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상담좀...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870442
아주 멀리 지방에 사는 지방민인데요
독재했어요. 근데 망해쓰요
원래 학원이라는데를 안다녔고 고딩때 가장 오래다닌게 4개월이에요.
학교에서는 친구들이랑 활발히 잘지내는데
개인적으로 독서실 도서관에서 공부해온거보면
혼자한기억밖에없어요. 친구랑 얽혀서 놀고 이런거없었어요.
고3때 초창기에 성적이 안좋았는데 말그대로 계단식으로 언수외 등급이 두달에 1등급씩 올라서
수능때는 언쇠112나왔는데 사탐 망해서 재수.
그래서 독재시작했어요
6월 9월 언쇠 112변한건없는데 현역때 보다 백분위가 다 높아져서 언쇠는 98~99퍼 외국어는 94~95퍼.
사탐 및 제2외국어는 잘 안틀렸어요..
그런데 언어가 좀 잘되길래 10월 달부터 언어 비중을 좀 줄였더니
독해력이 줄었고..80점이 떠버렸어요
김동욱t가 이비다에서 삼수생얘기를했어요. 6월 98 9월 100 수능 78맞은 삼수생있었다.
언어 조금 놓으면 저래된다.
제얘기같았어요. 비문학 고난도지문 안했더니 실력이 떨어졌어요.
외국어 답안 마킹 미쓰나서 10점 나가고..아무튼 그날 망했어요.
분명히 스스로 긴장하나도 안했다고 생각들었는데..
-----------------
삼수하려하는데요.
독삼하려고해요. 저는 혼자공부하는게 너무 익숙해요
전혀안외롭고, 독재하면서도 6시반에 꼬박일어났고
생활관리도 잘됐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서울에 재수학원다니라고 하네요.
수능에서 망해서 왠만한데 못들어가는데요..
저는 독삼할자신있고, 혼자있으면 제가 뭐가부족한지 제대로 알수있어서..
그런데 주변에서 보기에 x고집라고 볼거같고.
어떻게해야하죠? 전 독재의 단점이 대부분 느껴지지않는데..
학원간다고 오를것같지도 않아요. 제가 평균등급이 3-4등급도아니고..
아직 송파대성 프리미엄반 접수중인데 어떤가요?,,
마강대 설특 전화했는데 개강했어도 시험보고 들어갈수있다던데..
머리가 혼잡해서 글이 막나오네요..읽기불편하시더라도..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
입술 잘못 뜯어서 아픔 0 0
ㅠ
-
왜 이렇게 2 1
2번 반응이 열광적이지? 이거 프사로 하면 약간 잘 안보이는데
-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데 3 0
10시에 일어나야해 지금자도 9시간도 못자네 곧 자야겠다
-
목금 연속으로 약속이군 0 0
내일 약속은 좀 기대가 되는구만
-
프사 농농한것도 해봤는데 14 0
이거 어떰? 지금 후보군 보여드림
-
근데 또 내가 완전 찐팬이고 그런건 아니라... 디오라마 이쪽은 또 내 취향 아님
-
친구가 말해준 썰ㅋㅋ 4 1
자취방 앞 건물에서 ㅅㅅ하는 커플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잡혀가는거 실시간 관람했대ㅋㅋㅋ
-
귀여운 애니 캐릭터로 4 0
프사 바꾸고 싶어짐
-
지금 제 프사 어떰? 6 0
평가좀
-
문학이론쪽임 심지어 학자마다 평론가마다 정의나 판단이 다름;;
-
시대인재 가기 전 해야할 것 1 0
09년생이고 현재 약간 정시로 틀었습니다. 현재 대수(수1) 시발점 수분감만 끝냈고...
-
질문 3 0
에피 영어도 보나요?
-
아 이거 프사를 귀엽고 깜찍한 걸로 바꿔볼 건데 5 1
뭘 해야 할지 고민이네
-
잘자요 0 0
항시 건강하시구요
-
진짜 아무리노력해도 친구가 안생기는데 사회성장애가 있는듯
-
한달마다 콘서트 배치하기 9 0
3월 즛마 내한 (보고옴) 4월 토게토게 내한 (잡음) 5월 리라 내한 (잡음)...
-
정신병은 사실 엄청 심각한건데 사람이름에도막들어가고 그런것입니다
-
새터 어쩌고 글바메 어쩌고
-
현재 환율 상황) 6 0
이하 생략
-
원래는프사가고정이었는데 0 0
요즘그일러에살짝질려서 프사를막바꾸고잇늠
-
현역 기하런 1 0
문과고 확통하고있움. 12월부터 지금까지 학원에서 확통 개념원리+RPM하고 혼자서...
-
나 지금 외모 정병 왔음 7 0
말 걸지 마셈
-
누가봐도 멀쩡해보이는데 걍 잠시 생각 많아진거가지고 개나소나 정병이라면서 찡찡거림...
-
얼마나좋을까
-
요 이모티콘 너무 귀여움 6 0
-
영듣 어려운 번호 0 1
생각보다 영듣 칼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영어듣기 뷸안하신 분들이나 틀리시는...
