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내가 술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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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무라 집에만 있어요.
집에서 나가면 되잖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쓰는데. 할머니 혼자 계셔서
제가 집안일을 해야해요.
아빠가 어제 저 일 나간 사이에 할머니한테
쟤는 일을 나가는 거냐 안 나가는 거냐 그랬대요
그러면서 다른 집은 월급 봉투 부모한테 맡긴다고
막 그랬다네요
무슨 근거로 맨날 개떡 같아도 일 나가는 사람을
안 나간다고 취급하고
월급 봉투를 꼭 맡겨야 하는 건가요
몇 번 용돈 드렸고 필요한 거 사드렸는데
덕분에 할머니한테 너 일 나가는 거냐고
쥐 잡듯 잡히고 있네요
밥 먹다가 참고 참다
속상해서 울고 있네요
손 발이 떨려요
부모가 자식 못 믿으면 누가 저를 믿어 주나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혼자만의 의심으로 사람 잡고
술을 끊어 ?? 내가? ㅋㅋㅋㅋ
이따 왕창 술 사러 나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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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안하세요? 나이도 꽤 있으신데
하려고 돈 모으고 있어요
근데 그 때까지 버티기가 힘이 드네요
아빠는 할머니를 저한테 맡기고
모르겠네요
연세가어떻게되세요
연세;; 27이요
아지매...ㅎㅎ
오늘은 드립 안 쳐여?
기대하고 있으세영 ㅋㅋㅋ
딱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집에가서 올릴테니깐 ㅎ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