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1년간 흐름 같은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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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거같은데 못찾아서요
막4월부터 풀어진다 애들친해진다 등등 이런거요
찾아달란건 아니구여 ㅋㅋ 재종반 경험있으신분들
일반적인 몇개월간의 흐름같은거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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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어
2월 개강~ 말 :
그냥 닥치고 공부만 졸라게 한다. 자습도 알차게 해나간다.
이 시기에는 지금과 같은 차가운 분위기가 종강까지 계속될줄로 믿는다.
지금 앞,뒤,옆에 있는 학생들이 종강일까지 말 한마디도 안할 사람들처럼 보인다.
3월
서서히 한 두명씩 옆에있는 사람이랑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자습도 80%에 육박하는 출석률에서 75%로 감소하기 시작하나,
수업에 대한 열정은 아직까진 불타오른다.
수업에 빠져서 자습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4월
봄의 만연한 향기에 휩싸이고, 가뜩이나 이젠 친밀단위가 무리급으로 향상되면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플스방가는사람, 저녁먹으러 예정시간보다 더 빨리 나가는 사람(아예 가방매고나감),
자습도는 60%로 낮아진다.
5월
봄의 절정에 이르고, 서소문공원은 옛날에 사형장이었지만, 어느덧 꽃의 향기를 내뿜으며 그 옆의 종로학원생들을 유혹한다.
자습도는 50%로 급하하고, 대부분 일찍가거나 아니면 놀러 나간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업시간에 조는 사람이 많이 발생.
6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대충격에 휩싸이고 시험 다음날에는 학원의 분위기가 패닉으로 변한다.
정신차린 사람들은 자습을 꼼꼼히 하기 시작함. 수업에 대한 열중도도 급상승함.
그러나 그 정신차림은 6월 첫째주에본 평가원 이후 2주, 많으면 3주까지 가다가 접게됨
7월
날씨는 너무 덥고, 놀러는 가고싶고.. 에어콘 너무 빵빵해서 추울정도지만 그래도 더위는 더위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지쳐감
자습 남는 비율은 35%정도로 급하강곡선을 그림
8월
방학이 끝나고 장기간의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이 기간에 흐리멍텅하게 지내게됨..
시간이 제일 빨리간다고 볼수있음. 그냥 챗바퀴 돌리는 다람쥐마냥 돌고도는 생활을 하게됨
9월
9월 평가원 모의를 보고, 시간도 얼마안남고 정신을 확고히 차린 사람들이 이제 박차를 가하기 시작
자습률 80%로 학기초의 열정에 중흥의 시기가 도래함
10월
한달남아서 완전 박차를 가하게됨. 시간이 시간인지라 안되는 과목에서는 포기가 속출.
대부분 필요없는 수업은 빠지고 지하 자습실로 내려가기때문에 자습실은 미어 터지고
교실은 텅비어있는 현상이 발생함. 언어에서 집중적으로 그런 현상이 발생
9월 모의보고 학원 많이 끊는데 10월에도 적지않게 끊음
근데 되도록이면 끊지말고 끝까지 다니는게 좋음
11월
대망의 달. 종강일하고 대부분 헤어지고 자습하는 사람들은 수능전날까지 자습함.
찾으시는거 이거같은데용 맞나요?
맞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이건 항상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네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