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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 기간중 멍때리기 [678582] · MS 2016 · 쪽지

2016-09-30 17:22:19
조회수 1,586

연대논술 자기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9263238

평가하기,대안논증에 김윤환 선생님은 +a로 자기생각 쓰고 권대승 선생님은 자기생각 없이 삼단논법만 쓰라 하시는데 연대 논술쓸건데 어느분 말씀 따라야되나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진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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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는땅콩 · 666751 · 16/09/30 17:24 · MS 2016

    2013인가 고경 연경 일반선발로 동시 합격한 사람 자기생각 썼었음. 참고하셈

  • 수능 준비 기간중 멍때리기 · 678582 · 16/09/30 17:24 · MS 2016

    오오 감사합니다 자기생각 써도 괜찮은거군요

  • 우는땅콩 · 666751 · 16/09/30 17:25 · MS 2016

    저도 김윤환 쌤 듣는데 ㅎㅎ 화이팅 합시다

  • 수능 준비 기간중 멍때리기 · 678582 · 16/09/30 17:31 · MS 2016

    네 저희 꼭 원하는 대학교 붙어요!!

  • 마니또 · 654091 · 16/09/30 17:3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난누군가 · 429581 · 16/09/30 17:38 · MS 2012

    자기생각을 지문내용과 아주 연관성있게 잘쓰면 좋은데 제대로 못쓰면 오히려 감점당하죠ㅋㅋ 그냥 지문내용위주로 정답만 논리적으로 쓰면 합격인데 굳이 자기생각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 생각도 완전히 자기생각이 아니라 지문내용을 위주로한 자기생각을 구성해야돼요

  • 우는땅콩 · 666751 · 16/09/30 17:44 · MS 2016

    당연 ㅇㅇ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09/30 18:25 · MS 2007

    자기생각 이라는 것이 상당히 기준이 모호한 말입니다. 일단 두괄식으로 답변부터 말씀드리자면 자기생각은 개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권 강사의 말보다 김 강사의 말이 더 맞는 말입니다. 이유는 이하 내용을 읽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연대 논술에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라는 문제가 원래 존재 했습니다. 2009학년도까지는 2번 문제의 형태로 존재를 했고, 2010 이후 사라졌지요. 이제는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2014학년도 공감의 경우 고려대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라인데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문제는 워딩턴이라는 분명한 지배자 제시문이 존재합니다. 연대는 학풍에 따라 철저한 사실주의 논술을 추구하기 때문에 순수한 자기 생각은 일절 개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논술강사들은 자기생각이라는 것의 명쾌한 정의를 내리지 못합니다. 김윤환 강사가 말하는 자기생각이라는 것이 만일, "자료 해석의 한계 극복책" 혹은 "자료 해석의 미래에 대한 전망" 등, 연세대 교수님이 직접 언급하신 "(주어진 자료에 근거하여 올바른) 규칙을 창안하는 능력" 이라면 쓰면 쓸수록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정말로 자기 생각을 써 버릴 것이고 전부 분쇄기에 갈릴 것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 김윤환 강사가 잘못 말했다는 게 아니라, 그 강의를 듣지는 않아서 모르지만 자기 생각의 정의를 명쾌하게 내리던가 적어도 원론적으로는 던져 주어서 해석을 할 수 있게 해야 되는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보입니다.



    예컨대 2016 사회에서, 가를 개인 영역으로 두고 나를 사회 영역으로 두어서 1번 문제에서 비교기준을 내린 뒤, 그것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2번 문제에서 각 마을의 진정성을 향상시키려면 마을 2는 내적 진정성 향상 방향으로, 마을 1은 외적 선행 유발 동기 향상으로 진행해야 한다(공식 해설에서 소개한 답이고 작년 제 제자 양 모양이 쓴 답이기도 하죠. 원하시면 합격자 개요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남겨 주십시오.)이런 식으로 답안이 전개되는데, 일단 발문은 해석하시오입니다. 해석하시오 하면, 대부분의 불합격자들은(이 정도도 IQ가 상당히 발현된 경우이지만) 마을 1은 외적 진정성으로 나로 해석되고, 마을 2는 내적 진정성으로 가로 해석된다까지만 하고 끝냈을 텐데, 이 학생은 1-2번 문제의 유기성에 주목하여 1번 비교기준으로 2번에 추가적인 내용을 쓴 거죠. 이런 대안이야말로 정답 of 정답이지, 자기 생각이 아닙니다. 제시문 가,나에도 근거가 있고, 라에도 근거가 있습니다. 이건 답이지 생각이 아닙니다. 애초에 도표 해석에는 한계 보완책이 분명히 존재하고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 그 제자에게 2011학년도 사회계열의 예시를 들어 분명히 가르쳐 놓았습니다.

