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뀨니] 영어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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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르비 교대 2호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 실장입니다.
맨날 근무근무하고, 대학원가서 석사석사하느라 바빠죽겠지만 그래도 글을 써봅니다.
사실 아무나 다 읽으란건 아니고 우리 교대 2호관 학생들만 읽었으면 좋겠어요(애정)
ㅎㅎ
는 농담입니다.
사실 일전에 2월경 공부에 관한 이야기 두어개 쓰다가 추후에 영어 관련하여 쓴다고 했었는데요.
제가 요즘 학생들 멘토링도 하고 상담도 해주다가
(여러분 오르비 교대2호관은 멘토쌤들도 멘토링하고 실장도 멘토링하고 총무님들도 멘토링해주는 천국같은 곳입니다. 사방이 공부로 막혀있ㄷ...)
늘 같은 내용을 모든 학생들에게 처음할때마다 반복해주는게 귀찮아서(!) 글로 남겨봅니다.
이제 다 이 글 읽게하고 멘토링받으러 오라할거에요.
안 읽었으면 안 됨 못함. ㅎ.....ㅎㅎ
우선 저는 언어오타쿠라 대학원도 언어인지과학과를 갔는데요. 학부시절에는 영어교육/국어교육 복수전공을 했습니다. 농담삼아 말하지만, 5학년까지하면서 졸업할 때 180학점 찍고 졸업했어요. 학점 괴물....(그 학점이 그 학점이 아니지만...)
제가 미국 교환학생 다녀올 기회가 2-2에 확정되었는데요. 교환학생을 3-2, 4-1학기로 다녀오는 바람에. 교생을 못 나갈 예정이었습니다. (사범대는 4-1에 교생을 나갑니다. 요즘은 조금 바뀌었지만) 그래서 얄짤없이 5-1까지 해서 교생까지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5학년 찍는거, 배워보고싶었던거 더 배워보자해서 국어교육 복수전공까지 신청해서 180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죠 ㅎㅎ.... (학교 5년 다니면 연애도 그만큼 더 할 수 있어ㅇ!...) (09달고-재수했습니다 저 ㅎㅎ- 16학번 번호를 아ㄴ.....)
미국 교환학생 때 정말 다양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단 학교부터가 시골에 있는Vermont주에 있는 College 여서... Outdoor living skills 라고 베어그릴스 놀이하는 것도 있었고(정말 나침반 들고 산 헤매고, 거기서 자고 막 ㅋㅋㅋ 재밌더군요. 기회가 되면 이야기해들미), Music Appreciation이라고 완전 전세계 음악사를 아우르는 수업도 있었고...(저는 그 monk music이 참 신박하더군요.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길 ㅎㅎ romance era music도 classic과는 다르게 좋습니다) 여튼 뭐 다양한 수업이 있었는데... (학교 자체가 미국인 30퍼 글로벌스튜던츠 70퍼여서 정말 어마무시하게 엄청난(여러의미로) 학교였거든요 ㅋㅋ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았던... ㅋㅋㅋㅋ전공을 다섯개선택해도 되는 어마무시한 학교...본인이 감당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지만.....)
그 중 기억에 남는 수업이 The History of English Language 입니다. 언어 관련 수업이라 일부러 들은 것도 있지만 교수님이 워낙 좋으셨고 배려에 감동받았던 일이 한둘이 아니라 무지기억에 남네요.
그 수업은 영어 역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 영어가 어디서 와서 이렇게 날 괴롭히는ㅈ...
만든 새키를 잡아다가 쳐패ㅇ...
고싶지 않나요? 궁금하지않음? ㅎㅎ
앞으로 영어에 관해 역사로 시작해서 문법을 건드렸다가 영어를 이해하고 떠나게 되는 그런 글을 쓸까합니다. (이해 못하면 말고 ㅎㅎ.....)
사실 오늘 역사 첫부분 들어가려고 했는데 상담도 있고 해서 깔쌈하게 못 썼네요. ㅠㅠ
(지금 저 위 문장과 아래 '사실~' 문장 사이에는 2시간이라는 시간차가 존재합니다 ㅎㅎㅎㅎ)
이대로 글 마무리하면 왠지 못된 어그로 광고글 같아서 아래 몇개 던지고갑니다.
1. Indo-European Language는 인구어라고합니다.
2. Language Tree를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신박한거나옴
3. 옜날에 세계깡패였던 카이사르나 시저나, 알렉산더나 어디 대왕이나, 징기즈나 어디 칸이나(함정이..?) 그런 친구들 있잖아요? 우리 바이킹 친구들도 있고 앵글로 색슨족도 있고, 중국의 훈족도 있고... 이 친구들이 다 지금의 영어를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패야할 사람이 많아진다!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심심하면 얘네 활동 연대와 무대를 알아보세요. 로마 도로도 생각보다 개 ㅅ....
4. 영어가 가만 보면 족보가 없지않아요? 문법이든 뭐든 다... 명확한 카테고리도 없고... 개판이고.... 그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5. 영어 또 가만 보면 뜻도 다 애매하지않아요? 아니면 뜻이 졸ㄹ ㅏ많거나.... 그것 또한 다 이유가....
6. 서양인들의 사고방식 특히 독일인 사고방식도 생각해오면...
7. 독일철학 또한....
8. 너무많아져서 여기까지만 쓸게요 (사실 쓰고나서 감당이 안될듯.. 이거 다 언제 글로 품? ㅋㅋㅋㅋ)
9. 글 반응 좋으면 많은 연애썰 또한...(은 제 이야기가 아니라 '아는 사람'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앞에 붙은 [뀨뀨니]는 제 다른 닉네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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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뭔가 오르비에서 동족(?)을 만난 것만 같은...
언어는 너무 재미있죠 ㅎㅎ
언꿀잼(?). 그나저나 인지언어학 공부하셨군요ㄷㄷ.. 이런 인재 분 진짜 한국에 귀한데... 덧말로 저는 같은 '인지'과학에서도 지능/학습 쪽 중심으로 공부했슴다ㅋㅋ
저는 지능/학습쪽은 학부에서 '교육'라인이랑 '영어교육'에서 언어습득쪽으로 배운게 전부에요 ㅋㅋ 정확히는 인지언어학이아니라 언어&인지과학과입니다 ㅎㅎ 재밌는거 공부하셨네요. 시중에 나온 청킹청킹이 엄청 오용되고 있는 단어이며 지식이라는걸 잘 아시겠군요 ㅎㅎ
아하! 언어학과 인지과학의 융합 전공이었던 거군요!
ㅋㅋㅋ 청킹...... 뭐 쿤의 패러다임 개념도 오용의 끝을 넘어 아예 일상적 수준의 어휘로 전이됐으니... 전 유용하게만 오용되면(?) 그냥 노 터치! 라는 입장이긴 합니다ㅋㅋㅋ (물론 그럴 때마다 마음 속에선......)
쓸만하다 싶으면 좋아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