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의학탈모사건에 관련하여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8991804
이번에 한의학탈모 관련사건에 관해서 제마ㅇ에 글이 올라왔었는데 링크는 못 올리지만 그 글을 보면 댓글에 한의사분들이 그냥 근거없는 기사라고 하고 한의학에 문제가 아니라고 하였는데 이번에도 그저 찌라시 같은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est 1 0
test
-
오르비문학 1화 0 0
오르비문학 1화
-
Test 0 0
Tetsteyey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특정 한의원에서 계속 발생하는 일인걸 보아 해당 한의원이 문제인 것 같음. 그런데 우리 나라는 일반 양의학이 의료과실을 일으키면 해당 병원을 욕하지만 한의학이 의료과실을 일으키면 한의학 전체를 싸잡아 욕하기때문에 평소와 다름없이 한까들 등장할듯.
신해철 사건 때도 해당병원장 문제가 아닌 의사 전체 문제로 까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아니 그건 의사협회에서 자기들끼리 감싸주는 의사를 욕한거지 '양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의심하고 욕하는게 아니잖아요. 대체 어느 누가 양의학 자체의 효능을 의심해요?
그런데 이번 사태를 통해서 한약에 어떤 성분이 쓰였는지도 모르는 건 명백한 현 한의학의 문제 아닌가요?
일단 '양의학'이란 단어는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고요,
(양의나 양의사는 국어사전에 있다!라고 주장하니 하는 소리입니다.)
한의학 자체 효능을 의심하는 사람들 싸다구 때릴 정도로 근거 제시하는 것은 한의사들이 해야 할 일이죠.
네, 양의학이라는 용어 없다는거 알고있고 양의나 양의사는 국어사전에 있다! 라고 주장한적도 없으며 그냥 한의학이랑 구분짓기 편하라고 말한거에요. (솔직히 그렇게 말한적도 없는데 이 부분은 왜 지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의학 자체 효능의 진위여부에 대해 밝힐 이유도 없고 그런걸로 논쟁할 지식도 갖추지 않은 일반 사람입니다. 다만 위 사건에서 탈모를 일으킨 한의원이 전국 모든 한의원 또는 일부 한의원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 특정지을 수 있는 한 한의원에서 일어난 일인건 알고 계시죠? 그러면 해당 한의원을 비판해야지 왜 한의학 자체의 효능을 의심하는 근거로써 활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그런겁니다.
이 사건은 효능의 문제가 아니라 부작용의 문제죠.
그리고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감시는 의약품에 대한 감시보다 허술한 것은 맞고 그 문제가 터진 거라고 봐야죠.
문제는 일반인들이 이걸 콕 찝어 알긴 어렵고 한의학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긴 하겠지만요.
무슨 내용인지 읽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한의사들도 한약이 원인이다 아니다 확신할 수 없을겁니다.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는 제대로 된 근거가 없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처방한 한약의 성분이 확실하게 밝혀져있고 그 성분이 인체에서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잘 짜여진 연구에 의해 정리된게 없으면 그 누구도 모릅니다. 게다가 한약은 주로 중국과 우리 나라에서 처방되었을텐데 우리 나라는 한약이 부작용 신고대상도 아니었다고 하니 그 흔한 증례 연구 (Case Report) 하나 제대로 된게 없을테고요. 다만, 아이들에게 흔히 찾아보기 힘든 증상이 다수에게 발생했고 그 아이들이 모두 수 개월 내에 모 한의원의 한약을 복용한 과거력이 있으니 한약과의 관련성이 매우 강력히 의심될뿐이죠.
한의사들은 "그러니까 한약이 원인이라 할 수 없는거 아니냐" 고 항변하겠지만 그게 바로 한약이 위험한 이유입니다. "모른다" 는거죠. 그래서 법정까지 간다하더라도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습니다. 증거가 없으니까... 그럼 "거봐라. 판사도 한약이 원인 아니라 하잖아" 라는 이야기가 나올테고 또 단순한 사람들은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죠. 너무 뻔한 전개입니다.
먄약 약물 복용으로 인해 저런 특이한 부작용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으면
기존에 case report가 있었는지 확인을 하고 만약 보고가 없거나 기존 보고와 다른 특이한 경우라면
해당 의사는 해당 약물의 기전을 통해 가능한 부작용 기전을 확인 후 case report를 내죠.
기존에 남이 쓴 적이 없는 보고를 case report로 내는 것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case report 내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만약 그런 case report가 쌓이면 문헌 분석을 통해 약물의 부작용을 확인하고 약에 대한 경고를 추가하거나 심한 경우 약물 판매를 중단하죠.
과연 해당 한의원에서는 부작용 사례에 대한 case report를 보고했을까요?
성분도몰라 부작용신고대상도 안되...이쯤되면 진짜 문제있는거 맞죠. 진짜 원래 한약은 꺼려졌는데 한의원은 약지으러는 가면 안될걸 느낌. 침맞으러가는건 몰라도
ㅋㅋㅋㅋㅎㅋㅋㅋㅎㅋㅋㅋㅋㅎㅋㅋㅎㅋㅋㅎㅋㅋ
이 탈모사건의 원인이 한약이라는 것도 하나의 추측입니다. 직접적 원인이라는 식으로 언론에 나왔는데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최선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