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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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장에서 학생선발에 있어서
공정성을 확보해야지!
라고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대학들이 원하는 대로 뽑으면 되는 거죠.
갑인 대학이 이렇게 하고싶다고 하면
을들은 그냥 따르는 거죠.
정의는 누가 지켜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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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대학의 이익이 합치될수는 없는건가요?
항상 합치될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일 겁니다. 공정성을 일부 포기하고 대학이 생각하는 인재를 뽑고자 할 수도 있는 것이죠.
현실적으로는 그런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설사 공공성의 절대적 보장이 대학의 장기적 이익과 무조건적으로 합치된다 할지라도, 대학이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보장도 없죠...
하지만 정의를 지키는 정도에서의 공공성과 이익의 합치와 그를 바탕으로한 대학의 학생선별은 가능하다고 봐요...
절대적인 정의는 이미 우리가 정의라고 '명명' 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저는 애초에 정의라는 언어로 형이상학적 대상을 규정 한것 자체가 절대적 정의의 불가능을 내포한다고 봐요..
그렇습니다. 다만 이익과 타협하는 순간 현실세계에서 '가능한 한 최선'의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게 되므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절대적 정의가 현실에서 불가능 하다고 해서 그것을 '가능 한 한 최대로'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