-
지금이순간에도 3 0
나는실시간으로도태되고있는거임
-
외대 Lai >>>>> 고공 5 1
인정합니다
-
쿼티 볼 꼬집기 1 0
그래서 쿼티님은 정체가 뭔가요
-
존잘 찐따남이 되고 싶다 9 0
ㄹㅇ로… ㅠㅠㅠㅠ
-
우리처럼,,
-
청년 드립 넘 좋음 4 0
~했음 청년 이거 귀여움요 ㅋㅋㅋ
-
이태원 생각해서 그런다는데애초에 안전하게 돔이나 체육관 빌려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
고평도 상당하네요 4 1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
구몬 수준 문제가 한 단원당 100문제 있고 2점~ㅈㄴ 쉬운 4점 100문제씩...
-
초 가구야 공주 보셈요 4 0
진짜 꿀잼 고트 애니
-
그냥 술자리 싫음 청년 7 3
그 뒤지게 시끄러운 곳에서 말도 제대로 안들리는데 처음 보는 사람하고 어색하게...
-
근데 더프 수학선택 범위 좁은건 3모대비라하면 이해되는데 4 3
투과목 << 얘넨 3모에도 안나오는데 전범위로 하면 될걸 왜 꾸득꾸득 초반부만 넣는거임
-
알림창 개폭력적이네 9 6
-
개강 3주차...아직 후배 얼굴도 본적없음
-
시발 뭘 할 수가 없네 9 1
친구 없어도 그래도 고대 왔으니 합응까진 갈까 했는데 허리 이 시발롬 좆도 안낫고 더 아파짐 아오
-
음주체스숙취수학 1 0
왜효고ㅓ좋냐
-
옾붕이들은 영어듣기 잘하나요 9 0
듣기 살면서 한번도 안툴린 사람 많으려나영듣칼럼 쓰려 하는데 수요 있으려나...
-
와 시벌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겟다 한달만에 같이 밥먹는거같은데 두달인가?
-
본인은 메인 두 번 가봄 3 1
한 번은 평가원 피셜 확정 등급컷 (영어) 네이버 블로그 감성 글로 가봤고 한 번은...
-
역시 약대생 3 1
난 시간 꽉꽉 채워 풀어서 88점인데
-
3덮 미적 풀어봤다 15 2
이렇다 전 글에서 맞춘사람 5000덕 보내줄게 생각보다 잘나왔네 22 30은 걍...
-
3모 ㅈ된거같으면 개추. 3 3
ㄱㄱ
삼수해서 이번에 대학가는 사람인데요
저도 혼자서 공부 못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전 재수, 삼수 모두 재종반 다녔어요
재수할때 인강 들으면서 하셨나요?
학원가면 막 대단한 강사가 있어서 성적을 올려주고 이런것은 아니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는 수업도 듣고, 질문도 하고,
주변에 같은 처지인 사람들과 일정하게 생활 유지도 되고
여러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성적이 3~4등급 나오지 않더라도 재종반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리고 개인 성격 차 일수도 있겠지만
전 재수때는 공부하면서 별로 힘들거나 우울하거나 그런거 없었는데 (오히려 자신감있었어요)
삼수할때는 재종반 다니면서 주말에는 동네 도서관 가서 혼자 자습했거든요?
근데 삼수는 진짜.. 주말만 혼자 있는건데도 외롭고 우울하고 힘들어요
학원 다니면서 같은 처지인 수험생들이랑 같이 있는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덜받습니다...
학원 다닌다고 해서 스스로의 공부를 돌아볼 시간이 절대 부족하지 않아요. 특히 삼수는요..
학원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스스로 공부방법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조언감사합니다^^ 잘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잘생각해보겠습니다
저도 올해 삼수하는 학생인데요(원서 땜시..), 생활패턴 같은 건 님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그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단순히 님의 글만 읽었을 때 나타나는 님의 독재의
단점은 과목간 불균형 같아요.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아무렴 학원은 그런 점이 보완이 되죠.
저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수업도 다 듣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덕분에 과목별 불균형은 없었던 것 같아요. 혼자 공부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도 메꿔주시는 점도 있구요.
이게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일 어렵고 힘든 것 같아요.
님이 엄청 점수를 올려야하는 3,4등급의 케이스는 아니지만 그 경우보다
오히려 더 점수 올리기 힘든 경우일 수도 있어요. 더 이상 올릴 점수가 별로 없으니까요.
독학생활은 님이 잘보내셨고 만족하시지만 결과론적으로는 한해를 더 하시게 되셨죠.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올해는 아예 방법을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메이저재수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게 중에는 독학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에도 가는 친구들도 많구요.
그들도 학원에 가서 얻는 건 그렇게 크지 않을 거예요. 물론 개인차지만.
그렇지만 학원에서 배우고 느끼는 작은 것, 오히려 사소한 그런 것 때문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학원이든 독학이든 님의 공부방식 등을 복기하면서 단점은 고치고 장점은 극대화시킨후
올해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글 올리신 것처럼 주변 분들께도 혹여 고칠 점이
있는지도 한 번 여쭤보세요. 스스로 보는 자신과, 남이 보는 자신은 다른 법이니까요.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여기서
글을 줄입니다. 글이 좀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올해는 저도 님도 관악산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조언 한마디에 큰힘을얻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