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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4068 [353462] · 쪽지

2010-11-24 18:09:44
조회수 670

재수 생각중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91070

기숙학원 다닐 생각이구요..

성적표 나오기 전까지 뭘 해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의대 진학을 목표로

혼자 성숙한 척하면서 공부 해왔는데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놀아서 걱정 했던 애들이 다 알아서 점수 잘 맞고 오니까

회의감이 들더군요.. 아무 대학이나 가서 대충대충 점수 맞춰서 갈까생각 해봤습니다.

근데 수능 단 한번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게 너무 슬픕니다

지금 이시기에 뭘 해야 마음정리를 할 수 있을까요.

헛되게 시간 보내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생각해봐도 감정적으로 억울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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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하★ · 353112 · 10/11/24 18:19 · MS 2010

    공부는 마음을 다 잡은후에 시작해야하는거 알죠^^?
    지금 너무 싱숭생숭하다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전 국내여행 추천합니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지만 조용한 곳이나
    시골, 혹은 바다나 산에서 마음을 다 잡고 오면 한결 괜찮아질거예요!

    지금까지 못본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요.
    친구들 보고 박탈감 느끼지 마시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을 평가해보세요.

    좋은 일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 멍구의꿈 · 267886 · 10/11/24 18:34

    저랑 비슷하신 분인거 같아서 답변드립니다.(옛날 제생각이 났어요ㅠㅠ)

    전 재수생이구요.

    재수결심하셨다면 님같은 분께서 지금 해야할 일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방법을 돌아보면서

    저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했는데 나보다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는일입니다.

    그리고 과목별로 공부방법도 정리하시고 분기별로 계획도 짜보세요.

    그냥 무턱대고 재수만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수기들도 한 번 읽어보시구요.

  • 毛利小五郎 · 329342 · 10/11/24 18:47 · MS 2010

    '제가 너무 놀아서 걱정 했던 애들이 다 알아서 점수 잘 맞고 오니까
    회의감이 들더군요.. 아무 대학이나 가서 대충대충 점수 맞춰서 갈까생각 해봤습니다'

    이거 너무 공감되네요.
    힘내시고요
    수능 왜 망했는지 이유 적어보시고
    독서도 많이하시구 그러세요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