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돋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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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걷기 운동한다고 나가는데
바지를 그냥 츄리닝 바지 입었는데
면바지도 아니고, 그 뭐냐 반질반질한 느낌 입고 나갔다가
왕 추워서 그냥 들어올까 하다가
운동하다보면 어차피 더워지니까 괜찮겠지
하고 걷는데 30분ㅉㅐ 가니까 허벅지에서 감각이 안느껴지고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30분걸려서 집에 돌아와서 보니
무슨 정육점도 아니고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그냥 새빨갛고 엄청 아파서
이불 속에 들어가봤다가 그래도 계속 아파서
멍청돋게 따뜻한 물 뿌렸다가
피부 찢어지듯이 아파서
어쩌지 어쩌지 동동동동 ㄱㅓ리다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멍청아 미지근한 물로 해야지
그래서 미지근한 물로 하면서 아파서 으악으악으악 그러다가
진정이 됐습니다
.....................
아 동상까진 아닌데 허벅지 동상이 무슨 느낌인지 알겠....
내일부터 기모바지입고 운동해야지 ㅠㅠ 3월이라고 무시했더니 ㅠㅠㅠㅠㅠ
여튼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불타오르지도 않고 아까 따뜻한 물 계속 뿌려대서 그런지 유별나게 뜨거운 느낌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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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왜이리 추움 ㅠㅠ
강의실에서 기숙사 들어오는데 다같이 욕하면서 들어옴 ㅠㅠ
그치 추워 ㅠㅠ
미국보다 덜 추워서 대충 하고 다녔더니
오늘같은 불상사가 생겨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