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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고나 [558778] · MS 2015 · 쪽지

2016-08-31 23:06:50
조회수 449

너무 힘든데 의지 할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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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들로 인한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무기력증과 불면증으로 인해 일상생활도 힘들어요
하루에 몇 번이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데
의지 할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이 돈 버는데 힘드시대요. 많이 힘드신거
저도 정말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전 아직 성숙하지 못해요. 지금 제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입장을 신경쓰지 못하나봐요ㅠ
혼자 가만히 있다가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진짜 정신병자처럼 속은 곪아가는데
부모님께서는 너무 잔인한 말을 하세요..


부모님이 힘들게 돈 벌어다 주시는데
저는 마땅히 묵묵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겠어요.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힘들고 제발 길 가다 한 사람 붙잡고
너는 소중하다 죽지 말라 힘내라 딱
한 소리 듣고 싶어요...
이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어디 이런 얘기 쓸데도 없어서 추하게 끄적끄적
거리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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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맨 · 678473 · 16/08/31 23:21 · MS 2016

    넌 소중하다 죽지마라.... 제가 응원해드릴게요^^

  • 너구리고나 · 558778 · 16/09/01 01:52 · MS 2015

    고마워요!

  • 공군 · 611155 · 16/08/31 23:30 · MS 2015

    댓글 안쓰겠다는 다짐을 어기게 되네요 저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봤고 솔직히 현재도 힘들어요 불안하고 누군가에게 우는소리하는거 싫어해서 혼자 삭히구요. 근데 전 약간의 희망이니 미래에 밝은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긴해요 지금은 나 힘들고 부모님 힘들지만 잘돼서 웃으며 사는모습 보여드리는게 진정한 효도고 나는 지금 비록 비루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사람이 되려고 변하는 과정이라고 믿어요 그 과정이 편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짐이 좀 덜어지더라구요 수험생활이 행복한 사람보다는 걱정과 고통인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말은 힘드시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고 본인만 난 왜이렇게 못났을까가 아니라는거죠  더 좋아질꺼에요 더 멋있어지실꺼고 미래에 누군가는 님이 없으면 죽고 못살지도 모르죠  마약이나 강도짓을 하는 것고 아니고 공부하는건데 본인을 좀 더 위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수능 끝나면요 공부의 짐에서 벗어나서 다양한거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 너구리고나 · 558778 · 16/09/01 01:53 · MS 2015

    위로가 되네요...ㅠㅠ 고맙습니다

  • 심찬우 · 677168 · 16/09/01 01:53 · MS 2016

    우리가 살아온 시간들을
    잘 돌아보세요.

    그 과정 순간 순간에
    힘들었던 고비들이 있었습니다.

    그 고비들에 나는
    어떻게 대처해 왔었습니까.

    때론 앞에서 좌절할 때도 있었고
    또 때론 그 산을 넘었던 적도 있습니다.

    제가 쪽지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혼자만의 힘으로 되지 않을 땐
    주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건 부끄럽거나
    나답지 않은 행동이 아닙니다.

    나만의 힘으로
    산을 넘지 못 할 땐
    주변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손 잡고
    넘어가면 됩니다.

    잊지맙시다.
    당신은 굉장히 소중한 존재에요.

    오늘 여기 당장 팬이 한 명 생겼으니
    무너지지 맙시다.
    사라지지 맙시다.

    할 수 있어요.

    이겨냅시다.
    응원합니다.

  • 너구리고나 · 558778 · 16/09/01 01:56 · MS 2015

    꼭 이겨내겠습니다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