    2015 인문 문제에서도 제시문 다의 경우 라의 실험 결과인 동물실험은 정당하다 라는 내용을 평가할 때, 다에 있는 라이프니츠의 사례처럼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한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내용을 추가하면 가산점을 얻습니다. 분명 두 사례 모두 제시문에 논거가 있습니다.

    김윤환 강사가 말한 자기 생각이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간주하셔야 합니다. 강의를 좀 더 자세히 들어 보세요. 분명히 예시로 들어 준 것이 있을 것이고 그 예시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김윤환 강사가 설명을 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분도 귀납적인 추론을 중시 여기는 분인지라 합격자 답안을 매해 수집 하십니다.

    잘못 알아들었다간, 2012 인문 2번 문제에서 토익 950점을 넘겨야 하고...이런 식으로 정말 채용과정을 '설계'하는 소설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격자 역시 그것이 자기 생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분명히 제시문에 근거가 있고 그것의 연장선상으로 활용하여 연세대 논술 출제의 대전제를 따랐기 때문에 합격한 것이지 스스로 자기 생각이라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합격자의 답안을 직접 감상해 보면,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제시문-합격자 답안 간 논리 전개 과정을 뜯어보면 전부 다 제시문에 근거가 있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09/30 18:39 · MS 2007

    결국, 김 강사가 말한 '자기생각으로 고득점을 얻는다' 라는 것은, 대전제인 '1-2번 문제 간의 유기성 및 규칙 창안 능력' 이라고 간주하시는 것이 지금 제가 님을 통해 들은 정보로만 파악할 때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5 이후 연대 논술에서 가장 강조되고 있는 것이 유기성입니다. 특히 2016 사회계열 같은 경우에는 유기성에 집중하지 못하면 글의 호흡이 짧은 사람은 답이 600자에서 끝나 버릴 정도입니다. 1번 문제에서 적용되었던 비교 기준을 2번 문제에 적용시켜 2번 문제에서 규칙을 창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유기성을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연세대 2015 사회계열 공식해설에 르블롱 씨 부부의 내적 갈등을 설명할 때 르블롱 씨 부부의 사생활과 프랑스 사회의 관용 분위기 간의 내적 갈등이라고 안급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걸 제시문 라만 보면 대체 어떻게 잡습니까? 그러나 제시문 나가 기업,인종 등 공적 영역이고, 이것을 상반의 원리에 따라 다를 사적 영역으로 치부하면 공대 사의 대립 구도(개인과 사회의 대립 구도)를 알아낼 수 있고 이것으로 2번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수능 준비 기간중 멍때리기 · 678582 · 16/09/30 19:03 · MS 2016

    와...진짜 너무 명쾌하고 도움 되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짜 답답한 마음에 스프라이트 샤워를 내리케해주시네요 ㅠㅠ 개요 ckdry40@naver.com 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다시한번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09/30 19:06 · MS 2007

    보내 드렸습니다.

  • 뀨잉 · 593532 · 16/10/02 22:58 · MS 2015

    혹시 저도 작년 합격자 개요 받을수 있을까요!! applebi@naver.com 입니당ㅎㅎㅎ

  • 테니 · 616994 · 16/09/30 23:14 · MS 2015

    헐 그 답안이 제자분 답안이셨다니...! 죄송하지만 저도 개요 보내 주시면 안 되나요? ㅠㅠ gidaid1117@daum.net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07 · MS 2007

    보내 드렸습니다. 그 방식으로 서술한 사람은 제 제자 그 학생 한 명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방향으로 서술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 답안을 공식해설강의에 넣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서술한 사람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작년 사회계열 제 제자 17명 중에서 3명이 최저를 맞췄고 2명이 붙었는데, 두 사람 답안 비교해 보면 완전히 딴판입니다. 다른 한 명의 합격자는 가는 스스로 우러나는 주체성과 능동성이고 나는 외면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것이니 앞으로 미래를 전망해 볼 때 이 긍정적 동기 유발 행위가 지속될 경우 마을 1과 마을 2가 어찌 될 것인가, 지속되지 않거나 폐지될 경우 어찌될 것인가, 그래서 어디에 더 진정성이 있는가로 갔는데 토끼와 거북이라는 초고급 기술이므로 이해하기 어지간히 어려울 겁니다.

  • 테니 · 616994 · 16/10/01 00:13 · MS 2015

    감사드려요. 진짜 강사분들 중에서 연대 관해서는 제일 고수이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잘 참고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 Chooooco · 901216 · 20/01/13 02:27 · MS 2019

    km010302@naver.com 부탁드려요 ㅎㅎ

  • 니시 · 582772 · 16/11/02 01:31 · MS 2015

    저도 개요 보내 주실 수 있나요? telsys7@naver.com입니다!

