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해야되는데 못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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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부모님 지원 없음 - 인강 x , 교재 x , 공부할 곳 x
용돈 한달에 4만원, 현재는 설날때 받은 용돈으로 생활중, 15만원 정도 남음
1-2 학기 부터 현재 2-1 학기 휴학중, 휴학 최대 1년이라 2학기때 복학 하거나 군대를 가야함.
25학번 현역으로 지방사립대 붙었는데, 흔히들 들으면 지잡대라고 부르는곳에 붙었습니다.
내신은 일반고 3점대 중반, 지거국 하나는 붙을 줄 알았는데 6지망 학교 빼곤 다 떨어져서 수시 교과로 6지망 학교에 다니게되었습니다.. 현역땐 최저 2과목(수학,영어)만 챙겨서 정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제 고등학교 학생들 100명 이상 갈 정도로 4,5점대 학생들이 가는 학교였던지라 너무 분하고 화났습니다.
그래서 반수를 결심해서 대성마이맥 하나로 스터디카페가서 공부했고, 26수능때 25수능에 비해서 총 7 등급 정도를 올렸습니다.
제 점수를 가지고 진학사 작년, 재작년 입결을 보며 아, 지거국은 갈 수 있겠구나 해서 그때 느낀 감정은 정말 인생에서 몇없던 것 같은 기쁨이였어요. 근데 막상 원서접수 날짜가 되니 제 점수는 안정에서 부족이 되더라고요.
결국 2광탈을 했습니다. 다 군은 집에서 멀리 있는 학교는 돈 없다고 안보내준다며 쓰지말라더군요.
뭐 써도 붙을만한데가 없긴 했습니다. 수시도 물론 떨어졌습니다.
그 후에 저에겐 두가지 선택지가 남았습니다.
그냥 복학할것인지, 한번더 수능을 응시할 것인지.
근데 복학하는건 죽어도 하기 싫었습니다.
1학기를 다니면서, 아는 사람을 마주칠까봐 마음 조리면서 학교를 다녔던것,
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본 친구를 일부러 피하려고 그 친구가 버스를 타고 갔을때 그제서야 버스를 탔던것,
이미 마주친 친구에게 나를 여기서 본것을 못본척 해달라고 부탁한것,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학교를 안다니고 재수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오버 하는것처럼 보여도 제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반응했고 실제로 너무 괴로웠습니다.
결국 한번더 수능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공부를 하려고 결심한 순간 공부를 시작을 못하겠더라고요.
작년엔 수시만 넣어서 수시가 끝나는 시점부터 반수 결심을 빨리했던지라 19패스를 사서 저렴하게 일찍 시작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떨어질 줄 몰랐고 입시결과도 늦은 시점에 끝나서 공부에 필요한 인강, 책 등을 준비를 할 상황이 현실적으로 안됐습니다.
부모님은 현재 군대를 가라고 말합니다. 군대를 가지 않으면 복학해야 하는데, 복학하지 말고 군대가서 모은돈으로 대학 등록금을 내며 다니라고 말합니다.
지금 시점에 군대 지원을 하면 6,7월달에 입대이고 육군은 절대 가지말라고 합니다. 공군 특기병 준비를 하라고 자격증같은걸 공부하라고 하는데 막상 자격증 따는데도 적어도 1달, 딴 뒤 간다해도 8,9월달 입대라
훈련소 수료에 한달, 자대 배치를 받고도 바로 공부를 못하는 상황에서 11월에 있는 수능준비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은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언매, 확통, 통사 통과를 새로 해야합니다. 그건 현실적으로 안될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고,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 해도 답이 안떠오릅니다.
여기서 조언을 구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앞날을 어떻게 꾸려야할지 막막합니다.
26 수능 성적 화작 미적 영어 생윤 사문
3 3 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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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쓰신 거 보아하니 전자가 좀 더 좋으실 거 같긴힙니다
복학하면 등록금과 생활비는 어케 충당하냐가 궁금하시면 사실 국장 대출이 유일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활비는 편의점 야간 알바 주1-2회 이런 거나
진짜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하고싶다 하시면
국장 생활비 대출 아마 학기당 150일건데
이런 방법도 있긴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육군은 왜 못가시나요? 지금부터 공군 준비 하면서 수능공부도 병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달 내내 자격증 공부만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조언 감사합니다 ..!
그냥 군대 가세요. 그 수능 성적이면 경대 최저 맞추지 않나요? 군대 가서 준비해도 최저는 맞출듯
공군 올해부터 뺑뺑이로 바꼈어요 수능공부하다가 지원해서 붙으면 가시죠
군수 추천합니다 금전적으로도 그게 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