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첫 두쫀쿠 매입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7823302
유행에 거르스는 남자로 살리라 처음으로 다짐했전 적이
잼민이 시절 허니버터칩 빈 봉지를 학교에 갖고와서 천오백원에 파는 친구를 본 이후였고
그 후로 흑당버블티, 마라탕까진 잘 견뎠지만
탕후루에서 한번 결심이 깨졌었죠
당시에 같이 교대를 목표로 했던 제가 좋아했던 친구가
탕후루가 맛있다는 말에 대화 주제를 만들기 위해 거금 3500원을 주고 통귤 탕후루를 사먹었고
앞으론 절대 유행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재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후 두바이초콜릿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두쫀쿠까지 잘 버티나 싶었는데
유튜브에 저만의 수학 1타 강사이신 김제니 선생님의 두쫀쿠 샤우팅을 보고 마음이 기울어지던 차
5000원 지지대가 무너지며 4800원 하한가를 본 후, 못참고 2주 매도 해버렸습니다

아아... 비주얼은 흡사

말을 아끼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유행에 거르스며 살자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돈이면 페로페로쉐를 몇개나 먹을 수 있는데...
그래도 전 이걸로 인싸가 된 것이겠지요
내년에 운좋게 대학을 옮긴다면 바로 틀딱이 되겠지만
술자리에서 손병호게임 할 때 "두쫀쿠 안 먹어본 사람 접어"라고 말할때 손가락을 안 접어도 되며
당근게임 할 때 너 두쫀쿠 안 먹어봤지 라고 묻는다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 라고 말하며 벌주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아울러 먼훗날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오빠 설마 두쫀쿠 안 먹어봤어? 라고 물어봤을때
"무슨 소리야, 오빠가 얼마나 트렌드세터인데. 당연히 먹어봤지" 라고 자랑스럽게 답할수 있으며
상견례 자리에서 장모님이 자네 혹시 두쫀쿠도 안 먹어본 사람은 아니겠지? 라고 여쭤보셨을때
"아닙니다 장모님. 전 두개나 먹어봤습니다" 라고 당당히 답해 완벽한 사윗감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나도 이젠 두쫀쿠 먹어본 엠제트 남자라 이거야~~ 핫 핫 핫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
입술 잘못 뜯어서 아픔 0 0
ㅠ
-
왜 이렇게 2 1
2번 반응이 열광적이지? 이거 프사로 하면 약간 잘 안보이는데
누가 제 두쫀쿠 한개 남은것 좀 사가주세요 4000원에 드릴게요
4000덕코로 바꾸면 안될까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미친년
ㅋㅋㅋㅋ
민지님은 저처럼 변절자가 되지 마시고 본인의 신념 끝까지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