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적으로 성대 전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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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딱 맞춰서 온건가요?? 고대 한 번 써볼까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서요…
채연 인하 코스피 연고 서울대 삼반수 삼수 건대 반수 한양 과기대 김범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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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전전 되는 점수 같은데요.
고대 일반은x 교우는 됐을 점수긴 한데… 거긴 빵꾸난거라서요
네 지금 확인해보니 영어등급 때문에 연대 이과계열만 되고 고대는 전전은 안되시네요. 성균관 전전 최초합에 딱 맞는 성적이신듯요. 실제 사회나가면 성대전전이나 고대나 큰 차이 없어요. 고대가 선후배관계가 끈끈하다는 장점 외에는요.
ㅠㅠ 그래도 연고대 간 사람 보면 너무 부럽네요?
부러워할건 연고전 밖에 없을듯요 ㅎ 성대 좋아요^^
딱 맞춰서 잘 쓰신듯요
결과가 나오고 난 다음에 '저기 썼더라면 됐겠네' 라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IF에 아쉬워하다보면 '어제 주식에서 X종목을 사서 오늘 팔았더라면' '저번주에 로또번호 XXXXX 번을 샀더라면' 과 같은 아무런 의미도 생산성도 없는 것에 아쉬워하고 괴로워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게 되거든요.
(어제의 저점에 주식을 사서 오늘의 고점에 주식을 파는 행위를 몇년만 반복하면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명이 됩니다. 그러니 이게 얼마나 의미없는 가정입니까.)
성균관대는 정말 좋은 대학이고, 전전은 정말 좋은 과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것을 이뤘는데 내가 이룬 것을 자축하고 만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아까운 시간에 발생하지 않았을 과거의 선택에 사로잡힐 필요가 있을까요? 그 시점에서 쓰지 못했던 원서는 다시 돌아간다해도 못 씁니다. 그리고 만약 그 원서를 썼다면 그 순간 그 시간선의 세계관이 뒤틀리면서 나보다 더 점수 높은 사람들이 원서를 써서 그 과는 지금처럼 빵이 아니라 폭이 나면서 결국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정도 성적에 성대 전전이면 성적에 딱 맞게 잘 쓴 원서입니다. 불필요한 것에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쓸데없이 감정을 자기학대하지마시고. 성대 전전이라는 훌륭한 성과에 스스로를 아끼고 더욱더 자랑스러워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해동안 수고했고 대단한 결과를 이뤄냈어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원서 쓸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낮은 점수인데 빵꾸나서 들어가는 거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냥 한 번 찡찡거려 본 거 였는데 이렇게 좋은 말을…!!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