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의 전사?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9250035
요즘들어 50일의 전사 혹은 50일의 기적과 같은 글들 혹은 다짐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끔 저에게 쪽지를 주시거나 그 외의 방법으로 저에게 연락주시는 분들께서도
50일 동안 최적의 효율을 갖추어서 어떻게 공부를 하면 '기적'을 이루어낼까-
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그분들은 가끔..
'저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희망을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 저는 솔직하게 대부분의 사람은 나름의 '기적'들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 '기적' 말입니다.
'남들은' 3년을 노력해도 얻어내기 어려운 그것들을
'50일' 만에 얻어내겠다는 것.
그게 욕심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누군가는 이뤄낼테니까.
굳이 '타인'과 비교해가면서 여러분의 노력을 평가절하 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기적을 이뤄내시려면, 본인의 인생에서
지금껏 해 본적이 없는 일들을 50일동안 계속 해나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일들을, 간절함이 있으시다면, 보여주세요.
희망을 얻기 이전에, 본인이 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기적이나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거죠..
수학을 예로 들면 킬러문제가 자기가 가장 잘 풀 수 있는 파트에서 나왔다던지
영어를 예로 들면 시험 직전에 오답정리 했던 EBS 지문들이 전부다 시험에서 연계되었다던지..
최소한 어느정도의 준비가 된 사람에게나 행운이지 준비가 안된 사람은 그게 지나가도 행운인자조차도 모르고 흘려보내지요.
4~5등급대 나오는 사람이 수능때 11111 가능? 이런걸 보면 그저 얍삽하게 공부해서 로또한번 맞아보겠다는 심보
혹은 아직도 현실파악이 안되어 현실부정, 도피를 하는 그런 안타까운 사람으로밖에는 안보이네요.
왜 그게 얍삽이고 로또죠?
50일간 놀겠다는게 아니고 열심히 하겠다는데
윗 글을 보면 기적을 이뤄내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써져있는데
로또도 노력이 필요한가요?
어디부분이 얍삽한건가요?
거저 먹겠다는게 아닌데....;;
노력하겠다는 사람이 안타까운 사람은 아니죠
진짜 좋은글
좋은글 감사합니다!모두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100일 전사, 50일 전사, 하물며 10일 전사 라고 다짐하는 것 자체가
'난 이렇게 한다' 라고 보여주는 것이 목표가 된 상태라고 생각해요.
정말 성공하는 사람은, 그런 겉치레 없이, 묵묵히 공부만 하는 사람일겁니다.
그런 의미로,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의 저를 인정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