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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t [369659] · MS 2011 · 쪽지

2011-03-01 01:09:51
조회수 417

아아 임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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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임은 갔습니다.

역전의여왕을 깨치고 시청율 1위를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수지의 발연기같이 굳고 빛나던 저조한 시청율은 차디찬 비난이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1위의 추억(追憶)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수지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아이유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첫방볼 때에 미리 끝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종방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종방을 쓸데없는 삼수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성적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재수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

우리는 첫방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다른 드라마에서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임은 갔지마는 나는 임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골수팬의 노래는 임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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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램몬 · 358062 · 11/03/01 17:12 · MS 2010

    좋은 드립인데 무플이라서 아쉽네 ㅋ

  • 설사과대 · 281813 · 11/03/01 21:16

    그러나 종방을 쓸데없는 삼수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성적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재수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



    캐웃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