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대학생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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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대 재학 중이구
제가 공부를 좀 즐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학점 따려면 하루하루 공부량이 꽤 필요하다고 느꼇어요. 전 수업 제외 하루 복습 + 예습 시간이 5~6시간 씩은 꼭 있었어요.
보통 A+ 30퍼 때리는 교양은 놀면서 해도 괜찮지만
2학년부터 시작하는 공대 전공 기준 보통 8%-10% 에서 A+ 컷이 만들어지고, 저희과 기준 30퍼 언저리에서 A0 컷이 나오거든요.
보통 한 전공 수업에 적으면 40명 - 많으면 80명까지 들어오는데요. 동기들만 수업 듣는 것도 아니고, 재수강&삼수강 하는 고학번들도 포함해서 5자리 안쪽에 들어야 A+ 나옵니다.
전 그래서 과외 없는 기간에는 밤 10시까진 열람실 항상
박혀있고, 공과대쪽 열람실 가보면 항상 밤샘 공부하는 사람들
꽤 보일 정도로 애들 열심히 하는데,,,
은근 대학 와서도 열심히 사셔야해요. 학점이 그래도 3점 후반~
4점 초반까진 맞춰둬야 이후 대학원 진학이나 학부 취업에서
불리함이 없습니다.
근데 은근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고려대 이미지 보단
체감 상 다들 그렇게 똑똑하진 않은 거 같아요.
사람들이 인성은 좋고 착하지만 천재? 급은 한 명도 못봤고
그냥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선민의식에 찬
멍청한 사람들이 보이긴 하지만 자연스레 도태되니 너무 저런 부류만 신경쓰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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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빼고 순공 5~6시간이면 저 고딩때보다도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요... 대단하시네요엇.. 제가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극 내향인이라 ㅎㅎ..
머리가 안 좋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