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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킥 [1411871] · MS 2025 · 쪽지

2026-03-09 19:47:48
조회수 638

반수 vs 재수 진짜 따끔하게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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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르비에 글쓰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길어도 한번만 다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현재 연세대 미래캠퍼스(원주) 에 재학 중 인 07년생 학생입니다. 현재 제 고민은 자퇴 후 생재수 를 하냐 아님 반수를 하냐 입니다.


먼저 저는 정시가 아닌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학교에 입학 했고 내신은 3.9정도였습니다. 약술 논술을 준비했기 때문에 정시는 최저만 공부했고 부끄럽지만 26 수능 당시 56334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아예 노베나 다릅없습니다. 영어를 포함한 세 주요과목 다 고3 들어와서 한 문제도 풀어본적이 없습니다..원래 공부 욕심이 없었는데 인생은 한 번 뿐이라는 점에서 인가경 끝자락이라도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현재 매우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만약 제가 정시전형으로 입학 했다면 고민도 없이 자퇴를 할 것같은데 수시로 들어왔다보니까 내년 수능을 치뤘을 때 연미캠 성적도 안나올 수 있다는 고민이 듭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과 전형 백분위가 3~4등급 정도인데 저의 현역 국,수 정시 성적은 더 낮기 때문입니다. 내년이 교육개정 전 마지막 수능이라서 더욱 변수가 많고 치열할 텐데 제가 그압박감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학고반수도 고려해보았지만 500만원 이상의 등록금과 100만원대의 기숙사비를 기부할 정도로 집안형편이 부자는 아닙니다. 반수는 제가 국수가 노베이다 보니 만약 도전할꺼면 재수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큽니다, 이도저도 아닐 바에 그냥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를 포기해야 한다고 느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선배님들이나 학부모님들 의견 들어볼 수 있을까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부탁드립 니다. 휴대폰은 내일부터 2g폰을 사용하기로 해서 그정도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하고 있긴 합니다.


혹여나 무슨 연세대 미래캠 다니면서 자퇴를 할지 말지 고민하냐 무시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공부를 처음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재수 영상을 찾아보면서 무조건 반수를 걸어야한다는 의견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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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베리 · 1361231 · 03/09 20:27 · MS 2024

    언급하셨듯 수시로 현재 대학을 가셨기에 재수를 해서 현재 대학의 정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을 결코 무시하기 어렵다고 봐요.
    27수능이 마지막인만큼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꽤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반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