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이상'처럼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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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72시간
수면 30시간
공부 2시간
고뇌 10시간
인터넷 30시간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올수록 왠지 모를 두려움과 막연함이 엄습해오고
비록 재수를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능에 대한 아쉬움이 뒤따른다.
매일같이 고승덕처럼 해보겠다며 7시 기상이지만 그대로 3시까지 뻗는다.
그 뒤 찾아오는 피곤함. 나태인지는 나 자신만이 알겠지만 알고 싶지도 않다.
이 영악한 나의 태도에 대한 판단은 그 누구의 몫인가? 나인가? 나인가?
재차 물어본다. 나는 왜 사는가? 그리고 고작 이 시험때문에 이토록 고뇌를 하는 나는
대체 무슨 이유이길래 극복조차 하지 못하고 매일을 권태에 빠져 사는가?
이유를 알고 싶지만 그 이유를 알고자 하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왜 알아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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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이 됐군
고뇌가 많은것 같고 자꾸 그런 '쓸데 없고' '피상적인' 고민에 시간을 쏟는거 같으면
내일 토 일 주말 이용해서
택배 상하차 알바 한번 뛰세요
님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 수 있고
돈도 벌고
엄청난 육체적 고통 속에서 님이 지난 3일간 한 미래에 대한 그 쓸모없는 고민이 얼마 하찮고 어리석은 짓이었고 지금은 그딴 병신같은 짓을 하며 시간을 서든어택2 제작팀이 300억 예산 태운거처럼 태울 것이 아니라 코박고 공부해야 할 때라는 걸 깨닫게됨
일타!삼피
이상 날개로 논문 쓰다가 뒤질번
그이후로 이상만 보면 욕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