕도 사람인지라 완벽할순없었습니다

  • 비약의특기 · 686761 · 16/10/10 20:09 · MS 2016

    ?제 알기론 범죄자 주로 이주시킨 걸로 아는데요.

  • 비약의특기 · 686761 · 16/10/10 20:11 · MS 2016

    1433년(세종 15) 경원부 자리에 영북진을 설치하고 대규모의 이주를 단행하였는데, 강원도는 물론이고 충청·전라·경상도에서까지 자원 및 초정(抄定) 사민을 모집하는 방법까지 동원한 대거 사민이었다. 초정사민은 주로 범죄자를 강제로 입거시키는 제도였다. 이때 양반이면 자품(資品)을 높여 주거나 토관직을 주고, 향리나 천인에게는 면역(免役)과 관직 진출의 길을 열어 주었으며 양반으로 면천(免賤)을 해주는 등의 사민 우대책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한편, 사민의 공평한 선정과 이거 후의 안정된 정착을 위하여 여러 가지 통제와 벌칙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민정책 [徙民政策] (두산백과) 

    일반적인 백성도 아니고 범죄자 이주시키는게 크게 잘못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프로 재수러 · 673610 · 16/10/10 20:14 · MS 2016

    슈퍼 역덕의 저력이 여기서 발휘.....

  • 지잡대킬러 · 686954 · 16/10/10 20:16 · MS 2016

    역덕은닥추

  • 임네닉 비르오 · 692736 · 16/10/10 20:37 · MS 2016

    범죄자 위주로 보내기도했고 혜택도 있었다고해요 양반이면 관직을 올려주거나.. 천민이였으면 신분상승이라던가.. 그치만 억지로 끌려간사람이 있었다면, 그것만큼에 있어서는 비난받을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