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성격이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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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산사람이에요..부모님 다 부산에 3대 토종이거든요.
다른 지역 사람들 중에 경상도 남자면 무뚝뚝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슬프게도 제가 실제로 낯가림 심하고 말이 별로 없어요..;;
전에 러브 스위치보니까 갠찮은 훈남이 고향이 경상도라고 하니까 여자분들 20명이 스위치를 끄시더군요
근데 실제로 여기 사람은 이 지역이니까 성격이 이렇고 이렇게 생각들 마니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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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서울사람이고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지역별 기질은 아무도 속일수가 없는 것 같네요. 심지어 dna에 코딩된건가 싶기도 하고 -_-
지역별 기질요?? 어떤거죠?
어디 사람은 어떻고 어디는 저떻고.. 이런건 결국 사람들이 몰려살고 있는 환경과 물리적 거리가 은근히 큰 몫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뭐라고 딱 단정지을 순 없지만, 적어도 뭉뚱그렸을 때 공통분모를 추려낼 수가 있는거죠.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그렇군요...저도 느끼는건데 서울 친구들은 싹싹하고 말잘하는 애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일반화는 안되겟지만요.
어떻게보면 싸잡아 얘기하는거일수도 있지만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건 결국 정도의 차이일 뿐..
그 사람이 나고 자란 지역의 특색을 자연히 나타내게 될 수밖에 없어요.
지역 특색이 강하다면 한눈에 "아 저사람은 부산 토박이구나"
그렇지 않다면 정말 가까이서 사소한 습관이나 말투를 겪어 봐야 "아 이사람은 전라도 사람인 것 같다"
..고 얘기할 수 있는거겠고..
마침 내일 부산여행을 가려다가 급 취소됐네요.ㅎ
흠..그렇군요. 혹시 님의 구별법은 어떠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게 뭐 막 딱딱 구분될 수 있는게 아니라서 글로 쓰는순간 저는 지역차별주의자가 될 거에요 ㅎㅎ
그렇지만 케이스는 괜찮으니까.. 가령..음
글씨, 옷입는 스타일, 즐겨찾는 음식, 싸이 꾸미는 취향, 자주 고르는 색깔 등등이
뭔가 좀 서로 매치가 안된다 싶을땐 아무래도 전라도보단 경상도쪽이라고 짐작을 하고
나중에 알고보면 대충(사실 꽤 많이) 들어맞고.. 그러면 그 방향으로 스테레오타입을 잡아가는거죠.
아 어디사람들은 옷을 이렇게 입고, 말은 이렇게 하고,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반응하고, 저런 상황에선 무조건 성을 내고
이런식으로 하나의 모델을 만들어가는건데, 이게 결국은 경험의존적이라 이거랑 전혀 들어맞지 않는 케이스가 나와도 전 할말이 없게 되는거에요.ㅎ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말하는 "대충"의 범위에서 볼때 이런건 지역을 구별하는 데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지역차별이 목적이 아니라, 서로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게 목적이니까.. 필요하다면 필요한 스킬이겠죠..ㅎ
헐 나도부산인데 고향이 경상돈데 20개 ㅎㄷㄷㄷ;;;;; A.F 님 비밀글매니아신가저도좀가치봐용
불필요한 추천 비추천이 싫어서 일부러 비밀글을 쓰고있네요 ㅎㅎ
ㅋㅋㅋ 제가추천해드림
비밀글이 저렇게 많은데 안타깝게도 실상 정보는 얼마 없습니다..너무 두루뭉술하심;;
엑..비추가;;
-ㅂ- 사람 기질은 수능 등급처럼 딱딱 맞아들어가는게 아니니까요 ㅎ
구름같은 겁니다
비추는 제가 안했습니다 상쇄해드렸습니다
걍 이것저것 따져가며 지성적으로 판단하지않고 경험상으로 판단했을 때 있는거 같아요. 아직 오래 못살아서 경험 표본이 적지만 친구들보고 같이 일하던사람들 보고 하면 얼추 맞는거 같아요.
기후, 지리(바다근처나 산근처나 평지나 그런거요 ㅎㅎ),언어
이 세가지에 성격이 영향 받는것같아요..ㅎㅎ
놀러와 부산특집보니깐 본인들도 다 그렇게 말하길래 아 부산남자는 그렇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