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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515915] · MS 2014 · 쪽지

2016-02-23 19:26:48
조회수 498

x자 젓가락질 글을 읽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8038280

좋아요를 꽤 많이 받은 댓글 중에, 내가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왜 뭐라느냐. 헬조센 ㅉㅉ... 뭐 이런 논지의 댓글이 있었죠.

맞는 얘깁니다.
저 댓글 쓰신 분을 공격할 의도도 없고, 또 주제를 잘 압축하는 댓글이기도 하고요.

얼마 전에, 어린아이가 식당에서 뜨거운 국물을 뒤집어써 심한 화상을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 반응은 '왜 애 관리를 제대로 안하느냐' 라는 식이 주류였습니다. 무개념 맘충들이 논란이 되고 있을 때라...(지금도 그렇죠)

젓가락질 문제도 이와 통하는 점이 있지 않을까요
헬조선, 꼰대마인드는 분명 문제지만, 내 맘대로 할 거니까 너희는 눈 깔고 있어라는 식은 더욱 더 폭력적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x자 꽤 거슬립니다. 입밖에 내지 않을 뿐(지적질하면 그건 진짜 꼰대). 그런데 니가 왜 나 밥먹는걸 신경씀? 오늘부터 거슬려 하지 마! 라고 말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를 갈아끼울 수는 없잖습니까?

어떤 것을 반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해서, 해당 대상이 항상 옳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겁니다
둘 다 틀릴 수도 있고...둘 다 맞는 경우는, 글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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