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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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고민중인데 친구들이 너무 좋아졌어요
멋진 사람들이 너무 많고 노는 것도 재밌어요
친구도 (거의) 처음 사귀어봤는데 착해요
그런데 전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아요
제가 재능이 없는 분야인데 들어와버려서요. 재능이 없다는 말을 100번도 넘게 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와버렸어요.
정신 차리고 반수하러 가라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후회한다고, 다른 곳을 가도 친구들 사귈 수 있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허들링 김기현 과기대 정병호 이해원 물리 세지 조정식 물2 경희 이원준 정석민 생1 입결표 계약 로스쿨 5급 n제 성대 사문 재수 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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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그냥 반수 안하고도 행복할 수 있는데 반수를 꼭 해야하나요? 반수하면 훨씬 외롭고 고독할 스타일인데 반수를 무조건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도 윗분 말에 동의함
본인 스스로가 안주하는 부분이 이미 있는거에요
진짜 본인 미래가 걱정되면 주변 친구 노는거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동기는 남이 불어넣어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야 함
누군가는 자아실현의 문제로 동기가 생겼을 수도 있고
누구는 진짜 생존의 문제로 동기가 생겼을 수도 있는거임
그 친구들이 학교에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있을까요? 님이 그러듯 알게모르게 반수준비하고 내년에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질수도 있는것인데 헛된걱정 아닐지
친구들이 영원하진 않지만,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과 활동, 그를 위해 채워나가는 본인이 만족스럽다면 남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