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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축구부 [608932] · MS 2015 · 쪽지

2016-07-24 23:28:28
조회수 4,305

이상형의 여성분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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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찰대 시험을 서울 마들역의 청원중학교에서 봤어요.


멘탈이 걍 다 뽀개진상태였고 피곤한데 정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너무 짜증이 났어요


그렇게 엄마 오리 따라가는 애기오리마냥 사람들 쫓아서 마들역 3번출구에 도착했습니다


티머니 찍고 들어가서 계단을 내려갔는데


노원쪽으로 가는 열차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제가 타는 쪽은 한산하더라고요


계단 내려가는데 마침 딱 열차가 오길래 후다닥 내려갔는데


와...

거기서 제 이상형처럼 생기신 여성분을 봤습니다. 아무래도 그분도 경찰대 시험 보신 분 같던데...


처음 느꼈어요 딱 눈이 마주쳤는데 후광이 비추는 듯한 느낌이랄까 슬로우 모션 같은 느낌

그분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건 또 무슨 행운인지

저랑 같은 역에서 내리시더라고요 거기다가 열차내려서 계단 내려가는데 저랑 나란히 계단 내려갔습니다

그때 뭔가 말이라도 걸었어야 하는데ㅠㅠㅠ


역에서 나올때까지 그분이 제 뒤에 계셨는데 몇번 흘끔흘끔 쳐다보다가 너무 티날까 창피해서


안보고있다가 역에서 나와서 뒤를 돌아봤는데... 디스어피어드 하셨네요...

이런글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분 첫모습부터 지하철 앉아계시던 모습까지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로꼬의 자꾸생각나 불러야될 판이네요 그래서 글을 적어봅니다


어제 오후 2시경 마들역에서 지하철 타셔서 도봉산역에서 내리셨고 약간은 짧은 파란색계통의 하의에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상의를 입고 계셨던 여성분!!

혹시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이름도 성도 나이도 수험생이신지도 진짜 경찰대를 보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설마 남자친구가 있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수능끝나고 밥이라도 한 번 같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가까이 사는것 같은데 꼭 한번만 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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