  • pQWqIGOPmJLNu1 · 655171 · 16/09/30 19:10 · MS 2016

    글쓴이님 이 글 삭제 안하실거죠?? 페로즈님 댓글 좀 오랫동안 보려는데...

  • 수능 준비 기간중 멍때리기 · 678582 · 16/09/30 19:11 · MS 2016

    저도 두고두고 곱씹어 볼것이라 삭제는 안할거 같네요

  • pQWqIGOPmJLNu1 · 655171 · 16/09/30 19:12 · MS 2016

    고맙습니다!! 연대 꼭 붙으실거에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09/30 19:33 · MS 2007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합니다.
    밑에 몇 마디 더 찌그려 놨으니 이것도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09/30 19:32 · MS 2007

    논술에서 반드시 어떻게 해야만 한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특히 2450자가 전개되는 연세대 논술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많은 강사들이 구조(쓰기)를 중시하고 1번과 2번을 따로따로 가르칩니다.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구조는 엉망이어도 답만 맞추면 붙을 수 있고, 1번과 2번은 유기성이 있는 마치 생명체와 같이 굴러가기 때문에 무조건 한번에 다루어야 합니다.

    몇 가지 연대 논술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반드시 2:1로 나누고 1:1로 나누어야 하는가? 가-나-다 순서대로 그냥 서술하면 안 되는가?
    당연히 아무렇게나 서술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교수님이 보기 편하느냐 보기 안편하느냐의 문제인데 채점교수는 무조건 답을 다 읽어야 한다는 채점의무가 있으므로 이 내용이 구조상 답의 앞쪽에 오는 것이 올바른 글쓰기 방법이라 하더라도 뒤에 있더라도 점수를 무조건 주어야 합니다.
    연대 들어오면 대학영어와 함께 반드시 글쓰기를 들어야 합니다. 학술적 글쓰기는 대학에서 배우는 것이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연대 글쓰기는 3학점에 일주일에 4시간이고 아예 한글 맞춤법부터 가르쳐 버립니다.

    둘째, 2대1로 나누고 1대1로 나누면 끝인가?
    당연히 아닙니다. 그럼 대체 그 많은 불합격자들은 왜 생긴단 말입니까? 연대 논술 1번이 삼자비교 형태로 나올 경우 비교기준의 수는 귀납적으로 정리할 때 2대1->1대1 기준으로 하더라도 2대1을 나눌 때 두 가지 정도 생기고 1대1을 나눌 때는 공2차3 공3차2 정도로 다섯 가지 정도 생깁니다. 전부 서술해 주어야 합격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왕따를 시킨 제시문을 다시 바꿔서 서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가나/다로 나누고 가/나로 나눈 뒤 다시 가/나다로 나누어야 할 필요가 생길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비교기준의 다양화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한다면 이미 떨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도표에서 수치가 중요한가?
    이것이 여러분을 떨어트리는 90%의 이유입니다. 도표에서는 수치가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절대수치는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수치만이 중요합니다. 2번 문제는 1번 문제의 대립구도하에서 끌고 가는 1번 문제에 종속된 유기적인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1번 문제의 입장과 연결되어야 하므로 상대적인 수치만이 중요할 뿐 절대수치가 중요할 리가 없습니다. 이런 실수 사례들은 2009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2009 수시 : 예컨대 3이 넘으면 신뢰도가 높다 이런 절대 기준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파악하셔야 합니다.

    2009 정시 : 그림 1의 부르주아가 84.8이였다가 그림 2에서 63.6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을 보고 수치가 줄었으니 부르주아의 이익도 줄은 것이다 라는 잘못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출제 의도는 꼴지였던 부르주아가 1등으로 올라갔다는 상대적인 프롤레타리아와의 VS구도입니다.

    2015 인문 : 이 문제야말로 통합적 해석이라는 문제 및 실험에는 목적이 있다 라는 전제를 무시하고 수치만 나열한 경우에 무조건 탈락이 확정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 그림 1은 실험용 동물이 상대적으로 적게 죽었다를 말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여기서 식용 어류까지 합쳐서 동물이 많이 죽었다, 그림 3도 동물이 많이 죽었다 이런 식으로 절대수치에 집착하게 되면 라의 진짜 통합적 해석 결과인 동물실험은 정당하다와 정반대로 해석하게 됩니다.

    2016 사회 : 마을 2도 CCTV에서 1이 줄었습니다. 이걸 마을 2도 외면을 의식한다고 해석해 버리는 순간 가-나 간의 VS관계가 망가지고 오답으로 흐르게 됩니다.

  • EXIA · 641368 · 16/10/07 10:27 · MS 2016

    늦게 죄송합니다만 연대논술합격자답안개요좀 부탁드려도될까요?
    binny9720@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